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아파트 입주 전망↑...충북 지수 ‘심각’
주산연 12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충남(84.6p) 전국 2위, 대전(81.2p) 3위, 세종(78.5p) 4위
충북(50.0p) 전망 전국 최하위
전국적으로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충남·대전·세종 지역의 지수가 전국 2~4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충청권역의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기준점(100.0p)에는 못 미쳤고 충북은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12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72.9p→71.7p)는 전국적으로 하락했다. 수도권(80.1p→81.6p)은 소폭 상승했고 광역시(76.5p→74.4p) 및 도지역(67.5p→66.0p)은 하락했다.
수도권 중 서울(83.3p→97.2p)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인천(80.7p→74.0p)은 하락했다. 여기에 서울과 인천은 12월 아파트 입주 물량이 없는 상태다. 서울은 여전히 입주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입주 전망 개선 요소가 있지만 인천은 12월 대규모 입주 예정이었던 아파트 내 시공 문제 발생으로 악화 요소가 맞물리면서 입주 전망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지방 중 대구(86.9p→70.0p)는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올해 적정 수요 대비 많은 입주 물량이 공급돼 전셋값이 낮아지면서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수분양자들이 잔금을 치루지 못해 지난 10월 이후 입주전망지수가 연속 하락하고 있다.
충청권 위주로 살펴보면 충남(71.4p→84.6p), 대전(75.0p→81.2p), 세종(72.7p→78.5p) 순으로 상승했다. 이는 서울에 이어 높은 수치로 충청권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수들을 기록했다. 반면 충북(63.6p→50.0p)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전국 최하위 지수를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12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지난 9월 올해 가장 최고치(95.6p)를 기록한 이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수도권 및 일부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아파트 거래 회전율은 작년에 이어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주택시장 침체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
첫댓글 좋은 정보 되시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매우 유익한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도움받고 갑니다.
그럼 오늘도 더욱 힘내시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
너무 유익한 정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최근 금리 부담과 매수 심리 위축으로 매물을 찾는 수요가 줄어들었는데 이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6~7%까지 상승하는 등 금리 부담은 높은 편인데, 이러한 이유로 매수자들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거래절벽상황이 다시 되살아나고 있기 때문이죠.
거기에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면서 매도자들이 호가를 높이고 있지만 금리 부담과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매수세는 제한적으로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계속 지속될 수 있다고 봅니다만~~!!
입주전망지수만 높으면 뭐하나? 현장에서는 거래가 전혀 없는데...참~~!!
잘 봤습니다. 좋은 정보네요
아무튼 대전집값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보합세로 계속 이어지다가 올연말을 그대로 끊고 내년초반에는 금리인상과 시장상황이 긍정적으로 돌아가면서 안정적으로 다시 회복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