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을 사랑하겠다는 사랑할 수 있다는 사랑한다는 긍정적인 의미의 가사임에도 플라워스를 부르시는 대장님을 보며 문득 찡해졌던 건 그냥 제 생각일 뿐이지만 대장님께서 자기자신을 온전히 사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신 것 같아서 였던 것 같아요 세상에서 제일 멋진 명검이 만들어지려면 1400도의 뜨거운 불을 견디고 10만 번 이상을 끊임없이 두드려야 한다고 하는데 그만큼의 처절한 고통을 수반해야 하기에 문득 그런 마음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보검처럼 보물같은 대장님께서 현재 그런 시간들을 거치고 있을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위로해 주시고 있다는 느낌도 받아서 플라워스 노래를 들으며 정말 감동이었어요
거울에 비친 자신과 거울 밖의 자신을 모두 이해하고 받아들인 사람만이 내가 아닌 다른 이들도 진심으로 존중할 수 있고 배려할 수 있는 법인데
나도 멋지고 너도 멋진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존중한다는 Colors의 탄생 비화를 보고 Flowers를 들으면 깊은 상념과 감동에 빠지게 되네요
"나 혼자서도 날 위해 꽃을 살 수 있어"
치열하게 살아온 자신의 어깨를 토닥여주고 안아줄 여유가 생겼다는 건 그전에 누구보다 열심히 산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기에 앞으로도 Colors같은 멋진 명곡이 수없이 많이 탄생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세상에서 제일 멋진 대장님
그제 뵈었는데도, 이틀밖에 안 지났는데도 왜이렇게 보고 싶을까요?
오늘 날씨가 대장님처럼 예쁘고 맑고 너무 좋네요 그럼 오늘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