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팬클럽 소식이 뜨고 차례차례 공개되는 사진들을 기다리며 너무 설레고 행복한 매일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00시 되면 나오려나? 오늘은 공개되려나? 내일은 어떤 사진일까?? 매일 기다림에 두근대며 있고 사진이 공개될 때마다 늦은 밤 윗집 아랫집 등에는 죄송스럽게도 민폐지만;; 저도 모르게 환호성이 터져 나오는 행복한 매일매일을 보내고 있네요 ㅎㅎ
첫 번째로 공개된 사진은 말 그대로 멋쁨.. 하얀색 정장에 면사포에 선글라스의 조합이라니..😭 스웩과 힙이 넘쳐흐르는 간지공주 그 자체고 MZ세대를 대표하는 신부님 같은 모습에 덜덜 심장이 아야했어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천재? 신선한 조합과 그걸 소화해내는 대장님의 신선의 얼굴에 그저 감탄사만 계속 내뱉을 뿐이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보자마자 무릎 끓고 입틀막 할 수밖에 없었던..🫢 눈에선 물이 흐르고 아..평생 아끼고 사랑하며 지켜드리고 싶다.. 우뇌 좌뇌가 화합한 이 생각이 하루종일 뇌를 떠나질 않고 사진을 볼 때마다 저도 모르게 픽- 픽- 새어 나오는 웃음에 모두들 이상하게 쳐다봤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며 하루종일 입꼬리가 내려오지 않아서 누가보면 입이 아니라 이어폰 끼고 있는 것 처럼 입이 귀에 걸려 내려오지 않았던:) 너무나 사랑스럽고 예쁜 신부님을 향해 하루 종일 기립박수뿐이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MZ세대 신부님 같은 모습이었다면 두 번째 사진은 전통적인 신부님스러운 모습에 아..세 번째 사진은 얼마나 강력할까.. 어떻게 감당해야하지.. 벌써 심장이 이렇게 아픈데 심장이 버틸 수 있을까? 복잡한 심정으로 현재 세 번째 사진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행복의 과다출혈로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행복하지만 전혀 두렵지 않은 이 행복이 절대 사라지지 않길 바라며 아침에 깨어나면 커튼사이로 쏟아지는 아침햇살이 따뜻한 이불처럼 몸을 감싸주기에 영원할 것만 같은.. 계속 붙잡고싶은 이 행복의 중심에 계신 대장님께 무한한 사랑과 존경과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