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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보드복이라.... 보드복이라....
보드복은 왜 신상이 이쁠까 ㅠ.ㅠ
우선 제가 가졌던 보드복의 회사를 나열하겠습니다...
롬프
STL
버튼
프로테스트
록시
EXR
플래닛어스
686
본파이어
물론 저 회사들의 보드복을 한번씩 가졌던 것은 아닙니다...
보드복은 자켓, 바지, 베스트, 원피스...이렇게 종류가 있거니와 또한 장갑도 있으니까요....
저중에서 롬프와 STL만 국산이네요...
저도 국산을 마구마구 애용해주고 싶지만... 하지만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특히나 롬프의 경우...국산중 가장 유명한 옷중 하나다 보니....
매해 스키장 교복수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롬프를 입고 스키장을 가면 나는 여러명의 남친을 거느린 사람이 되어 있죠...
(그만큼 남자분들 롬프 입으신 분들이 많아서... 커플룩으로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옷은 참 튼튼하고 좋은데... 다만 사이즈가~ 얘네들 매년 들쭉날쭉해서... 입어보고 사심이...
그리고 롬프는 옷을 크게 추천해주고 스타일도 좀 넉넉한 스타일이라 여자분들이 입으시기엔 그리 좋지 않습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무겁다는거....
대신..방수력 하나는 최고인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안 젖어요~
동일 방수력에서도 롬프가 더 좋습니다... 천도 튼튼함...
STL은... 박음질이 좀 엘롱이였다는거.... 다만 남보라색이라서 질렀을 뿐입니다...
자켓은 썩 이쁘지 않는데... 바지가 입으면 생각보다 이쁩니다....
스타일도 롬프보단 펑퍼짐하지 않구요~
요즘 울 오빠 입히고 있는데... 이쁨니다 ㅋㅋ
(대신 왜 이녀석은 내가 아무리 크게 입으려고 옷을 사긴 했건만... 왜 내 보드복이 사이즈가 잘 맞을까 하는 ㅠ.ㅠ
아놔~ 다이어트 해야겠어 ㅠ.ㅠ)
국산도 좋은 옷들이 많은데... 너무 유행을 타는 스타일로 나옵니다...
특히 요즘 여자들에게서 유행인 잭슨필.... 입어보고 싶긴 했죠...
다만 짧은 키와 내 무릎은 소중하기 때문에...
(잭슨스타일은... 일명 부츠컷 스타일로 무릎이 타이트 합니다... 무릎보호대를 포기하거나 아데로 교체해야 하는데...
엉덩이 보호대는 포기할수 있어도 무릎은 미끄러지면 바로 뼈라서 위험하죠....)
또... 특히 롬프, 슈가포인트의 경우... 강원권에 파크뛰는 애들이 많이 입습니다...
그 스타일로 꾸미려면.... 돈이 많이 들기에 패스~
또한... 보드복 한벌이 얼만데 그걸 1~2년밖에 못 입는다는 것은 너무 아깝습니다...
유행을 탑니다... 특히나 워낙에 많이 깔리기에 저옷은 몇년도 옷이란걸 다 알죠...
한해 반짝 하고 그 다음해엔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EXR...
여기옷은... 바지만 보드복이고 다른 것은 일반 옷인데 제가 같이 입고 다니는 것입니다...
분홍이 패딩~ㅎㅎ
저는 운이 좋아서 40%할인쿠폰을 얻어서 질렀죠~ㅎㅎㅎ
아무래도 우리나라 옷이다 보니... 길이가 적당합니다... 질질 안 끌려요~(아~ 짧은 키의 비애입니다ㅠ.ㅠ)
그리고 수선을 잘 해주죠....
나쁜 점이라면...방수가 조금 떨어진다고 할까요?
이게 애매한 것이 제가 산 바지의 천 자체가 물을 잘 먹는 스타일이라 그렇게 추측하는 것일뿐...
살짝 앉아있기 때문에...
이 옷입고 넘어져본적이 없어서... 눅눅해지는 걸 모르겠군요...
다만... 보드복 전문매장이 아니나 보드복 전문회사만큼 가격이 셉니다...
한해에 한벌씩은 꼭 이쁘기 때문에...매번 쳐다만 봅니다 ㅠ.ㅠ
보드복보단 스키복이 대박 이쁩니다...
버튼...프로테스트...
캐나다 간다고 질렀던 옷입니다...
스타일 패스하고 따뜻한걸로 골랐던....
