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개 축알못이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최대한 많은 경기를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 전문가들의 평가를 아주 많이 참고했습니다.
GK
팻 제닝스
생년 : 1945년
국적 : 북아일랜드
주요 커리어
◎ 토트넘 (64-77, 85-86 / 591경기)
FA컵 1회
리그컵 2회
UEFA컵 1회
◎ 개인
PFA 올해의 선수 1회
FWA 올해의 선수 1회
PFA 베스트 2회
토트넘과 라이벌 아스날 모두에서 역대급 레전드에 오른 선수. 현역시절 1천 경기 이상에서 활약했을 만큼 꾸준하고 자기 관리 능력이 아주 뛰어났다. 1964년 토트넘에 입단했던 제닝스는 1977년까지 13년간 팀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총 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었고, 1974년도와 1976년도에는 PFA 시즌 베스트, 1973년에는 PFA 올해의 선수, 1976년에는 FW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토트넘&아스날 두 팀 모두 명예의 전당 헌액)
RB
스티브 페리먼
생년 : 1951년
국적 : 잉글랜드
주요 커리어
◎ 토트넘 (69-86 / 854경기 39골)
FA컵 2회
리그컵 2회
UEFA컵 2회
◎ 개인
FWA 올해의 선수 1회
토트넘 통산 출전 1위
17년간 무려 854경기에 출전한 토트넘 최다 출전자. 라이트백은 물론 수미, 센터백, 스위퍼에 이르기까지 수비 지역의 모든 포지션에서 활약했던 멀티 플레이어였다. 페리먼은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는 유형은 아니였으나 꾸준하고 궂은일을 맡아 하는 팀의 살림꾼 같은 역할이였다. 그래서인지 토트넘측에서는 페리먼을 '클럽 역사상 가장 충실한 선수'라고 설명하고 있다.
CB
마이크 잉글랜드
생년 : 1941년
국적 : 웨일스
주요 커리어
◎ 토트넘 (66-75 / 397경기 19골)
FA컵 1회
리그컵 2회
UEFA컵 1회
◎ 개인
-
이름과 국적에서 괴리감이 느껴지는 토트넘의 전설. 토트넘의 전성기이던 1960-70년대 주전 수비수로 준수한 수비력과 수비라인 조율 등의 수비수로서 필요한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었다. 토트넘 팬들에게는 일명 '토트넘의 방파제'라고 불린 인물로 스티브 페리먼, 시릴 놀스, 조 키니어 등과 함께 막강한 수비라인을 구축해 4번의 주요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CB
게리 메부트
생년 : 1961년
국적 : 잉글랜드
주요 커리어
◎ 토트넘 (82-98 / 681경기 38골)
UEFA컵 1회
FA컵 1회
◎ 개인
-
현역시절 평생을 당뇨와 싸우면서도 잉글랜드 리그 정상급 기량을 지니고 있었던 센터백. 또한 11년간 토트넘 주장을 했던 토트넘의 위대한 주장으로도 유명하다. 매부트는 센터백은 물론 수미, 중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했던 선수였으며, 어떤 선수와 파트너를 이루더라도 자신의 몫을 완벽히 해냈던 선수였다.
LB
시릴 놀스
생년 : 1944년
국적 : 잉글랜드
주요 커리어
◎ 토트넘 (64-76 / 506경기 17골)
FA컵 1회
리그컵 2회
UEFA컵 1회
◎ 개인
-
토트넘 최고의 측면 수비수 중 하나. 60-70년대 토트넘 멤버로 12년간 FA컵 1회, 리그컵 2회, UEFA컵 우승 1회, 준우승 1회 등 클럽의 전성기를 이끈 레프트백이였다. 놀스는 공격적인 풀백의 선구자 같은 선수 중 하나로 당시 토트넘에서 수 많은 기회를 창출했던 선수였다. 놀스의 플레이는 상당히 아름다웠는데, 그런 놀스의 플레이를 본 토트넘 팬들은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가장 우아한 선수'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CM
대니 블랜치플라워
생년 : 1926년
국적 : 북아일랜드
주요 커리어
◎ 토트넘 (54-64 / 382경기 6골)
디비전1 1회
FA컵 2회
UEFA 위너스컵 1회
유로피언컵 4강 1회
◎ 개인
FWA 올해의 선수 2회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선수. 50-60년대 데이브 맥카이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 듀오로 활약하며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맥카이가 비교적 수비적인 역할을 맡아 블랜치플라워의 뒤를 받쳤으며, 블랜치플라워는 정확한 패스와 조율을 무기로 팀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했던 전술적 중심이였다. 블랜치플라워는 50-60년대 토트넘에서 1번의 리그와 2번의 FA컵을 획득했으며, '더블'을 이룩하던 당시인 1961년도에는 FW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더블'의 일등공신으로 인정받았다.
