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 호tx 타고 청평 한바퀴 타고 왔습니다. 팔당 방앗간 도착하니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 파워 님 비바람 님 수믄별 님 식영정 님 호수 님 무늬만선수 님 미리와서 계시네요 오랜만 비바람님 수믄별님 방갑습니다. 네 분은 개인 일정으로 복귀하시고 호수님과 무늬만선수님 저 세명이 벗고개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파워님과 식영정님은 여기까지만 해도 100키로가 넘을겁니다. 멀리서 오심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모두 잘 들어가셨죠?
양수역 가는 중에 외국인이 저를 추월합니다. 잘됐다 싶어 뒤에 딱붙어 공짜로 가는 중에 아니나다를까 초음속의 소리를 내며 호tx가 추월을 합니다. 외국인도 바로 호tx에 올라타더니 신나게 따라가데요? 덩치 두명이 이끌어주니 vip석이 따로 없더만요~~ 양수역까지만 외국인 태워주고 ㅋ 습한날씨에 오늘도 여지없이 무지막지하게 끄는통에 흐르는 땀이 눈을 시원하게 정화 시켜줍니다. 덕분에 벗고개 전 마트에서 여유있게 한참을 쉽니다. 평일 번개처럼 진정한 여유가 느껴집니다.
농부네 쉼터에 도착하니 설악 그란폰도 참여자가 몸풀러 나왔는지 바글바글합니다.
저를 거수경례로 방갑게 맞이하는 분이 누군가 봤더니 잔차계의 매너맨 몸짱 하남의 자탄풍 님이였습니다. 저와 막달려 멤버인 업힐의 왕자~ 오늘은 와이프 없이 홀라를 하길래 저희랑 같이 라이딩을 하기로 합니다. 로드차는 없고 풀샥과 므틉만 타는 맨으로 280랠리를 7회 완주했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의 호프 싱싱이 회장 님과도 잘 아는 사이라고 하네요~ 이틈에 호tx가 바로 통화연결로 두 사람과 통화를 하게 합니다. 우리 카페의 장거리 라이딩 적임자?라 판단되어 가입인사 약속 받고 ㅋ
벗 서 명 다 솔 문안고개를 경유해서 북한강변을 시원하게 달려 양수리 시장 단골집에서 막국수 먹고 팔당에서 라이딩을 종료했습니다. 오늘도 여지없이 달리다 보니 하루가 금방 지나갔네요 모두에게 감사 드리며 다음에 또 만나요~~
첫댓글 후기가 아주 멋집니다~~~ 하나더 번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유명한 자탄풍님도 오시고!!!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후 기도 맛있네요 ~^^
가는 길은 호tx,
오는 길엔 수rt에 잘 끌려 다녔습니당~ㅎ
청평으로 돌아오는 길은 안 가봤는데 담에도 기회 한 번주세요~
참석하신 모든분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