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드림스타트 11일 정식 개소해 취약 계층 어린이 돌봄서비스 제공한다

[춘천토지사랑]

강북지역 취약계층 돌봄 시설이 새로 마련돼 운영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사농동 도립화목원 부근 옛 사농동사무소에서 강북 드림스타트 개소식을 갖고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시설로서  도심, 강북지역 간 아동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드림스타트를 설치키로 하고 지난해부터 드림스타트 설치를

추진해 왔다.

드림스타트 시설은 지하1층, 지상 2층에 350여㎡이며  복지담당 공무원과

아동서비스 전문요원이 배치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 지역은 신사우동과 인근 신북읍, 사북, 북산면, 소양동 지역으로 

이 지역 0세(임산부)~ 12세(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가족) 440여명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조손), 학대 및 성폭력피해아동을 우선 지원하고  아동 및 가정이 서비스를 요청하면 가정을 방문 상담을 통해 개별 실정에 맞춰 복지, 건강, 보육, 교육 등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