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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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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 너 에게 들려 주고 싶은 이야기> 고려의 외국인 며느리 만들기 프로젝트 -결말-
슈거 팩토리 공장장 추천 0 조회 562 16.12.02 19:50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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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2.02 20:17

    첫댓글 질문은 받지 않습니다에서 웃음이 나왔네요. ㅎㅎ

  • 작성자 16.12.02 23:20

    포인트를 잘 잡으셨군요^^

  • 16.12.02 22:49

    ㅋㅋㅋ. 잘 읽었습니다. 재밌게 쓰셨네요.

    그런데 소소하지만 오류가 몇 가지 있어 알려드려요.

    1. 충렬왕이 아들(충선왕)에게 양위한 것이 원 황제 쿠빌라이칸의 압박 때문이라는 부분

    양위(1298)는 쿠빌라이의 사망(1294) 이후에 이루어졌습니다. 양위가 이루어질 때의 원 황제는 쿠빌라이의 손자인 테무르(원 성종)였지요.

    2. 충렬왕이 원나라에 가서 원 황제에게 며느리(충선왕의 아내)인 계국대장공주의 개가를 말하는 부분에서, 원 황제가 충선왕을 '내 손자' 라고 말하는 부분

    이 때의 원 황제는 쿠빌라이가 아니라 그 손자인 테무르이므로 충선왕과는 같은 항렬입니다. 사촌 뻘 되죠. ^^

  • 작성자 16.12.02 23:21

    오~~~그러내요.^^ 1번도 쿠빌라이가 아니라 그냥 원 황제라고 바꾸고 2번도 내 손자가 아니라 원 황제의 손자다 라고 수정했습니다.^^

  • 16.12.13 19:30

    @슈거 팩토리 공장장 고려말 역사는 완전 무지해서... 왕이 충선왕이 혼혈이라는걸 지금 알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6.12.14 08:52

    @부단수천공 고려사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인들이 조선시대 보다 잘 모르고 계시는게 현실이죠^^

  • 16.12.14 15:45

    @부단수천공 공민왕의 왕비가 원나라 여자인 노국대장공주인 것처럼, 고려 말에는 고려 왕들이 원나라 공주들을 아내로 맞았다고 하니 이 시기에는 고려 왕자들 중에는 '혼혈 왕자' 들이 존재할 수 있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보자면...... '충선왕' 이후의 모든 고려왕(제일 마지막의 공양왕만 제외)은 충선왕의 후손들이므로 죄다 몽골과의 혼혈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사극에 잘 나오는 공민왕이라든가, 우왕 등도 모두 혼혈왕인 셈입니다.

    심지어는 왕들에게 몽골식 이름들도 있었죠. 일제시대에 창씨개명 하듯, 이 시기 고려 왕족들은 몽골식 이름도 하나씩 갖습니다. 공민왕은 '바얀 테무르[伯顔帖木兒]', 충선왕은 '이지리부카'

  • 16.12.14 15:43

    @부단수천공 [益知禮普花] 식으로 말이죠.

  • 16.12.14 23:39

    @수돌예돌 맞아요 노국대장공주는 공민왕부인으로 알았는데 왜 원나라사람과 혼인했는지까지는 몰랐답니다 사실은 이것도 사극에서 봐서 알게 된거고요ㅠㅠ 원나라가 몽골이었으니 생김새가 비슷해서 생김으로 혼혈을 판단하기는 어려웠겠네요. 이름까지 원나라식을 갖고 있었던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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