CM
글렌 호들
생년 : 1957년
국적 : 잉글랜드
주요 커리어
◎ 토트넘 (75-87 / 490경기 110골)
FA컵 2회
UEFA컵 1회
◎ 개인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 1회
PFA 베스트 5회
2016년 스카이스포츠 선정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 70-80년대 잉글랜드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로 볼을 다루는 기술이 좋고, 뛰어난 패스 능력과 정확한 골 결정력을 지닌 선수였다. 70-80년대 축구를 본 토트넘의 올드 팬들은 호들을 '마법사'라고 부르며 능력을 칭찬했다고 한다.
CDM
데이브 맥카이
생년 : 1934년
국적 : 스코틀랜드
주요 커리어
◎ 토트넘 (59-68 / 318경기 51골)
디비전1 1회
FA컵 3회
UEFA 위너스컵 1회
유로피언컵 4강 1회
◎ 개인
-
블랜치플라워의 짝. 60년대 블랜치플라워와 함께 듀오로 활약하며 '더블'(1961년)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맨유의 전설인 조지 베스트로부터 '상대해 본 가장 힘든 선수'라는 극찬을 들었던 그는 막강하면서도 거친 수비력과 넓은 활동량, 좋은 체력을 지니고 있었다.
ST
해리 케인
생년 : 1993년
국적 : 잉글랜드
주요 커리어
◎ 토트넘 (09-현재 / 427경기 273골)
EPL 준우승 1회
EFL컵 준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1회
◎ 개인
PFA 베스트 5회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 1회
EPL 득점왕 3회
PFA 올해의 선수 1회
런던 올해의 선수 2회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 21세기 잉글랜드 최고의 센터 포워드 중 하나로 득점력, 킥력은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 진영까지 내려가 팀의 공격을 연계해주는 연계능력도 아주 뛰어났다. 중위권 팀에 불과했던 토트넘을 상위권 팀으로 만든 인물이기도 한 그는, 2019년 토트넘을 클럽사 최초로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안착시키기도 했다.
ST
지미 그리브스
생년 : 1940년
국적 : 잉글랜드
주요 커리어
◎ 토트넘 (61-70 / 381경기 266골)
FA컵 2회
UEFA 위너스컵 1회
유로피언컵 4강 1회
◎ 개인
디비전1 득점왕 4회
토트넘 역대 최고의 공격수. 그리브스는 뛰어난 위치선정과 좋은 볼 컨트롤 기술, 그물을 찢을듯한 강력한 슈팅력을 지닌 포쳐 유형의 선수로 토트넘에서 9년간 무려 266골을 기록했다. 또한 그는 현역 시절 첼시, 토트넘 등에서 활약하며 통산 6번의 리그 득점왕에 오른 엄청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잉글랜드 리그 최다 득점왕-EPL 통합)
LWM
클리프 존스
생년 : 1935년
국적 : 웨일스
주요 커리어
◎ 토트넘 (58-68 / 378경기 159골)
디비전1 1회
FA컵 3회
UEFA 위너스컵 1회
유로피언컵 4강 1회
◎ 개인
-
50-60년대 잉글랜드 리그 최고의 윙어 중 하나. 그는 1960년대 초 존 화이트, 바비 스미스, 레스 앨런, 테리 다이슨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진을 구성했으며, 토트넘이 '더블'을 달성하던 1961년도에는 35경기 출전해 19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더블에 일등공신이 되었다.
