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다 사정이 좋지 않아 배들이 다 들어왔다
갯장어 때문에 손질하다 경매장을 들락달닥••
갯장어는 제주발이배가 잡아 온다
맨 마지막 경매에
갯장어가 두배에 반상자씩 있어
경매 오다를 넣고는 첫배에걸 경매 받았다
뒷배것도 무조건 받아 달라고
무조건~•근데
밀렸다 ㅠ
이래저래 일도 못하고
아주 늦은 시간에 택배를 실어 보내고 나니 배가 고프다
그래서~~
후다닥 거려본다^^
마음이 조급할 땐
매븐것이 확~°•하고 땡긴다
회국수는 요리축에도 끼이지 않음이다
냉동실에 손질된 병어 한마리 정도 들어있음 따봉~°○•
선어회로 으뜸인 병어는 몰 만들어도 맛나다
초장을 세콤.매콤하게 만들어주고
땡초를 이빠이 다져 넣었다
회무침 맛이 끝내준다
아뿔싸~•••
국수가 없다 ㅠ
닭발아니면 오리발이라도 ㅋ
라면을 두개 삶았다
끓을 때 젓가락으로 공기층을 만들어줌 면 빨이 쫄깃쫄깃 하다나 모래나~°•ㅋ
찬 물에 한번 휘리릭 씻어주고
무쳐둔 병어회를 올려놓으니
맛나보인다 ㅎ
라면 보다 병어회가 더 많은 듯
달짝한 병어가 입에 착착 감긴다
이 맛~°•
오~••
이 맛이제 ~~
님들은
점심 드셨나요
전 점심겸 저녁 ㅎ
첫댓글
요기요 에서
하늘마음님
병어회 한 접시 주문 합니다.
꿀꺽~~
사진보다는 설명이 더 기죽이네 ㅋㅋ
점심에
조카 손주 고추만한 고구마 세개랑 당료 베이지밀 하나 먹고 걷기하고 왔드니 배가 고파서 영월 여행갔다가 사온
수수부꾸미 하나 먹었답니다
와,
병어회를 라면에다?
신박한 아이디어네요ㅎ
뭐든 뚝딱 최고의 요리사요 ㅎ
나는 오늘 아침 칼에 손구락베여서 ㅠ
냉동실서 선물 들어온 요놈들 꺼내놓고 뭘할까??? 고민없이 그냥 쪄서 달래장 얹어서 먹을까 하오 ㅎ
병어회 라면에다도넣는군요 아이디어굿입니다
냉동에간재미 있는대 면삶아서지금해먹야겠어요
참.
재밋는 회무침이 됫네요.
맛이 궁금하외다
아이고~~점심이 너무 늦네요. 아. 우리 냉동실에도 병어 한두마리 남이있지싶은데 해무야겠네요.
지금은 게으름으로 냉동실 보관해뒀던 복 꺼내서 복국 끓였어요.
복을 얼마나 많이 주셨던지 국물이 입에 짝짝 붙네요.
하눌님 덕분에 늙은이 둘이 입호강해요. 감사~~
와^^
예술이요리 입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꿩대신 닭 라면서 좋겠어요
댕동실에 넣었다 녹여서 회로 묵나요? 아님 얼은채로? 은제 횟감병어좀 사고싶어요
병어회도 라면에 예술이네요
병어 회무침만 해먹을줄 알았는데
한수 또 배우네요
옴마야~~
술도 한잔 짝 하시져?ㅎ
나도 수영장 다녀와서
배고프길래..
혼밥 했어요.ㅋ
정말 요리는 창작이네요~
병어는 마흔 넘어 처음 먹어 봤었어요.
참 맛나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비싸고.. 친하지 않으니 선뜻 요리는 안하게 되네요.
냉동으로도 저렇게 근사한 회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