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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자유로운이야기방 스크랩 <몽골>- 체체궁산 트레킹 일지- 01,
한대장 추천 3 조회 716 16.07.07 23:0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

<몽골>- 체체궁산 트레킹 일지-01,


>

>>

 체체궁산 2.258m 트레킹, 2일차(2016, 613) 기록: 한문희대장,

-06:30분 그랜드 호텔(Grand Hill) 기상

-07:00시 호텔식 아침, , , 우유, 계란으로 간단식,

-08:00시 호텔에서 출발,

-08:40분 울란바트로 준모드지역 만취르사원 특별보호구 남문 매표소,

-09:00시 산행준비 만취르사원 출발,

-11:009부능선 쉼터 50(나무에 출발지점1-정상지점54번까지 있음)

-11:40분 체체궁산 2.258m 도착,

----입산하여 만취르-체체궁산까지 선두2:40, 후미3:30, 실제거리: 6.5km

-12~13시 도시락 중식, (빗님 오락가락)

-13:10분 체체궁산 2.258m 하산,

-15:00시 투르 호르흐계곡,

-15:30분 첫 번째 게르(몽골 움막 집) 특별보호구 동문, 임도,

-16:00시 두 번째 다량 게르(몽골 움막 집), 캠프촌, 트레킹종료,

-17:00시 후미그룹 도착,

----체체궁산-투르 호르흐계곡-게르 민박촌까지 선두3시간, 후미4시간소요, 실제거리 9.5km,

 

?체체궁산 2.258m 트레킹

?코스: 준모드 특별구 남문(南門) 만치르(Manzshir)사원체체궁산Tsetseegun. 2256m-중식투르 호르흐계곡어워특별보호구 동문(東門), 게르촌,

*실제거리: 16km(GPS기준), 소요시간: 8시간, 휴식+중식+후미기준,

 

-17:15분 호르흐게곡 게르촌 버스이동

-18:00시 몽골 테렐지국립공원 내() 캠프(게르 몽골집 움막)

-18-19, 게르 산막 방배정, 짐정리, 사워,

-19:00, 몽골 전통음식 허르헉(양고기 찜)으로 저녁 만찬, 이후 자유시간,

-22, 백야현상으로 석양 일몰이 시작함,

-23:00, 취침



>

몽골 시내에 숙박했던 그랜드 힐 호텔,




만치르사원 특별보호구 남문,

산문을 들어서고 있다.

만치르사원 입구에서






중요 사항을 브리핑하는 에니카(빌궁여행사 대표) 여기서 부터 울창한 수림이 이어진다.

수림에 기암이 있고,


나무에 1-54숫자가 이어진다.


너덜경 아래에는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들린다.



사목(死木)을 이용한 응급대피소. 5-6명은 대피할수 있는 공간이다.


시베리아산 소나무 지역,


등로(登路) 숲길은  물을 흠뻑 머금고 있어 수렁 같은 길이 연속이다.

체체궁산 지역에 피는 6월중순의 꽃들,





체체궁산 오름에 54가 마지막 번호였다.


체체궁산 정상부,





체체궁산의 모습이 독수리가 날개짖 하는 모습으로 보였다.


 체체궁산 2.258m 트레킹, 산행일지,

 울려대는 모닝콜에 무거운 잠을 밀치고 사워로 단장을 하고 16층 레스토랑에서 몽골식 뷔페로 간단히 조반을 마치고 그랜드 힐 호텔(Grand Hill Hotel) 현관을 나서 주변을 살피니 호텔 앞에 낯익은 한국식당+동대문사우나(Dong Dae Mun) 간판이 있고 풍경으로 보아 시내에서 벗어난 외곽도시로 서울과 비교할 수 없는 촌락이다. 그랜드호텔은 4성급으로 몇 년 안 된 신축 건물로 아늑한 잠자리와 우리와 흡사한 먹거리 미각이며 사 워하는데 불편함이 없었고 도우미의 순수함이 해맑게 하였다.

 

  버스가 남쪽으로 이동을 하며 에니카빌궁 여행사 대표가 멘트를 하며 한국과의 인연으로 지금의 에니카가 있으며 본인 이름의 에니카 여행사를 설립하였다 한다. 현재 311986년 생으로 울란바트라에서 800km 떨어진 촌락에서 전통 유목민으로 태어나 성장을 하였고 대학은 울란바트라에서 다니며 제2전공을 한국어 공부에 우수한 장학생으로 수학하였고 졸업 후 한국을 알기위해 신촌 홍대부근에서 어학연수 및 공부를 하였다 한다. 본명은 에니카이며 한국이름은 성실히라 하였다. 성실히 라는 이름은 한국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본 스승께서 지어준 이름으로 본인도 만족해하였다. 우리와 의사소통하는데 지장이 없는 유능한 인재이다.

