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절단면을 보면 보통 변재부분은 3~5센티로 겉부분이 변재부죠
사진속의 나무 절단면의 색이 어두운 부분이 심재부지요
왼쪽의 나무가 변재부가 2배이상 많아 보이죠
심재부는 수분도 적고 조직이 단단하여 나무를 지탱하는 역활 정도 하는 부분이고
변재부는 물과 양분이 지나며 조직은 덜 치밀하네요
표고균들이 분해하여 영양분으로 삼는 부분이죠
나이테는 넓을수록 좋지요
벌채시기 토막치는 시기 접종시기도 버섯의 수확량에 영향을 줍니다
벌채시기와 토막치는 시기를 달리하여 수확량을 실험하는 연구가 있어 주요 내용만 소개합니다
벌채시기는 참나무가 겨울을 앞두고 낙옆이 떨어질 무렵 황엽이 30%가량 진행하고 있는 시기(10월 하순경)가 가장 좋으며 낙옆이 달린채 쓰러뜨려 놓았다가 종균을 접종할 때 토막을 쳐야 수확이 가장 좋구요
매화나무의 개화시기인 3월에서 벗꽃의 개화시기인 4월까지 접종하는 것이 시기상으로는 최상이네요
표고버섯의 원목인 참나무를 11월이나 12월보다 10월에 벤것이 좋은 이유는 표고균의 초기활착과 생장에 적합한 함수율을 37~40% 로 끌어 내릴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네요
토막치는 시기를 종균접종 직전에 해야 좋은 이유는 절단면을 통해 잡균이 달라 붙는 것을 예방하죠
또한 벌목 직후 토막친 나무보다 토막치지 않은 나무가 더 잘 마르기 때문이지요
토막을 쳐 길이가 짧은 나무가 긴 나무보다 빨리 마를 것이란 보통의 생각이 틀린다네요
모세관현상으로 설명을 합니다
표고균은 사물기생균으로 죽은나무에서 생장하는 곰팡이종류라서 나무를 잘 말려야 하네요
표고목 준비를 함에 있어 표고원목으로 좋은 나무, 벌채시기, 토막치는 시기, 종균접종시기, 벌목 후 관리 등 잘 알더라도 실제 현실에서는 자가로 준비하지 못하고 벌목상으로부터 구입을 하다 보니
벌목시기도 관리상태도 알 수가 없는 등 어쩔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첫댓글 수고 하시는 모습이 아련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