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사) 한국신장암환우회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진단 4기 (환자/가족) 21년12월전절제후 폐전이
EunACho 추천 0 조회 1,236 24.01.14 05:54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첫댓글 교수님 성향에 따라
    자세히 알려주시는 분이 있고
    "굳이 알려서 환자를 불안하게
    할 필요있나?"하고 필요한 부분만
    말씀해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제 주치의 선생님은 후자세요.
    항암하며 보이는건 다 없어졌다고
    하셨는데 유방에 점처럼 있었고,
    왼쪽 목부분 임파선도 부은 상태로
    3년이나 있었는데 전 몰랐었어요.
    그런데 치료가 필요하니
    말씀 해 주시더라구요.
    첨엔 서운했는데 지금은 신뢰합니다.
    전 폐에 전이된게 젤 큰게 8cm부터
    수십개였었는데 항암하며 다 없어졌어요.
    백대표님께 문자로 약속잡고 항암전
    상담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꼭 한번 상담받아보세요.

  • 작성자 24.01.14 06:06

    어디로 문자를보내야하나요..

  • @EunACho
    문자로 상담가능시간 여쭤보고
    꼭 상담해보세요.
    치료방향, 약제선택 아주 중요해요.

  • 작성자 24.01.14 06:08

    @뿌리깊은나무2(마더데레사) 감사합니다.

  • 24.01.14 08:55

    전이상태를 환자측에 고의적으로 알려주지 않는 것은
    주치의의 자만심에 기인하겠지요
    환자가 더 좋은 치료와 환경을 만나는 가능성을 차단하는 거지요

    3분 진료의 현실에서는 환자가 일일이 확인해야 할 것 같네요
    그래서 환자가 공부하는 현실이 된 거지요

  • 작성자 24.01.14 10:30

    진료들어가도 그동안 네 괜찮네요 6개월뒤에 뵐게요 이게전부엿어요 ct조차도 제대로 못봣어요 의료진을 너무 믿은 탓일까요

  • 24.01.14 12:28

    @EunACho 주치의 문제가 아닐까요
    3기면 키트루다 예방항암도 고려해 볼 수 있었겠네요

  • 24.01.14 13:28

    저같은 경우는 전절제후 항암 안해도 된다고 해서 안하다가 11개월만에 십이지장으로 2,4cm2개가 전이 되어 다시 수술했고 또 항암 안해도 된다고 해서 지내다가 석달전 검사에서 아무 이상 없었다고 들었는데 3개월후 검사에서 갑자기 간에5.6cm, 부신에3,4cm전이가 되었다는 소식에 멘붕이 왔었습니다. 그리보 나서 항암 6개월이 지났는데 조금씩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걸로 만족하며 이대로도 전혀 불편한것 없이 지내는걸로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부신에는 없어졌고 간에는 5,6에서 4,0으로 줄었습니다. 이번주에 7번째 옵디보 맞으러 가는 날이네요. 그냥 지나간것은 빨리 받아 들이고 잊어 버려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그정도 크기면 항암하면 금방 없어질겁니다.

  • 작성자 24.01.14 20:31

    뇌전이도 종종잇던데 화요일 뇌씨티상 깨끗하길 기도중입니다. 옵디보가 잘들어 다행이십니다.

  • 24.01.14 16:32

    화가 나는게 당연합니다... 저라도 그럴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의사선생님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겠지하고 그냥 우리 마음을 다독이는거죠... 화내면 우리만 손해니까. 그래도 전이 1cm이면 불행중 다행으로 그렇게 공격적으로 자라는건 아니라고 봐야겠네요. 제 주치의는 폐결절 1cm이하면 (다른곳에도 특별한 확산의 조짐이 없을때) 그냥 모니터링만 해도 괜찮다는 입장이더라구요.
    궁금해서 여쭙는데 이번에 발견한 종양이 이미 수술후6개월 추적검사ct에도 자리잡고있었단건 어떻게 아셨나요? 다른 곳에 판독의뢰를 해보신건가요? 제 주치의랑 여기 영상 의학의사들도 크기가 작을땐 잘 확신을 못하더라구요. 저도 항암을 안하는 동안에 폐에 결절이 몇개 생겼다 없어지길 반복했습니다. 없던게 생겼을때도 '크기가 작고 암인지 아닌지 확실치 않으니 지켜보자'는 입장이셨어요. 그리곤 다음 ct에서 그건 없어졌구요. 어머님도 어떤 순간적인 염증반응 같은 사소한 문제로 밝혀지면 좋겠네요..

  • 작성자 24.01.14 20:33

    교수님께서 씨티 보여주시며 위치보시며 같은 위치에 이미 잇엇다고 하셧어요 워낙작아 결절인지 암인지 확신이 없엇나.. 그래도 고지를 해주엇다면 치료계획이 달랏을수도 있었을텐데.. 두군데는 미약하게 커졋고 한군데는 세배가량 커졋더라구요 그래서 암이라 하신거구요

  • 24.01.14 23:50

    @EunACho 교수님이 확신이 없으셨나보네요. 그런데 그런 경우라면 ct판독지에는 나와 있었을것 같아요. 다음부턴 이런일 없도록 스스로 잘 챙기는 수밖에 없는것 같네요... 그래도 공부는 하시되 너무 불안해 하시진 말길 바랍니다. 어머님보다 (저를 포함해서) 훨씬 더 안좋은 상황에 진단 받은 상황에서도 치료가 잘 되는 경우들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폐암이 아니라 폐전이라고 판단하시는건 신장암이 폐로 1차 전이 되는 케이스가 많아서 그럴것 같아요. 그리고 어떤 분포 형태 같은걸로도 어느정도 판단가능 하시겠죠? 저도 2022년 6월에 진단받고 여태 폐 조직검사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님 치료에 행운을 빕니다.

  • 작성자 24.01.14 23:54

    @세컨라이프 환우님께도 행운이잇을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1.15 13:35

    암이 1cm미만이면 잘 얘기 안해주신다고 들었어요 제가 그랬어요 신장전절제 후 검사 3개월차에 견갑골에 암이 있다는데 전원 오기 전부터 있었다길래 그럼 그 때 왜 말안했냐니 너무 작아서 놔두면 없어질 수도 있고 암이 아닐수 있다는 불확실성땜에 그렇다고 하니.. 그냥 넘기고 수술했어요 그 뒤부턴 제가 한번더 씨티 영상 봐달라고 부탁해요 조금 짜증내시긴 하지만요 ㅠㅠ

  • 작성자 24.01.15 19:17

    짜증을 내시더래도 꼭확인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의심이 되는게 있다면 알거잇는게 도움이 될거같은데... 의료진과 환자의 생각엔 차이가 좀 있는건지..

  • 24.01.15 18:57

    1cm 미만의 전이암은 지켜보기도해요. 저희엄마는 2년째 추적관찰하고있어요!!저도 이전병원에서 제대로 설명도 안해주고 질문해도 이런걸 왜걱정하냐식으로 해서 전원했는데..당연히 환자와 보호자입장에서는 불안하고 걱정할수밖에 없죠 ㅠㅠㅠ저는 진료보기전에 검사결과지 떼서 보고 진료들어가요...!

  • 작성자 24.01.15 19:16

    제가 너무 무지해서 저는 결과지떼볼생각도 안햇어요 우리 모두에게
    행운이 잇길 기도 해볼게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