버튼이 워낙 내구성이 떨어진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제꺼는 한정판이라 그런지 튼튼하더군요...
아직도 고대로입니다....
프로테스트는... 우리나라에선 별로 안 유명한데... 방수력이 많이 떨어진다고 되어 있어 걱정했는데...
별로 떨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이랑 캐나다 갔을때 이거 입고 파우더에서 뒹굴뒹굴했는데... 안 젖더군요...
그리고 옷에 방울져서 녹기보단 눈이 뭍지 않고 떨어진달까??
본파이어...
여기는 한해에 꼭 하나씩 득템할수 있는 곳인것 같습니다...
좋아요~ㅎㅎㅎ
특히나 따뜻한게 많다는거~
686
가장 제 스타일입니다...
특히나 리바이스랑 합작해서 나오는 type1스타일의 한정판은 매년 제 맘을 떨리게 합니다...
맨년 한번씩 지르고 싶엉~ 올해 빨강이는 정말이지...
블랙도 있던데... 얘는 왜 자켓이 안 보이는겨???? 아마 까망이 자켓이 있었라면 또 무리했을지도 ㅡㅡ;;
록시
요즘 많이 입던데..
저는 원피스가 록시입니다...
옷은 이쁜데..이거 생각보다 몸매가 필수군요...
키가 5센티커지고 몸무게도 5키로 빠지면 환상적인 라인을 자랑할것 같습니다...
옷은 예쁩니다만...생각보다 가격이 있죠...
또 원피스라 그런지 얇군요... 보드복이 아니라 봄자켓이여~ㅠ.ㅠ
마지막 대망의 플래닛어스~!!!!!!!!
내가 최고로 사랑하는 보라색의 보드복입니다...
꼭 보라색이라 좋아하는 것만은 아니지만... 최고입니다...
무슨 보드복이 이렇게 날씬하게 보이는지 ㅠ.ㅠ
품은 넓지 않고 길이가 길게 보이는... 아~ 진정 최고입니다..
천도 빳빳하여 살짝 춥지만(저는 파충류 체온이라 춥습니다...) 최고의 간지를~
다만 우리나라에선 구하기 힘들다는 것과 그냥 봤을때는 절대로 이뻐 보이지 않는다는 것~!!!!
입어봐야 진가를 드러냅니다...
남자든 여자든 키가 살짝 있으신 분들은 입으면 정말 환상일듯....
천이 살짝 빳빳한 것으로 고르시길~
제가 가졌던 보드복이였습니다...
저더러 보드복을 어떻게 고르냐고 물으시던데....
저는 무늬 들어간것을 가급적 피하려고 합니다...
특히나 색이 알록달록 하고 체크 무늬.... 이거 최악입니다...
보드복은 스키장에서 입기 때문에 색이 좀 화려하고 튀는 것이 좋긴 합니다...
하지만 무늬까지 튀면... 잘못하면 웃겨요~
뭐 무늬가 있는 것을 고르더라도 살짝쿵 들어간것이 좋겠지요??
제발 난해한 무늬로 아래 위... 따로 입지만 마세요...
난해한 무늬지만 절대로 포기할수 없을때는 세트로 같이 입어줄것.... 대신에 안에 톨티로 커버를....
가장부탁드리고 싶은것은...
아래 체크 위에 땡땡이 물방울 무늬를 제발이지.... 님하~ 보는 사람도 생각좀....
그리고... 같은 천을 고른다....
요즘 보드복도 워낙에 종류가 많아.... 반짝 거리는 공단 천도 있고, 데님천도 있고...
색깔을 떠나서 천 종류가 많더군요....
천 종류는 웬만하면 일치시키는 것이 이쁘더군요....
천 종류는 일치시키되 색깔이 다른 정도???
또...보드복만으로 끝이 나는게 아니죠...
보통 기본으로 겉에 보이는 것들이...
보드복, 비니, 고글, 반다나, 장갑, 그리고 톨티 입니다....
꼭 보드복을 화려하게 입기 보다는 보드복은 무난하고 깔끔하게 입고 비니나 고글, 반다나로 포인트를 주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톨티를 그렇게 입으시던가요~
보통 보드를 배운다고 보드복 바지와 재킷, 장갑만 생각하고 사시는 분들이 있는데...
나중에 비니, 반다나, 고글도 사면서 이것 맞출려고 엄청나게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여자분들.... 꼭 기억해두세요~
여자분들 중 분홍색 좋아하시는 분들 많은데...
