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악장 Violin concerto No.3. in G major K216 / Mozart
This picture will be my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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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80餘日 이규형
가슴으로만 느낄 수 있다는 러시아(Russia)
용솟음치는 물길, 벼락같이 내리치는 함성과도 같은
가슴에서 쏟아지는 느낌을 기다렸습니다.
맑은 태양 수줍은 듯 곱게 솟아 있는
겨우내 하얀 피부 곳곳 터진 자작나무들
수많은 잎 새 위로 반짝이는 바람 소리
검푸른 전 나무 벗하여 너른 땅을 덮고
千年을 넘어 가슴과 表情도 얼리는 긴 추위
무뚝뚝한 투박함 위로 반짝이는 藝術 指向的 손길
파란 봄 華麗한 튜립을 정성스레 가꾸는 마음
‘푸쉬킨’ 詩를 암송하고 연주회를 꽉 메운 사람들
11시간 時差를 가진 광활한 大地
그림위로 이야기가 넘치는 역사와 문화가 가득한 곳,
80餘日을 보내며 100餘 人을 넘어 만났습니다.
붉은 그림자에 걱정하고 놀라던 우리들
크래므린(Kremlin)의 아름다운 벽돌 성벽을 돌아
‘LG 다리’를 건너 ‘SAMSUNG 갤러리’를 向하며
밝은 현재를 보고 더 큰 미래를 이야기 하고.
‘相互 信賴하는 包括的 同伴者 關係’
머릿속이 아니라 가슴속의 신뢰를 바탕으로
國益에 도움 되는 일, 일들에 매진합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며, 때로는 외로운 마음으로
(2007. 7. 9, 모스크바)
주 러시아 대사 겆??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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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공동사회를 맡은 김종하, 이상실 동문의 차분한 진행도 돋보였습니다.
신랑은 "그날 미모의 여자 사회자가 누구냐?" 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바로 이상실 관악연대 만년 총무님이십니다. 왼쪽의 백조 같은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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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희자야 덕분에 좋은 카페에 들어오게되어 고맙다.
양인회 선배로 부터 오늘 컴퓨터 개인 강습 많이 받 았다.
조금 있으면 COMPUTER 도사가 될 것 같다.
나(박혜옥)의남편 백정현(성악 66입학) MOUNTAIN BIKE 즐기는 모습,
이팔 청춘으로 착각 ^^*
여고동창 모임에서 오른쪽 세번째 박혜옥 "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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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자야!
생일 축하해!
며칠간의 비구름 걷히고
유난히도 맑게 개인 하늘을 보며
또
옛생각이 난다.
"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니가 곧잘 읊었던 서정주님의 싯귀야.
늘 지금처럼 하늘 빛 닮은 싱그런 마음으로
깊은 정 나누며 살아가는 너, 희자이기를........
2007년 6월6일, 사랑하는 친구의 생일에 성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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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진성희(간호 70입학)가 남편(홍석일, 의예70입학)과 함께 뉴욕에 왔다.
넘 반갑고 즐거워 무엇부터 해야 될 줄 모르겠다.
다행히 남편이 원자력병원 원장으로 뉴욕 Sloan Kattering 암쎈터에
2개월 연수차 왔기 때문에 많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참 좋다.
어제는 필라 근처에 있는 롱우드가든에 함께 갔다.
23년 만에 찾은 가든은 많이 퇴색됬지만 마냥 즐거웠다.
정다운 친구 때문이리라...
베토벤 로망스 1번 & 2번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No.2 in F - David Oistrakh, violin
이희자 선배님을 비롯하여 많은 선배님들의 축하를 받고
너무나 감사하고 감격하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나같은 사람이 상을 다 받나...
아직도 뭔가 실수가 아닌가 싶은데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질 같아서 한편으로는 맘이 무겁네요.
어제는 제가 일하는 병동으로
병원장과 간호과장(저희는 Chief Nursing Officer라 부릅니다)이
꽃을 들고 찾아왔더군요.
집에 안고 돌아와 한장 기념 촬영했지요.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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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거의 4년동안 올렸던 사진들인데... 사실 이보다 훠얼씬 많답니다.^^* 제가 주로 올렸던 글 중의 사진들이라 여기에서 빠진 간호대 동문들의 사진들이 여기 저기 많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무드셀라 증후군'이 그런 것이군요. 그래요 지난 것은 아름답지요. 감사합니다 영희님!
막강한 간호대 동문들 보기 좋고 부럽습니다. 나중을 위해서 사진 몇장 퍼 갑니다. 저작권 문제는 없겠지요? ^^*
그런데 제 처남의 딸이 서울대 간호대 3학년을 마치고 올 새학기에 자퇴(휴학?)을 했다네요. 적성이 맞지 않는다고...
적성에 안 맞아도 좀 더 참을 걸 그랬어요.졸업하면 진출할 분야가 많은데... 학부 끝내고 서울대대학원이나 보건대학원에서 박사학위 받아 교수해도 좋고 행정쪽으로는 삼성, 아산등 대형 병원의 간호부장등으로 진출할 기회가 많은데... 참 제 보건대학원 선배님이시기도 한 김화중 선배님은 보사부 장관도 하셨고 서울대병원 간호부장하시다가 비례대표로 현 국회의원이 되신 이애주님도 계십니다. 졸업생들은 뭐니뭐니 해도 간호대 교수로 제일 인기... 아~ 아쉽습니다.
덕분에 모스크바의 추억을 다시 찾았네요. 매우매우 고맙습니다. 희자님!!!
방가 경숙님, 이런 자료실이 있어 감사하지요.
방가 경숙님, 이런 자료실이 있어 감사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