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세계적인 화장품 칼럼니스트
폴라 비가운이 그의 저서 `오리지널 뷰티바이블` 3차 개정판을 들고 한국을 방문했다. 비가운은 9일부터 공식적인 일정을 시작해 14일까지 저자 사인회, 강연 등을 한다.
폴라 비가운이 유명해진 것은 화장품 회사들이 밝히고 싶지 않은 성분의 진실을 적나라하게 밝혔기 때문이다. 그는 화장품 경찰관이라 불릴 정도로 거침없는 화장품 비평을 하며 습관적으로 화장품을 사는 소비자에게 경종을 울렸다. 90년대 들어서는 자신의 화장품 철학을 담은 화장품 브랜드 폴라초이스를 론칭하기까지 이르렀다.
이데일리EFN은 세계적인 화장품 칼럼니스트 폴라 비가운으로부터 우리가 몰랐던 화장품에 대한 진실을 들어봤다.
▲ 최근 화장품 회사들이 미백, 주름개선을 강조하는 기능성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과연 효과가 있는가.
- 효과가 있는지는 본인 나름이다. 하지만 (미백)화장품이 타고난 피부색까지 바꿔주지 않는다. 일시적으로 피부색이 어두워지거나 햇볕에 그을리지 않게 할 수는 있다. 멜라닌 생성을 막는 성분이 있다면 하얗게 보일 수도 있다. 이는 주름개선 화장품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주름개선 제품이 있는데 실제 주름개선 효과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
피부는 보기보다 단순하지 않다. 외부, 혹은 내부의 수백가지 요소가 한꺼번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한 가지 화장품으로 효과를 보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복합적인 여러 요소를 두루 따져야 한다는 뜻이다.
방법은 쉽다. 선크림을 발라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고 순한 클렌저를 사용해 청결히 유지한다. 각질 제거도 꾸준히 하면 좋다. 고른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식단도 필수다.
▲ 국내에서는 해외화장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인종에 따라 피부가 다를 수 있는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가. - 인종에 따른 피부 차이는 없다. 심장, 콩팥처럼 피부도 신체의 한 기관이다. 심장에 병이 났다고 아시아인, 유럽인에 따른 시술 차이가 없듯 피부도 마찬가지다. 피부에 대한 처방, 건강한 피부관리법도 전 세계적으로 같다.
비싼 해외 화장품이 물론 효능이 좋을 수 있다. 하지만 특정 국가에서 만든 화장품이라고 해서 특별히 좋을 것은 없다. 국내든 해외든 자기 피부에 맞고 해로운 성분이 없는 화장품을 선택해야 한다.
▲ 화장품 비평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 어릴 적 피부가 정말 안 좋았다. 여드름도 심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많은 화장품을 샀다. 그러나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오히려 더 심해질 뿐이었다. 그러다 화장품 자체보다 성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다 보니 화장품 성분을 보게 됐고 자연스럽게 관련 지식을 쌓게 됐다.
또 수많은 화장품 회사들이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들은 효과를 과장하고 해로운 성분을 숨기곤 했다. 이런 점을 도저히 두고 볼 수 없었다.
최근 한국의 화장품 대기업 브랜드 하나를 리뷰했다.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천연 화장품 브랜드였는데 화학성분을 넣고도 이를 숨기고 있었다. 화학 성분이 전부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안전하고 알맞게 쓰면 문제될 게 없다. 하지만 피부에 해가 될 가능성이 있는데도 이를 묵인하거나 실제와 달리 화학성분이 전혀 없는 것처럼 강조하는 것은 문제다.
▲ 화장품 비평가로 자신의 화장품 브랜드를 갖고 있다. 부담은 없는가.
- 수많은 칼럼과 책으로 충분히 내 생각을 알렸다. 하지만 처음과 달리 화장품 회사들도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 나만의 철학을 담은 진짜 화장품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화장품 제조를 시작했다.
화장품 비평과 좋은 화장품을 만드는 일은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다. 그만두고 싶어도 못 그만둔다. 전 세계인이 질 좋은 화장품을 쓰는 데 계속해서 이바지하고 싶다.
** 여성분들 참고 할 사항중 하나가 있습니다. **
1. 화장품은 많은 방부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2. 미백 효과가 좋은 화장품에는 수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3. 눈영양제인 아이크림은 장기간 사용시 눈꺼플을 두껍게 만들어 추후에는 처진눈을 만들어 줍니다.
사람 피부조직중 가장 얇은 부분이라죠 거기에 영양과잉으로 비만이 된다고 합니다.
4. 로션 / 스킨 / 토너 / 에센스 등의 화장수들은 거의 비슷한 성분에 묽기만 다른 겁니다.
고로 여러번 바른다고 좋은게 아니란거죠 ^^; 화장품 회사가 팔아먹기위해 세분화 시킨 대표적인 상품입니다.
5. 화장품중 색상이 들어 잇는 화장품은 대부분 색소를 첨가한 제품입니다.
특히 남성 화장품중 파란색이 나는 제품은 100%라고 보셔도 됩니다. ㅎㅎㅎ
화장품에 사용되는 색소는 식용이 아니기에 식용색소가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여성의 색조화장품에는 많은 색소가 사용되는거 아시죠 ^^;
6. 화장을 하고 잇으면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합니다.
여성의 팩트의 경우가 이 경우구욤 진하면 진 할 수록 모공을 막아 피부를 해하게 됩니다.
그래서 화장은 하는 것 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하는 겁니다.
7. 마스카라의 주성분은 에센셜오일과 숯이라는 아시죠 ^^:
눈화장을 많이 하는 것은 좋은것이 아닙니다.
눈화장을 많이 하면 눈에 이물의 유입의 가능성도 크고 화장품의 원료가 눈에 그리 좋지 못합니다.
대충 제가 읽은 내용을 정리한 겁니다.
참고 하세욤
첫댓글 ㅋㅋ 결국 화학덩어리 ~~ 화학덩어리로 모공을 늘려놓고 화학덩어리로 다시 그구멍을 막는 꼴 ~ 그래서 전 퍽퍽한 맹살을 내놓고 다닙니다 ㅋㅋㅋ
화장품 전용 냉장고도 있다네요 ㅋㅋㅋ
위에서 말씀드렸듯이유통기한이있지요화장품도 그유통기한을늘리기위해무수히많은방부재가들어가구요 그걸로도힘든변질을 막아보고자 냉장고가있는겁니다 시원하게쓰려는게아니구요 거기에여자들화장도구 소독안하죠^^; 제일흔한팩트에있는스펀지 이거세척할까요?? 힘들죠 왜세척해야되냐면요
화장을고치거나 하게되면피부의분비물이나 세균을그대로닦아내는꼴이되거든요 습해진스펀지는 가방에들어갑니다세균이살기좋은온도와여건이되는겁니다그렇게배양된세균을 다음날아침화장시 얼굴에 펴바르게되죠^^; 그걸 매일반복하는데 한두번쓰고 세척해서쓰는여자가 몇이나될까요?? 잘없답니다
아무튼화장이란건 피부를망치는지름길이에요 그렇게망친피부를관리받게시다고 돈들여서 관리받지요 ㅎㅎ 화장은 여자의허영을채우는거 이외엔 좋은게 하나도 없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