바지 진분홍, 위에 자켓 연분홍 체크들어간거 사고 나중에 다른 것을 어울리는거 없다고 인터넷 하루종일 클릭하시는 분들
저 매년 봅니다...
(위의 저궁합이 이상하다는 것이 아니라.... 전체 다를 생각 하고 사시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보드복이 너무 화려하게 되면.... 특히나 이쁜 색들은 연한 색들이 많죠...
보드복은 빨면 방수가 떨어집니다...주식폭락보다 더 무서워요~ 방수스프레이를 가지고 다니면서 아침 점심으로 뿌릴게 아니라면
최대한 깨끗이 입어야 합니다...(시즌끝나고 보드복 세탁소에 맡기세요... 돈은 비싸지만 새옷됩니다..방수코팅다시해줌)
흰색, 노랑이, 연분홍색 사시면.... 시즌 중반 지나면...정말이지..입기 싫어질 정도가 됩니다...
세탁소에 한번 보내는데 드는 돈이 적지 않고, 시간도 좀 걸리죠...
너무 연한색은... 실력을 키우신 다음에 입으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렇지만 저도 아직까지 연한색은 안삽니다....
예전 흰색 원피스가 너무 입고 싶었으나 포기했더랬죠....
보드복은... 음... 직접 보시고 사세요...
인터넷보단 매장 직접 나가셔서... 보드복은 이월많아요~ 물론 이쁜거는 많이 빠졌겠지만...
무난하게 깔끔하게 입으실수 있는것은 아직 많습니다...
보드복은 화려한게 좋대~ 이말 맞습니다만...
다 제각각 화려한 것은 금물이란것~!!!
보드복은 무난해도 악세사리로 충분히 포인트 줘서 화려하게 입을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세요...
눈에 띄는게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
자기 스타일 대로 입으시고 반다나나 톨티나 조금 튀는거 하나 고르시는게 훨씬 나을겁니다...
요즘은 고글도 이쁜 것들이 많으니깐 그것으로도 포인트 됩니다...
요즘 워낙에 이상한 옷들이 많아서 깔끔하면서도 포인트 있는게 더 이쁘더군요....
보드복을 꼭 잘 고를테야~!! 이런 여자분들 많으시죠???
옷은 마음에 드는거 잘 고르시되 악세사리 같이 생각해서 고르세요....
보호대~!!!!!!!!!!!!!!!!!!!!!!!!!
여자분들 정말 보호대는 내 생명줄 같으면서도 철천지 웬수가 따로 없을 것입니다...
가끔 상체비반인 분들도 있으나 보통 저와 같은 저주받은 하체를 가지신 분들이 많으시죠...
실력을 꽤 갖추게 되면 엉덩이보호대는 워머로 체인지가 가능하니
보호대를 빨리 버리고 이쁜 보드복 라인을 갖길 원하신다면 빨리빨리 실력을 키워 엉덩이보호대를 워머로 체인지하는수 밖에 없습니다...
(어느정도 타게 되면 엉덩이로 꿍은 안합니다... 가끔 모글에 엣지박혀서 미끌어지는 정도라서 엉덩이 보호대는
방한용으로 전락하거든요~)
그래도 그 전엔 확실히 좋은걸로 써주세요...
다치면 시즌을 접어야 하고...그러면 엉덩이 보호대랑은 절대 안녕할수 없습니다....
저는 화이트리몬을 쓰는데요... 그 당시엔 얇은 것으론 획기적이였습니다만..요즘은 딱히 획기적이진 않고 이쁩니다...
스펀지가 아니라...안에 들어가는게 뭐 좀 틀리다던데..확실히 다른거 보단 쬐끔은 나은것 같습니다...
작년에 규이가 나왔는데...두께는 비슷한것 같더군요... 대신 무릎은 화이트리몬이 더 두꺼운듯 합니다...
규이는 보호대에 쫄바지 같은 것이 붙어있어서 안에 따로 레깅스 안 신어도 될것 같긴 한데... 나중에 2월말엔 더워서 어쩌지?
이런 생각도 듭니다... 후기를 보면 비슷하다고 하네요~
다른 저가의 브랜드에 비해선 화이트리몬과 규이가 아직 압도적으로 상태가 좋다고 합니다만... 가격이 12만원 가량합니다....
제가 근육이 좀 약한 편이라 보호대는 일부러 좋은걸 샀었습니다...
그리고 그건 한번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비록 제가 넘어져서 다친적은 없으나...그래도 보호대는 좋은 것으로 추천합니다...
