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계양동이라고 몇년전에 한번 밤에 가보구
그날도 새벽 1시가 넘어서 모셔다 드리려 찾아가는길에..
차는 좀 많이 망그러져서 레카차에 끌려 공장갔지만
사람 멀쩡한 교통사고를
지가 눈 똥그랗게 뜨고 가서 받았슴다...꽝!!
14년 운전경력중 사고라곤 처음...
딱지도 주차딱지 외엔
떼어본적없는 베스트 드라이버라고 자처했는디..ㅜ.ㅜ;;
혹몰라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찍고 큰이상은 없는데
일단은 입원을 해서 내일 보자는 말에
집에가서 자구 나중에 안좋으면 오겠다고 했더니만
[입원 포기각서]를 쓰랍니다.
양식도 없구
희 백지 종이를 내어 놓곤 접수받은 간호사도
원장에서 무어라 쓰냐고 서로 의논해가면서...
그러다간
그냥 본인이 알아서 입원을 본인의 뜻에 의해
안해서 그후에 일어나는 모든일은
본인이 책임진다......
뭐 이런 내용의 듣두 보두 못한
그런 글을 쓰라고 강요를 하는데
같이간분이 입원하는 바람에
그분께 소홀할까 싶어
걍 써주고 나왔는데
아무래도 궁금합니다.
이런경우가 있었는지.....
이런것이 궁금할정도로
무사한것에 감사하며
이방의 모든분도 운전 조심하십시요.
그리고 좋은 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