감독
빌 니콜슨
생년 : 1919년
국적 : 잉글랜드
주요 커리어
◎ 토트넘 (58-74)
디비전1 1회
FA컵 3회
리그컵 2회
UEFA컵 1회
UEFA 위너스컵 1회
선수와 감독 모두로 토트넘 역사에 남은 토트넘의 상징. 선수로 활약하던 1951년도에는 토트넘을 사상 첫 리그 정상에 올렸으며, 1961년도에는 감독으로 토트넘의 2번째 리그 트로피를 획득했다. 니콜슨이 토트넘에서 감독생활을 하던 16년동안 차지한 트로피는 총 11개였으며, 그 16년동안 시릴 놀스, 클리프 존스, 데이브 맥카이 등의 위대한 선수들이 대거 탄생했다. 후에 토트넘측에서는 니콜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화이트 하트 레인으로 향하는 메인 로드의 이름을 '빌 니콜슨 웨이'로 명명했다.
서브
- GK -
테드 디치번
빌 브라운
레이 클레멘스
위고 요리스
- DF -
론 헨리
레들리 킹
얀 베르통언
모리스 노먼
- MF -
존 화이트
마틴 피터스
론 버제스
존 프랫
- FW -
바비 스미스
마틴 치버스
렌 듀케민
알란 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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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케인 준우승 횟수 ㅠ
케인 빼고 누군지 모름...
케인 커리어...
가레스 배일은 못 드나요?
임팩트로는 뭐 토트넘 역대 최고라는 말도 많이 보이고, 토트넘 역대 베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모습도 종종 보이는데
제 개인적으로 베일이 그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봐요
엄청나게 꾸준했던 것도 아니고, 기록이 압도적인 것도 아니고, 챔스나 리그같이 큰 트로피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임팩트로만 들어가기에는 토트넘에 너무 대단했던 선수들이 많은 것 같아요
베일같은 임팩트는 아니더라도 전성기 당시 팀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우승에도 크게 공헌했던 선수들이 많죠
놀스랑 잉글랜드는 처음 들어보네ㅋㅋ
지미 그리브스 첼시에 계속 있었다면 ㅜ
그래도 그리브스가 떠남으로 인해서 피터 오스굿이 나왔잖아요 ㅋㅋㅋ 그걸로 위안을..
이영표랑 손흥민 없으니 인정 못함!!!!!!
손흥민은 서브에 못 드나요?
우리 입장에서는 100골을 넘게 넣었는데 왜 못들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제가 지금까지 봤던 토트넘 역대 평가에서 손흥민이 역대 베스트에 언급된 적은 못본 것 같습니다. 단, pl 베스트만 뽑는 경우는 제외
공격수나 미드필더로 들어가야 하는데
50-60년대에 리그 우승의 주역들도 있고, 리그 우승은 못했지만 UEFA컵 우승의 주역들도 있죠.
바비스미스는 리그 우승에 위너스컵, FA컵 다수 우승자고, 치버스도 리그컵 2회에 UEFA컵 우승, 화이트도 리그 우승, 듀케민도 2부리그 우승, 1부리그 우승, 길진도 FA컵, 리그컵, UEFA컵 우승, 프렛도 UEFA컵 우승, 리그컵 우승, 버제스도 리그 우승 등등
손흥민을 제외한 이유는 트로피가 없어서.
가 가장 커요
다들 무슨 리그컵, 채리티 쉴드 이런게 아니라 UEFA컵, FA컵, 리그우승처럼 굵직한 트로피가 몇개씩 있죠.
2부리그 우승시키고 1부리그 우승시킨 사람들도 있고...
손흥민이 토트넘에 역대 베스트에 들어가려면 리그컵 우승 이런게 아니라 핵심멤버로 리그 우승이나 챔스 우승정도는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블랜치플라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