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에 있어서 텐션이라고하면, 파트너 상호간의 밀고 당기는 장력 이라고 보면된다.
왈츠에서는 홀드를 하며 마주잡은 손에서 텐션이 만들어진다.
강하지도 않고 약하지도 않게, 특히나 여성들의 경우 자신의 쉐입(자태, 형태를 이루다.)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그리고 두번째 오버밸런스.
이건 왈츠를 공부하면서 중급 이상에서 부터 배우게된다.
파트너가 서로의 바디를 텐션과 비슷한 힘으로 밀어내는 것을 뜻하는데, 이것은 바디컨텍을 통해 이루어진다.
초급에서는 자신의 다리 근력만으로 파트너를 밀어내 리드하는 것을 원형으로 배운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다리 근력을 사용하여 움직이기 바로 직전에 사용하는 오버밸런스.
즉, 몸의 중심축을 살짝 기울여 파트너를 밀어내며 푸쉬를 하게되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원활하게 느낌있는 춤을 출 수 있게된다.
그래서 남녀 할거없이 직진자는 오버밸런스로 파트너 바디를 밀어서 이동하고 후진자는 그 체중을 끝까지 받아서 떠밀려가듯 이동하면 된다.
때문에 계속 유지되는 에너지가 아니고 밀어서 움직이는 순간순간 만들어지기 때문에 연습을 통해서 숙달할 필요가 있다.
뭐든 그렇겠지만 너무 과해서도 안되고 너무 약해서도 안된다.
이걸두고 바디를 주네 안주네를 하게되는데,
하수들은 이 느낌을 제대로 전달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춤추는 재미가 없다.
이렇게 제대로 컨텍이 이루어지면 마치 한 몸이 된 느낌이 들기 때문에 리드하는데 있어서 주저할 것이 없이 종횡무진이 가능하다.
단단한 홀드 텐션과 오버밸러스가 유연한 컨텍은 최고의 아름다운 춤을 추기위한 기본 밑바탕이 된다.
어려운것 같지만 알고보면 너무 쉬운 댄스의 원리들.
하나하나 배워가는 재미가 기쁨 두배다.
첫댓글 듣기에는 쉬워보입니다
짱짱한 홀드의 텐션(장력)과 수직라인인 바디컨텍에 오버밸런스가 느껴진다면 최소5년이상은 연습해야..
말이 쉽긴하죠. ㅎㅎ
여자분들 가끔보면 홀드 바디컨텍 다풀려서 쉐입도 유지못함.
좋은 내용이네요
텐션과 오버밸런스
^^ 감사합니다.
아하~그런 원리가 있었군요
처음 들어본다는 듯한 반응은 곤란해요. ㅎㅎ
@낭만과 자유 몸으로는아는데 이론정립이 안되서 잘 몰라요.ㅠㅠ
@엘사(경기북부방장) ㅎㅎ 가까우면 제가 확실하게 가르쳐드리고 싶군요.^^
몸으로 된다면 전혀 문제가 없어요.
@낭만과 자유 언제함 찾아 뵐께요
@엘사(경기북부방장) 네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몸이 세워져야 몸으로 밀 수 있죠.
상체가 먼저 가면 쏟아지고
상체가 늦게 가면 젖혀지고
벤딩이 깊게 안 되면 덜컹덜컹 거리고.
몸을 세우려면 오래 걸립니다.
가우스님 정도면 오버밸러스는 오래전에 졸업한거 아닌가요? ^^
@가우스(온라인) 물흐르듯이 잘안되시는군요.ㅎㅎ
그렇죠. 왈츠는 잠시도 멈추지않고 움직이며 에너지를 쓰고있어야죠.
하지만 현장에서 보면 기계처럼 움직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우스(온라인) 다운을 줄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많이들 서서 추는데
익히기 힘든 다운을 왜 줄입니까.
다운 많이 못 하는 여성과 출때 만
줄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힐에 토,토에서 힐로 갈때
힐로 간다고 하면
몸을 세우고 힐로 그대로 누르면서
무릎을 굴리면서 가면
발이 먼저 가지 않는 연습이 됩니다.
몸이 잘 세워졌다고 하시니
박스연습에서 거울로 옆모습을 보면서
연습하시면 됩니다.
토에서 힐로 갈때도
몸을 세우고 그대로 누르면서 무릎을 굴립니다.
이때도 거울로 옆 모습을 보면서 연습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다운만 많이 하고 무릎을 못 굴리니
발이 먼저 나간다고 지적 받는거겠죠.
@가우스(온라인) 저도 예전에 가지고 있던 습관이고
임자 만나야 고칠 수 있는거 같아요.
왈츠는 포워드 발란스,
체중이 볼 쪽에 있으면
컨택할 때
바디 밀착이 잘 됩니다.
밀착은 기본사항이고 오버밸런스는 플러스 알파라고 봐야겠지요.
자기 발란스를 지키면
자연히 오버 발란스로 넘어가는겁니다.
여자가 남자쪽으로 너무 기대오면 밀어가기가 힘이들죠.
선수들의 경우엔 강한 일체감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그런 동작을 취하는게 이해는 갑니다.
@낭만과 자유 엘리트 선수라라고
선생님 이라고
다 맞진 않은 것 같아요.
@드라이브1 다르게 가르치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같은 말이라도 받아들이기에 따라서 다르기도 하지만 그건 아닌것 같고.
그래도 기왕에 접수한거 그부분은 접어두고 배워보시지 그랬어요. 저라면 그랬을듯.
@낭만과 자유 같이 듣는 학생이나 잘 가르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드라이브1 ㅎㅎ 그정도 하셨으면 여샘에겐 배울게 없어요. 잘못 찾아가신 거지요.
어느정도 경지에 들면 여샘은 레슨 보다는 라운딩의 완성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죠.
@낭만과 자유 예쁘장한 선생님 여자회원 두명.
수업시간에 잡고 놀려고 들어갔더니 한타임 동안
선생님도 여학생도 손 한번 못 잡아 봤네요.
@드라이브1 ㅎㅎ 솔로댄스네요.^^
그림에 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