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큐피트의 화살을 제대로 쏜 사람은 몇이나 될까? 아마 거의 없을거야. 너 역시도 그렇겠지. 난 니가 쏜 화살이 빗나갔으면 좋겠어. 그리고 그 빗나간 화살을 내가 맞았으면 좋겠어. 내가 그토록 원하던 화살이었으니까...
사람들은 행복을 뭐라고 생각할까? 내게 있어서 행복은 너야. 내 기쁨과 환희를 모두 가지고 있는 유일한 존재. 늘 너만을 보고, 너만을 안고, 너만을 느낄 수만 있다면 내게 있어서 그것보다 더한 행복은 없을거야.
행복은 늘 곁에 있다고 말하지만 나에겐 멀리 있는 것만 같아. 너라는 존재가 내 곁을 떠날 때마다 내겐 행복도 같이 떠나버려. 니가 있음으로 인해서 내가 밝아지고, 니가 웃어줌으로써 내가 빛나게 되는 걸 넌 왜 모르니?
널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메어오는 건 왜 일까? 내 가슴속엔 날카로운 창살이 꽂혀있어. 그 창살은 너에게서 떨어져나간 천사의 깃털이겠지. 난 그 깃털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어. 니가 그 깃털을 되돌려 달라고 말할 때까지...
눈물이 떨어지네. 너를 향한 그리움이겠지. 몸이 흐느끼고 있어. 너에 대한 아픔 때문이겠지. 난 널 사랑해. 그래서 가슴이 찢어질 것만 같아. 근데 넌 왜 내 마음을 몰라주는거니? 난 이렇게 널 사랑하는데.
만약에 말야.... 너와 내가 바뀔 수만 있다면 좋겠어. 그래야 너도 알테니까 말야. 내가 얼마나 너를 사랑하는지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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