상체보호대는 다이네즈로 있는데...
이건 트릭할것이 아니라면 딱히 필요없습니다...
저는 이걸 누가 뒤에서 날아와서 덥치는 바람에 샀었죠..... 이거 입으면 로보트됩니다...
필요없습니다...그냥 이런것도 있단다 하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장갑.....
우선 가죽장갑은 초보자들 쓰시면 안됩니다...아무래도 많이 넘어지면 물먹고 그럼 젖기 때문에...
그리고 가죽장갑은 연화제(이름 맞나요??)암튼 그거 발라주면서 관리해줘야 하는 것이니깐 잠시 접어두겠습니다...
고어텍스로 된 장갑... 고어텍스의 유통기한이 2년이란것을 아십니까? 그리고 별로 튼튼하지 않고 가격이 비싸죠....
장갑은... 따뜻하고 방수 잘되는게 최고 입니다...
그리고 초보때는 힘들어서 땀도 많이 흘리니...안에 이너가 따로 있는것이 좋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결혼식용 흰장갑을 착용해도 좋아요~
장갑도 가격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아무래도 질기긴 하더군요...
너무 큰 돈을 투자하진 않으셔도 됩니다..생각보다 잘 떨어지니깐요....
장갑은 전 본파이어, 버튼, 그리고 이름 생각안남...
본파이어 장갑이 좋았는데..요즘 본파이어가 하프장갑만 나오는 추세라서...
버튼것은... 정확히 그때 4~5만원에 일괄로 팔길래 여러개 사온거라서요~ㅎㅎㅎ
장갑은 돌아다니다가 적당한 가격에 팔면... 사이즈 맞으면 사오는 스타일이라서...
딱히 추천을 할수 있는게 없군요~
비니...
이거 보드샵보단 그냥 비니파는데 가서 이쁜거 고르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보드샵 비니가격이 워낙에 세서....
근데 야구모자는... 생각보다 안 이쁘더군요... 또한 귀가 시리니....
저는 비니는...옷에 맞춰서도 쓰고 다니지만...
예전에 R.E.D.에서 패더비니라고 비니안에 보호대처럼 뭔가가 들어간 빳빳한 비니가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헬멧은 쓰면 목아파서 그냥 비니는 이거 잘 쓰고 다닙니다...
요즘은 나오나 몰라~
반다나....(얼굴 안면 마스크...)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이거 없으면 얼굴이 까매지기도 하지만 얼굴이 트죠....
하지만 고글과 같이 착용하게 되면 고글에 김 서리죠...
요즘 반다나엔 코와 입쪽으로 구멍이 꿇린 것들이 있는데...
이거 어떤 것은 안쪽 구멍이 너무 아래에 있어서 전혀 소용없는 것들이 있더군요...
또 어떤 것은 구멍이 없는 것들도 있고....
잘 확인하고 고르세요...
어떤 분들...구멍없다고 자신이 직접 뚫겠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좋은 결과가 있진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껀 스킨빌...입니다...가격 2만원...
고글....
고글은 주간용, 야간용, 주야겸용이 있습니다...
웬만한 것들이 주야겸용이긴 하지요...
우리나라에선 주야겸용이 좋을듯 합니다...
주간용은 보통 화이어고글이라고도 하는데... 이거 쨍쨍한 날이긴 해도 그늘 들어가면 안 보입니다...
우리나라 슬로프 특성상 슬로프중간중간에 그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주야겸용으로 하시는 것이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저는 오클리와 스미스꺼 쓰는데...
딱히 뭐가 좋다 나쁘다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스미스꺼는 고글의 끈이 고리로 연결된 거라서 비니위에 쓸때는 편하더군요...
그냥 고글은 시야넓은 것으로 잘 고르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달리면서 쓰다보니 시야가 좁게 되면 부딪힐 확률이 높아지니깐요...
헬멧...
버튼 레야 씁니다...
가벼운걸 고르다보니... 이거보다 가벼운 것이 있는걸로 아는데....
이름이...
보통 잘 안쓰고 다닙니다..원정나갈때만 쓰는데....
라이딩 입문하시는 분들께서는 필히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보통 라이딩초급때 역에지로 거의 넘어집니다...
부상은 역에지 걸려서 구르거나 아니면 누군가랑 부딪히거나 이 두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톨티...(자켓안에 입는 긴 티)
저는 톨티 안입습니다...
제가 보드복을 위에 자켓은 조금 타이트하게 입는 편이라서...
