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Patrick Boyland
Jul 20, 2022
"5개월이 지난 현재 과거를 돌아볼 때면, 벅찼다고 느껴집니다. 그 당시에는 저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지 않았을 겁니다. 저는 그저 팀에 집중하고 있었지만, 뭔가 잘되고 있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라파 베니테즈의 후임으로 1월 프랭크 램파드가 에버튼에 왔을 때, 에버튼에는 풋볼 디렉터도 없었고, 수석 스카우터나 스카우터 팀장도 없었다. 메디컬 팀을 포함해 다른 부서들의 중요한 인물들 또한 팀을 떠났었다.
에버튼이 프리 시즌 투어를 위해 워싱턴 DC를 방문했을 때, 본지와 프랭크 램파드는 인터뷰를 했다. 그는 경기장 안팎으로 주요 보직이 공석인 채로 강등권에 가까운 구단을 이어 받았고, 그의 감독 커리어에서 가장 어려웠던 첫 달을 상기하고 있다.
이렇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에버튼의 미래를 살리는 것은 "도전"과도 같았다. 이제 램파드는 "오랜 기간의 도전"에 부딪혔다. 하지만 램파드는 알고 있으며, 미래와 기다리고 있을 청사진에 대해 이야기한다.
머릿속엔 즉각적인 강등에 대한 위험만이 가득했지만, 먼저 현재 구단의 운영에 대해 집중했다.
첼시에서 선수들에게 벌금을 부과하기로 한 시스템을 도입한 램파드의 결정은 많은 것을 이뤄냈다. 에버튼에서도, 램파드는 구단을 하나로 만들기 위해 조금 더 부드러운 방식을 가진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베니테즈 시대의 실패를 뒤로하고, 램파드는 구단의 선수단에는 뭔가 다른게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더 많은 당근을 제공해야하고, 채찍은 적어야 했다.
램파드는 말한다. "우리는 여기있는 어떤 사람이든 혼란스럽게 하지 않기 위해 (저에게도 중요했던) 우리의 방식에서 벗어났습니다."
"이건 쉬운 조건들이죠. :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주며, 훈련을 즐기고, 더 경쟁적인 마인드를 심고 구단이 팬들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상기시키는 것. 이런 연결점을 만들었습니다. 팬들과 미디어는 우리가 올바른 길로 가게끔 하는 중요한 존재들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첼시에서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에 대해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가끔 램파드는 자신이 정했던 분위기에서 벗어났다. 3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4:0 FA컵 패배 이후, 그는 자신의 선수들에게 비록 팬들에게 "진심을 다해야 한다는 걸" 알릴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어 사용에 후회를 하는 "남자다움"이 부족하다고 넌지시 말했다. 이후 에버튼은 리그에서 웨스트 햄과 번리 원정에서도 졌다.
램파드는 말한다. "저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 이후에 에버튼 팬들이 듣길 원하는 꽤 많은 채찍을 사용했습니다. 제가 얼마나 솔직했는지, 이것은 좋은 방식으로 흘러갔습니다. 우리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4:0으로 패배했고, 이건 좋게 포장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선수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행복함을 느끼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들 중에서는 많은 에버튼 팬들이 있고, 많은 사람들은 이 구단을 사랑하고 최선을 다하며 그들이 가진 모든 것을 주려 노력하기에, 저는 선수들이 이런 환경 속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고 싶었습니다."
이런 관계는 에버튼의 시즌의 터닝포인트로 발전했다.
시즌의 거의 끝에와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강등에서 탈출한 뒤 의기양양했고 감동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강등을 피했다는데에 대한 안도감이 컸다.
잔류의 기쁨을 만끽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한 경기를 남겨두고 에버튼은 잔류를 확정하자마자, 이런 위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집중했다.
램파드는 팀을 진전시키기 위해 팀의 주요 인사들과 자신의 스태프들과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번이 에버튼 감독으로서 자신의 첫 프리시즌이자, 지난 시즌의 끔찍함을 뒤로 하고 구단에 자신의 역사를 제대로 남길 수 있는 기회다. 새로운 생각들과 목표들을 가지고 그는 많은 이들이 바라는 과거에서 깔끔히 벗어나 새로운 시대를 향하고 있다.
주장 셰이머스 콜먼과 함께 잔류의 기쁨을 나누는 프랭크 램파드
2월에 합류한 풋볼 디렉터 케빈 텔웰과의 콤비는, 램파드가 중요한 부분에 있어 뒤에서 수정을 했다. 한편, 텔웰은 새로운 인원들을 임명하고 역할들을 분배함으로 인해서 아카데미를 완전 쇄신하기 시작했다.
램파드는 말한다. "우리는 분석, 스포츠과학, 의료 부분에 있어 약간의 조정을 했습니다. 우리는 같은 부류의 사람들만 뽑지 않기 위해서 외부에서도 인재를 데려와야만 합니다. 우리는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텔웰의 소관이고, 제 일은 경기장에서 생기는 일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경기장 밖에서 문화적인 변화도 생겼다. 램파드의 아내인 크리스틴과 에버튼의 CEO인 데니스 바렛-박센데일은 선수들의 아내들과 가족들을 "더 가까워지게 해" 그들이 구단에서 일어나는 일에 더 가깝게 느기도록 하는 방법을 찾고있다.
램파드는 말한다. "우리는 뛰고 싶은 구단을 만들길 원합니다. 가끔 우리는 질 수도 있지만, 우리는 하나된 마음을 가진 구단입니다."
램파드는 에버튼에서의 개혁을 "진행중"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서두르지 않고" "바르게 해야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점진적인 개혁이 될 것이며 가능한 오랜시간을 두고 천천히 진행될 것이다.
램파드는 말한다. "만약 더 나은 구단 아카데미를 만들고 싶다면, 스카우팅에 있어서, 우리는 해야할 것이 많고 한 번에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부서에 문제가 생긴다면, 고쳐야 합니다. 아카데미에 있어서 텔웰의 전문지식은 확실히 필요합니다. 6번에 어울리는 선수들의 자료를 뒤지는 것은 제 일이 아니고, 그것은 스카우팅 부서와 우리가 힘을 합쳐야 하는 일입니다."
"여러분들은 우리 팀에 구멍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켄라이트와 저는 축구라는 점에서 매우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정기적으로 소통하곤 했습니다."
램파드와 텔웰은 잘 맞는다고 말한다. 확실히 어떤 감독과 풋볼 디렉터 콤비보다 나은 면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 https://theathletic.com/3433880/2022/07/20/frank-lampard-everton-character-players/
첫댓글 다시 보니 정말 베니테즈가 팀 개판 만들었었네요 ㅋㅋㅋㅋ
램파드 강등 탈출 용하다!!
어려운 상황을 겪은만큼 램파드가 큰 감독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올시즌은 강등싸움 안돼..ㅠ
베가놈 진짜 후……
램파드가 팀 단합이나 독려 코멘트에 있어서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Top 10 진입 이상의 안정적인 성과 거두고, 텔웰 디렉터와 함께 점점 좋은 발전 일궈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