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의 신비' 하면 우선 '미라의 저주'가 떠오른다. '미라의 저주'란 18세에 죽은 이집트왕 투탄카멘의 무덤 발굴과 관련된 일련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가리킨다. 1922년 3천 3백 년 전에 의문의 죽음을 맞은 투탄카멘의 무덤이 도굴범들에 의해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되었다. 저주의 문구가 새겨진 상형문자 점토판도 같이 발견되었는데 그 글은 다음과 같은 것이었다.
"죽음은 그 날개로 파라오의 평안을 교란시키는 자를 모두 죽이리라."
파라오는 이집트의 왕을 뜻한다. 미라가 되어 잠든 투탄카멘왕의 안식을 어지럽히는 자는 모두 죽이겠다는 위협이었다. 고고학자들이 이러한 저주에 위축되지 않고 발굴에 착수하였음은 물론이다. 그런데 고대의 저주가 효력을 발휘했음인지 발굴을 주도했던 카더번 경이 몇 개월 후 원인불명의 죽음을 당했다. 그후 6년 간 무덤 발굴과 관련된 22명이 비명에 일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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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푸왕의 피라미드>
「파라오의 저주」라는 책에서 저자 필립 반덴버그는 투탄가멘과 직접 관련되어 죽은 자 외에도 이집트 유적 발굴 관계자로서 일찍 죽은 고고학자의 명단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사망한 자의 대부분이 심신에 밝히기 힘든 이상한 특징을 보이고 있음을 지적하고 고대 이집트의 승려가 수천 년이나 효과를 지속할 수 있는 유독물질이나 세균을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다.
이「파라오의 저주」라는 책의 서두에는 카이로 박물관의 고대 유물 책임자인 가말 메레츠 박사와 저자의 대화가 실려있다. 당시 52세였던 메레츠는 '저주'라는 생각을 일축하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를 보세요. 전 평생을 파라오의 무덤과 미라에 바쳤습니다. 무덤 발굴로 죽는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그 구체적인 증거는 바로 저를 보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4주 후 메레츠 박사는 급사했다. 파리마드의 불가사의는 으스스한 미라의 저주에서 끝나지 않는다. 피라미드는 날이 갈수록 더 많은 신비와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피라미드는 지극히 기하학적인 구조물이다. 그리고 놀라운 천문학적 지식이 반영되어 있다. 피라미드의 둘레를 높이로 나누면 원주율(3.1416……)의 정확히 두 배인 6.2580……이 된다. 또 거대한 쿠푸왕의 피라미드의 높이는 태양까지 거리의 10억 분의 1이다. 피라미드 건설에 사용한 길이의 단위인 피라미드 인치는 지구 반지름의 1천만 분의 1이고, 피라미드의 한 변의 길이를 피라미드 인치로 나누면 1년의 날짜수인 365.23이 된다.
피라미드에는 이상과 같이 고도의 기하학적·천문학적 지식이 반영되어 있는데 보다 불가사의한 일은 피라미드 형태 자체가 현대과학으로도 풀지 못하는 이상한 힘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다. 보비라는 프랑스인이 이집트 기자에 있는 쿠푸왕의 무덤인 거대한 피라미드를 관람하다가 뜨거운 햇살을 피하기 위하여 파라오의 석실로 들어갔다. 파라오의 석실은 피라미드의 밑변 중앙으로부터 위로 정확히 1/3 지점에 위치한다. 파라오의 석실은 유난히 습기가 많았다. 보비는 석실의 쓰레기통에서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잡동사니와 더불어 한마리 고양이 시체를 발견했다. 석실 내부의 많은 습기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고양이 시체는 탈수되어 미라처럼 바싹 말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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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라미드의 구조>
보비는 고대 이집트의 사제들이 파라오의 주검에 행했던 방수 처리뿐만 아니라 피라미드의 구조 자체가 파라오의 시신을 미라 상태로 만들어 보존시키는 어떤 힘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갖고 실험에 착수했다. 보비는 쿠푸왕의 피라미드 형태와 정확히 비례하는 축소모형을 만들어 원래 피라미드가 놓여 있는 것과 같이 밀변의 선을 정확하게 남북과 동서 방향에 맞추었다. 그리고 파리마드의 바닥에서 1/3 높이에 죽은 지 얼마 안되는 고양이 시체를 놓아 두었다. 며칠 후 그 시체는 썩지 않고 미라가 되었다. 여러가지 실험 끝에 보비는 피라미드 모형이 어떤 불가사의한 힘을 발휘하여 부패를 방지하고 탈수를 촉진시킨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보비의 실험 보고는 체코의 TV에 소개되어 큰 화제를 낳았다.
TV를 본 프라하에 사는 무선기사 카렐 드르발은 비상한 흥미를 느꼈다. 드르발은 면도칼을 달빛에 쪼이면 무디어진다는 미신을 기억해 내고 새 면도칼을 피라미드 모형 안에 넣어 두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는 다시 무디어진 면도칼을 피라미드 안에 놓아 두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무디어진 면도칼이 날카로운 면도칼로 재생된 것이다. 드르발은 면도칼 재생용 피라미드를 상품으로 만들어 특허를 신청했다. 체코 특허청은 이 발명품을 심사하기를 거절하다가 결국 저명한 과학자의 확인을 거쳐 1959년 특허를 내주었다. 드르발은 피라미드 형태가 어떤 에너지를 모이게 하고 이 에너지가 물리 화학적·생물학적 작용을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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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한 힘을 가진 피라미드>
오늘날 피라미드에 대한 인간의 관심은 더욱 고조되어 피라미드의 힘을 명상, 질병치료, 미용, 농업, 식품업 등에 이용하고자 실험하고 있다. 그러나 피라미드의 신비는 역시 불가사의한 것으로 남아있다.
※출처: 공포특급2
첫댓글 옛날에 티비에서 피라미드안에 미로에서 헤매면서 막 뭐 누르거나 기대면 벽이나 장식물이 들어가서 모래가 쏟아진다던가 문이 닫힌다던가 이런거 진짜 신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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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율은 3.14로 딱 떨어지는게 아니라 소수점 밑으로 무한대로 이어져요. 따라서 계산기로 정확히 계산하면 약 6.25...가 나오는 것 같아요.
그냥오타인것같은데..
근데 원주율의 소숫점 마지막자리가 있긴 있어요???
소수점 마지막 자리 발견하시면 노벨상 타심 ㅋㅋ
뭐라는겨님 ㅎㅎ 만약 그거 님이 발견하시면 필즈상 수상 직행입니다 이미 원주율은 초월수라는 것이 수학적으로 증명되었는데 발견되면 수학 뿌리가 흔들릴거에요 ㅋㅋㅋ
이거 오늘 네이버같은데서 본거 같은데 어떤사람이 죽이고 다닌거라던데;;
ㅋㅋㅋㅋ옛날에 서프라이즈에 나왔는데 이거 수사착수할떄 1000명인가 투입되서 그중 22명죽었는데 사망원인이 너무 오래 밀폐된 공간에서 나온 곰팡이때문이였음 괜한 저주떄문이라고 루머가 많았죠..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