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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생로병사의 비밀 유투브 채널
신생아 중환자실
인공호흡기가 필요했을 정도지만
캥거루 케어 후 크게 좋아졌다는 은성이
(캥거루 케어: 갓 태어난 아기와 부모가 최대한 밀착해 피부를 맞대고 있는 방법)
포옹 받는 사람도 해주는 사람도 안정을 느끼네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캥거루 케어는 하루 1시간만 허용된다고 한다.
캥거루 케어 받은 미숙아는
병원치료만 한 미숙아보다 중환자실 입원기간도 짧았다.
자기 자신을 스스로 안아줘도 안정효과가 있다.
항진: 높아지는 것
통증으로 생긴 불편한 감정들이
부드러운 접촉 후 안정됨
반려동물과의 포옹도 마찬가지같긔.
옛날 세나개에 나왔었던 사연이 기억나는데..
태어나자마자 모견과 떨어지고 펫샵에서 수년간 살다가 의뢰인과 겨우 만나게 된 문제견이 있었긔.
그때 처방전 중 하나가 포옹해주면서 의뢰인의 심장소리를 문제견이 듣게 해주는 거였어요.
엄마와 유대 쌓을 시간도 없이 떨어지고 펫샵에서 장기간 홀로 방치되니 정신이 황폐화돼서 문제일으킨거래요.
심장소리를 지속적으로 들려주는 것만으로도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대요.
첫댓글 예전에 어떤나라에서 인구수 무작정 늘리는 정책 때문에 갓난아기가 터무니없이 많아졌으나 이유없이 죽어나갔는데 안아주는 것만으로 많이 살게 됐다는 뭐 그런거 소드에서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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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포옹도 효과있다니 같이 하자구요!!
아기 건강하게 자라길!!!! 우리나라에도 포옹 문화가 더 발달했으면(?) 사람들이 덜 죽었을까요 외국 영화 볼 때마다 포옹 문화가 어색하면서도 부럽더라고요 잠만보 인형 큰 거 껴안아도 안정 되는데 어릴 때부터 가족들or주변 사람들이랑 이런 식으로 부대꼈으면 좀 달랐을까 싶긔
저는 우리 냥이 안으면 정서적안정감 느끼는데여...냥이가 항상 격렬히 거부합니다...
포대기 장점이 저거라고 하지 않았나요? 보호자와 쭉 맞닿아있어서 안정감 느끼는거라고
저도 엄마랑 붙어서 엄마 만지면 너무 너무 평안하고 좋긔… 사실 스킨십 굉장히 좋아해서 엄마랑 동생 엄청 만지는데 둘다 싫어하긬ㅋㅋㅋㅋㅋ
222 님 맴 제 맴
스킨십 좋아하는데 엄마랑 언니 극혐하긔. 지겹게 당했다면서요 ㅋㅌㅌㅌㅋ
혹시 인형 끌어안고 자는 것도 효과가 비슷한거겠긔? 저 평생을 인형없이 자다가 요번에 우연찮게 사서 안고자는데 심리적 안정감이랄까요 잠도 잘오고 너무 좋더긔
요즘 신생아들 분리수면한다고 30일 50일 따로재우고 애들 울아도 그냥 냅두던데(유튜브 알고리즘때문에 자동재생되서 봤긔) 신체적접촉 정서적으로 엄청 좋을거같은데 자주 안아주면 안되나 싶긔 ㅠ(힘든거 알지만 엄빠가 저 돌때까지 안아줬대긔 그땐 힘들었지만 지금 덩치보이 그때 안아주길 잘했다고하더라긔 ㅋㅋ)
맞아요 유아교육계에서는 저런 논문 많고 어릴때 안아주는거 엄청 중요하다고 아주 오래전부터 강조했긔 우리나라가 유럽에 비해 폐륜범죄가 많지 않은것도 밭일을 해도 포대기로 업고 나가고 젖먹이고 같이 자는 거 때문이라구요~ 엄마는 개고생이지만 아이를 낳으면 고생할 각오 해야하지 않나 싶긔 근데 외국 육아법 들어오면서 젖 안먹이고 분유먹이고 분유먹일때 안아주지 않고 거치대같은거로 걸어놓고 포대기대신 유모차, 분리수면 등등 스킨쉽 가능한 육아법이 줄어들었긔, 엄마 편하니까 대유행했지만 정서가 불안한 아이들이 많아지는데 큰 역할했을거라 생각하긔 애기들은 무조건 안아줘야합니다
포대기가 그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니 너무 신기하긔
@요리요 외국에서 한국 포대기 수입하고 포대기육아 연구한 논문도 있다더라긔 요즘 아기띠보다 몸에 완전 밀착되어서 안정감을 준대여~
신기하긔 근데 진짜 정서적안정감에 좋을것같긔
@봄이왔음 좋겠다 한동안 포대기하면 다리 o자된댔나 다리 모양 난리였던거 생각나긔 그런 정서적 효과는 두고..