제 키에 위에 크게입으면 완전 바보같아 보이거든요~
올해는 입어볼까 싶긴한데... 고민 좀 해보구요~
넥워머....
보통 이건 잘 안하는데...
저처럼 추위에 약하신 분들은 하시는게 좋습니다...
넥워머하고 반다나로 얼굴 가리는....
이걸로 제가 하는 악세사리 끝입니다...
쓰고 보니 별거 없는게 길긴 엄청 길군요...
워낙에 저한테 이런저런거 묻는 분들이 계셔서 적긴 했는데...
의외로 별 쓰잘데기 없는 소리만 적은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뭐...아예 생초보분들은 이게 뭐야?? 이런 분들도 계실테니... 완전 삽질은 아니니라 믿을께요 ㅠ.ㅠ
우선 기본적인 악세사리를 다 가르쳐드렸으니...
이제부터 저 모든 것을 염두에 두시고 옷부터 차근히 고르시면 될것 같네요~
많죠?? 많군요....
꼭 저것을 다 갖추어야 하나? 하시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을 꼽자면...
보호대, 보드복 바지(위엔 일반옷으로 커버되긴 합니다). 장갑이구요...
야외활동이니 추위와 피부를 생각해서 비니와 반다나는 좀 필요합니다..
그리고 슬로프는 흰색이라 생각보다 눈이 엄청 피로하죠... 고글...중요합니다...
저 고글없이 한 시즌 지났다가 시력 떨어지더군요... 이 나이에 근시가 더 나빠지진 않을텐데 말이죠...
덕분에 렌즈 압축이 3회로 늘어나서 안경맞추면 렌즈값만 엄청나옵니다...ㅠ.ㅠ
항상 자금이 문제지 필요없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보드를 취미로 삼고 즐기려면 약간의 투자는 조금 필요한 것 같기도 하네요~ 제 자신을 위한 것이니까요...
그럼 긴 글을 이만 접어야겠네요...
너무 길게 적었더니 이제 뭐 적었는지도 가물가물하다는....
그럼 12월에 베어스에서 뵐께요~
일요일은 모르겠고 수요캠프 위주로 나가려고 합니다....
한적한 수요일의 평일 슬로프를 같이 즐길수 있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라이딩을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들...
수요일 야간 노려보세요...
올해는 어찌될지 모르겠으나 야간에 강사님들 라이딩하실때 있습니다...
물론 처음엔 절대로 못 따라오지만 몇번 하다보면 따라올수 있습니다...
보통 슬로프를 끝까지 내려가는게 아니라 중간에 한두번 쉬니까요...
앞에가는 사람 라인을 따라가는 것이 실력을 늘이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니깐
노려보세요~ㅎㅎㅎㅎ
작년에 보드를 한두번 타고 안타서 올해 어찌될지 모르겠는데...
강습 나가기 전에 연습좀 해야겠네요~
강사랍시고 나가서 시범도 제대로 못 보일까봐 엄청 걱정되네요~ㅎㅎㅎ
올해는 다시 복귀합니다...
자주는 못나가겠지만 컨디션 봐서 복귀하겠습니다...
자세 너무 엉성해도 뭐라하지 마세요 ㅠ.ㅠ
오랜만에 복귀하면서 회원분들께 뭐라도 알려줄까 싶어서 긴 글을 적었습니다...
생초보분들께는 이런 저런 소리가 나와서 헷갈리기도 하겠지만...
나름 용어를 들어두시면 뭐든 구매하실때 생각보단 도움이 될거예요...
제가 많이 사고 팔았던 이유는 아무것도 모르고 덥썩덥썩 사서 나중에 마음에 안들어 바꿀려고 했기에 저리된 것이니깐요 ㅡㅡ;;
그럼 12월에 스키장에서 뵙겠습니다...
스키장이 개장을 하면서 지금이 가장 위험한 시기가 될것 같네요...
하나밖에 열리지 않은 슬로프에 특히나 트릭연습하는 사람들이 많을 시기니까요...
모두들 부상조심하시고 슬로프에서 뵙길 바라겠습니다...
다들 떼보딩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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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래 내용과 함께 회원님들에게도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 같다. 수고 많았어.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참고가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요~~
재밌네요~ 유익한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두 글 잘 읽었습니다! 정말 배울게 많네요 +_+ 좋은 글 고맙습니다~~
나래야님이 옆에서 조곤조곤 얘기해주는 것 같아 더 반갑게 읽었어요~^^
감사요~ 초보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