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엠베 최현우 입니다
지난 주말은 즐거우셨나요? ^^
일요일 갑자기 다녀온 속초 투어 모습 입니다 ㅎㅎ
일요일 아침
탄수화물 중독자인 저는
서식지에서 선지해장국 찹찹
장안동서 해장국과 비빔밥
두가지 메뉴만 하는 기사식당 인데요
단순 선지 + 우거지 해장국으로
잘 끓인 국물과 신선한 선지에 맛난 깍두기로
아침 빈속에 무리 없는 깔끔한 해장국 입니다 4,500냥
팔당 구길
다음엔 이곳서 토스트에 커피를 한번 ^^?
두물머리
간만에 프로필 샷!
양만장에서
양양 공수전리 투어 가시는 지인들 일행과 인사 나누고
오늘 동행할 분이 챙겨 주시는 바나나 우유 한잔 마시고 출발 합니다
양평 - 청운 - 공근 - 갑천
갑천 삼거 저수지 공원서
생리현상 해결 및 물과 니코틴 보충 ㅎㅎ
달리면 추워여~
이곳은 차박하기 좋은곳 이었는데
몰상식한 차박족들이 뒷마무리를 안하여
요즘은 마을 어르신들이 못하게 하는 모양 이더군요
갑천 - 서석 - 현리 - 내린천 - 필례를 지나
한계령 휴계소
날 좋고 시원~
절경을 바라보며
찐옥수수 반토막 찹찹 ^^
간식 후 서울 방면으로 내려와
다시 미시령을 통과 속초로 들어 갑니다
최대섭 대박김밥 http://naver.me/GAi6njkU
ㅎ~
요즘 인터넷에 뜨더니 대기열이...ㅜㅜ
본래 속초 중앙시장 내에
만석 닭강정 근처에 있었는데
소문이 나더니 자리도 옮기고 지점도 전국에 내었군요 ㅎ
나만의 맛집이 또 한곳 없어지는 군여 ㅜㅜ
장사가 잘되면 보조라도 두시던가
혼자서 주문받고 일일히 밥량까지 저울에 달아가며 김밥을 싸고 있으니...
한팀 주문량 해결하는데 약 10분씩 ㅡㅡ^
당일 초이스는
1번과 2번으로 (멍게 김밥이 우니와 잘 어울려요)
다음에 기회되면 7번에 우니를 얹어 봐야쥐~ ^^
그나마 계산은 셀프
포장도 셀프 ㅎ!~ 장사는 이렇게 해야 ㅡㅡ!
뭐 어쨋던 기다려 봅니다
기다리는 동안 가까운 중앙시장서 방금 깐 우니도 사고 10,000냥
5월 ~ 7월이 제철인 동해안 성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58987&docId=3572002&categoryId=58987
성게소 = 성게알(x) = 우니(속초 우뇨니형 아님)
본래 동명항 해녀할머니께
구입할려 했는데 웨이팅이 길어지는 관계로 ㅎ
중간에 포기 할려다
기다린게 억울해 무한 인내심을 발휘
어렵게 성취한 김밥 3줄 들고 외옹치로 갑니다 (연어님이 쐈음 ^^)
팁을 하나 드리면
김밥은 싸가지고 가시거나 적당한 곳에서 사시고
동명항이나 속초중앙시장 난전에서 성게소만 사셔서
근처 경치 좋은 곳에서 소풍 온 기분으로 탄산음료랑(알콜 X) 드세여~
외옹치 해변
해변 너머
조도(발음 주의)가 가까이 보이는
솔밭에 상을 벌리고 (합 29,500냥)
김밥이 워낙 실해 성인 한명당 한줄이면 충분 ^^b
참고로 해변 솔밭엔
캠핑 의자등은 설치 가능하나
돗자리는 안된다 하니 참고 해 주세요~ (무슨 이유인지는 모름 ㅡㅡ)
먼저 멍게 깁밥에
방금 깐 신선한 우니를 잔뜩 얹어
작품 1
멀리 영금정을 바라보며 뇸 뇸
작품 2
바로 앞 해변을 보며 뇸 뇸
아마도 이 모습을
일본 사람들이 봤으면 기겁을 하였을 거여요 ㅋㅋㅋ
당일 함께 하신
연어님 (현직 일식 쉐프) 말로는
30분 정도는 기다려줄 맛이다 합니다 ㅎㅎㅎ
그렇게 총평을 남기며
외옹치를 떠나 조침령 넘어 귀경 합니다
철정 휴게소서 카페인 보충
철정서 카페 피트인 오는 길
철정 출발전 체크한
6시에 온다던 소나기가
단월 못미처 쏟아집니다
GS인 연어님은 그냥 돌파하시고
크롬 반짝이는 크루저는 비맞는거 아냐~ 하며 고가 밑에서 대피 중
그렇게 십분 정도 비를 피하고 나서
1Km 정도 달려오니 길바닥이 뽀송 뽀송 하네요 ㅎㅎ
그렇게 국지성 호우를 피하며
도착한 카페 피트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빨고
연어님과 헤어져 서식지 도착
엔진열 식기를 기다리며
한계령표 옥수수 반토막 마저 해치웁니다 ㅋㅋㅋ
이렇게 즐거운
속초 미식? 투어를 마치었네요 ^^;;
장마가 가까이 왔습니다
모든분들 피해 없으시기를 기원하며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행복 하세요~
첫댓글 투어후기보며 군침 삼키기는 처음입니다.
맛깔난 후기 감사합니다.
좋게 보아주셔 감사합니다 ^^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오셧네요!
네 ^^
이맘때 속초 가면 먹고와야 합니다 ㅎㅎ
볼살이 통통해졌습니다
맛난거만 드셔셔 그런가요?
네 ^^
요즘 뭔가 허하여
욜심히 먹고 있습니다
어제우리두 속초갓다오다
차차차휴계소지나 양평방양
500미터지점에서 펑크나서
비맞고 개고생햇어요 노주부인대두
공기압이 쫙~
할리투어러 타이어는 왠만하면 던롭이나 미쉐린 할리전용을 권해드려요~
사이드월이 두껍고 강해서 펑쳐가 나도 어느정도 저속주행이 되거든요.
저런 고생하셨겟네요 ㅜㅜ
우왕 맥사장님이 픽업 하셨군요 ~
우니가 그거군요~~~
해산물을 잘 못 먹어서......
대부분 성게알이라고 하는거죠?
우니는 일본말이고 성게알이겠쥬^^
국내에 특별히 정식 명칭이 없어
성게소라 칭하자는 분위기 입니다 .
엄연히 알이 아니라 성게알이라 칭하긴 뭐하고요 ^^
우니는 일본서 들어온 명칭인데
요식업계에선 그냥 우니로 칭하자 합니다.
우리나라 김치가 중국가서 파오차이라 불리면 기분 나쁘잖아요 ㅎㅎ
반짝이는 크루져~ 비를 잘 피하셨네요^^* ~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비 안맞고 다녀온게 자랑 입니다
한계령 옥수수맛이 아주 맛나셨을것 같아요 ~^^ 꿀꺽 ^^
ㅇㅎ
맥사장님 옥수수 좋아 하시는구나 ^^
@베엠베/서울64 넵
사진과 글 잘 보았습니다. ^^
좋게 보아주셔 감사합니다
아~
한계령휴게소까지
라이딩을 하고파~
멍개김밥도 먹고파~
여행 후기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안전라이딩 하세요.
시간 내셔 다녀오세요 ^^
너무 세워 놓으시면 발칸 녹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