근데 진짜 취할것만 취한다 느낀게, 이와중에 해외는 그래도 모유수유를 기본으로 하는곳이 많다는거긔….. 복직 빨리해야하는 국가들 말고는여….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육휴도 긴데 한국이 진짜 모유수유 안하는 편인거같긔ㅜ 같이 잠도안자 모유수유도 안해…. 애기들 불쌍하긔
@님이먼데 애를 낳는것만으로 대단한 일 했다고 이후 육아는 나몰라라 하는 엄마들 넘많긔 뭐라하면 엄마 편한 꼴 못보냐고 화내는데 엄마가 되기로 결심했으면 편한것도 좋은것도 아이를 위해 희생할 줄 알아야죠.. 하다못해 젖병도 안고 먹이기 힘들다고 받침대 끼워놓잖아요 (맘아니고 관련업계 종사자라서 아는거예요)
@먼지처럼살다가기 젖병 지지대는 좀 충격이긔... 우유 먹이는거도 힘든거긔? 아이가 없어서..
@- Jen - 애기 안고 있는거 팔아프고 젖병 잡아주는거 손몸아프대요
저도 냥이 안아주면 힐링인데 냥이가 시러하긔 힝
고양이가 다리 위에 앉거나 피부에 냥이 체온이 느껴지면 엄청 기분이 좋은데 그거랑 같은 맥락일까여?
강아지 못안으니까 정서불안 생기는거같아요. 뭔가 부드러운 걸 계속 만져야되는거같긔.
피부에 로션 바르는것도 보습을 떠나 뭐 건강에 엄청 좋다하지 않았냐긔 .. 피부가 큰 역할을 하나봐요.
이런게 있는지 몰랐네요 잠잘때 안고 잘 인형 사야겠긔
부모님이랑도 주기적으로 해요
예전에 ebs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때 같이 자고 포대기로 업고 키우는거와 캥거루 케어 장점다 엄마와의 접촉임을 알려주는 다큐 있었긔
저 냥이들 저렇게 안는거 조아하는데 냥이들은 시러하넴 ㅠㅠㅠ
보들보들 부들부들 말랑말랑 고양이 안는것도 정말 힐링되긔
그리고 샤워 후 온 몸에 로션 바르는 것도 나를 아껴주는 느낌이라 좋아하긔
bl에서 봤는데 진짜 있는거네요 ㅋㅋㅋ
가끔 친구들이랑도 헤어질때 허그하면 넘 좋더라구여 ヲヲ
저 다큐 예전에 보고, 우리 강아지가 제왕절개로 힘들게 낳은 갓난 새끼, 후유증 있을 수 있대서 제가 제 맨 가슴 사이, 심장쪽에 넣어 안아주고 밤새 몇번씩 일어나서 분유 먹여서 키워놨는데 우리 언니를 훨씬 좋아하긔. 근데 그렇게 키워서 그런가 스킨십 엄청 좋아하고 다정한 성격이긔. 삐지기도 잘하구요.
강아지 안아주고싶은데 1초만에 귀찮아하면서 빠져나가긔ㅠㅠㅠ
저희 강쥐도 엄마 강쥐 품에서 자라서 그런지 따로 교육 한적 없는데도 분리불안 없고 잔병치레 평생 없었쟈나 신기하긔
저희냥이도 캥거루케어해주고싶은데 한 5초 정돈 냥이도 안정감 느끼는것같긔 그뒤로 발광해서 문제지만..
신비롭긔
저도 동성끼리는 허그 잘하긔 따숩고 안정되긔
낮잠잘때 냥이랑 딱 붙어서 자면 그렇게 행복하더라고요 ㅋㅋㅋㅋ
냥이들이랑 꼭 붙어있으면 마음의 평화가 오긔 ㅋㅋㅋㅋㅋㅋㅋ
할로우 실험만봐도 아기 원숭이가 우유를 주는 철제 모형에는 잠깐 먹을때만 가고 하루종일 천헝겊 엄마모형에 매달려있는 그런거보면 스킨십은 알려진것보다 훠얼씬 중요한거같아요 면역력과도 분명 깊은 관계일거같고요
그레이아나토미 생각나긔
우와 신기하긔
조카들 안는거 젤 좋아하긔
노인 분들이랑 일할때 할머니들이 갑자기 맥락없이 안으시는데 1초만에 같이 행복해지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