 

  몽골의 역사와 지금의 몽골에 대해 세계를 제패한 민족의 생활과 오늘 일정에 체체궁산 트레킹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중앙아시아 몽골리아의 수도 울란바트라를 감싸고 있는 4개의 성스런 영산(靈山)이 있는데 4개의 산은 방위각 동서남북 근사치에 수도 울란바트라를 보호하고 있단다. 살펴보면 동편에 바얀수르흐(Bayansurkh), 서편에 성기노 하이르항(Songino Khairkhan), 남향에 체체 궁’(Tsetsee Gun, 2,256m), 북향에 칭길테(Chingeltei 1.950m) 4개의 산으로 되어 있으며 몽골 민족이 매우 신성시하는 산이다. 산정마다 그들이 신성시하는 어워와 성전이 설치되어 지역 중요행사가 있을시 에는 이곳에서 치성을 드리는 민족의 성전인 셈이다. 그중에서도 체체궁산이 2.256m 맏형이며 특이한 산세로 인해 양기(陽氣)가 강하여, 남성의 기()를 복 돋아 준다고 믿기 때문이며, 그 때문에 나담 경기의 남성 3종목 중 씨름(버흐, Buh) 참가자들이 경기를 앞두고 이곳에서 제를 올리거나 수련을 하기 까지 한다고 한다. 반대편인 북쪽을 대표하는 산은 칭길테’(Chingeltei, 해발고도 1,950m) 산이며, 이곳은 체체 궁과는 정 반대로 여성의 음기(陰氣)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과거 풍습에 의하면 이 산은 남자가 오르지 못하고 오로지 여자가 오를 수 있으며, 여자가 이곳을 오게 되면, 온갖 여성의 병, 불임 등이 치유된다고 믿었다고 한다.



 올란바토르에서 으뜸가는 산은 단연 올란바토르 남단에 위치한 복드한(Bogdhaan) ()이며, 그 중에도 체체 궁’(Tsetsee Gun, 해발고도 2,256m) 산이다. 울란바토르 시민이 제일 많이 선호하는 영산(靈山)중 명산(名山) 남쪽의 체체궁산독수리가 힘차게 날아가는 모습이니 에니카는 말한다. 넓은 초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오를 수 있는 산과 울창한 수림도 있다고!...

 

  버스가 비포장도로를 한참을 들어가 준모드지역 만치르사원 특별보호구 입구 남문 매표소에 멈추고 빗님이 오락가락한 만치르 사원에서 산행준비를 하여 오른다. 산행에 적합한 지도가 있으면 좋으련만 없는 지도 탓한들 나올 리 만무하고 현지인 따라 진행할 수밖에........

 

  충분한 설명으로 족적이 남아있는 산길을 오른다. 초원에 나무들이 나타나고 들어갈수록 울창한 수림이 형성된 아주 편안한 펑퍼짐한 육산을 밋밋하게 오르고 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은 아주 찰진 검은 흙에 영양분이 충실한 힘이 넘치는 그러한 토질이며 온 산이 물을 머금고 있다는 사실이다. 간혹 너덜겅을 지나는데 그 밑에는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리고 구분할 수 없는 계곡 길과 능선들 조금만 가면 영락없는 습지다. 눈이 녹아 산이 물을 품고 있을까? 가이드는 언제나 물을 품고 있단다. 또한 3-4미터만 파면 지하수가 나온다고 몽골은 물이 부족한 나라가 아닌 물을 품고 있는 나라인 것 같다.

 

  우리는 사람들이 다닌 아주 예쁜 길과 수렁 같은 습지 길을 오르고 백년은 족히 넘을 듯한 고목과 사목들 잣나무와 소나무와 낙엽송, 히말라야 삼나무, 미루나무,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비탈진 산등성이에 가득하여 숲 오르는 길목에 사목을 이용한 쉼터와 간이 의자들 간간히 나무에 아라비아 숫자판을 걸어두어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만치르사원에서-체체궁산까지 1-54번까지 숫자판이 걸려 있다) 6월 중순 약15도의 기온이며 온 산에는 노랑꽃 흰 꽃 보라 ?들이 무리지어 우리를 반기고 있다.

 

  30여분 오르니 성곽을 쌓은 듯 시루떡을 괴여 놓은 듯 우람한 집체바위가 있으며 등로에는 14번 표기기 있다, 너덜겅을 지나고 수많은 습지를 건너 웃음꽃 잔치가 벌어진 야생화 축제장을 지나고 사목이 널브러져 있고 원주민들의 손길이 있는 자연대피소(죽은 쓰러진 나무를 이용해 게르에 서가래를 올려 공터를 확보한 자연 방사 집)를 지나고 시야가 확 트인 능선에 이르니 체체궁산의 위엄이 하늘의 궁전처럼 빛나오며 오호라 민족의 성전이 헛것이 아니구나 하여지고 수림이 초원으로 초원이 바위산군으로 바위산이 체체궁산으로 우뚝 서 있으니 조물주가 만든 자연의 위대함이 또 한 번 빛나는 체체궁산!,,, 신을 봉양한 성전이 있으니 신의 영역임이지 않는가?“

 

  숫자판 54번을 오르니 체체궁산 2256m 정상에 3개의 우람한 바위산이 삼각형을 이루고 중앙에 2-300여평 평지에 성전이 있고 제단이 설치되어 있다. 바람이 심하게 불지만 분지처럼 되어 있어 바람을 피할 수 있다. 3개의 봉우리에는 색색의 만장기가 꽂혀 있고 청색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신에게 용서를 구하고 독수리 날갯짓 한다는 상봉에 올라 사방의 몽골 초원과 수림을 독수리눈이 되어 조망하고 수십 길 아찔한 바위 트랙을 내려서니 수백 마리 비둘기가 날아와 환영을 해주었고 한기를 느끼고 있는 우리에게 오락가락한 빗님도 소강상태요 바람도 쉼을 해 주었다.   -글 사진, 자유인 백두대간종주대 한문희총대장-





체체궁산 정상에서 신이시여 용서를 구합니다.


몽골 울란바토르 에니카 빌궁 여행사 대표 '에니가'







             몽골(Mongolia) 트레킹(Tracking),        

일지(日誌 Daily Report), 기록: 자유인산악회 한문희대장 Free Mt, Captain, Moon Hee Han,

Chinghis khan(징기스칸) 노래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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