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영, 가족 23-30, 진료 결과 알림
문은영 씨는 위내시경 결과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것을 알았다.
2주 약 복용 후 다시 1개월 추가로 약을 먹었다.
한 달 공백을 두고 병원에 들렀다.
하지만 자정부터 물 포함 금식해야 검사할 수 있단다.
다시 일정을 의논하여 금요일에 재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은영 씨는 금식과 검사를 잘 참았다.
20회 이상을 풍선 불 듯해서 어렵게 검사했다.
결과는 좋았다.
균이 말끔히 사라졌다는 의사 소견이다.
병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어머니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다.
“약을 잘 챙겨 먹어서 결과가 좋은가 보네요. 그동안 선생님이 약 챙겨준다고 옆에서 애썼어요. 은영이도 오늘 검사한다고 고생했다. 다음 주에 만나서 밥 먹으러 가자. 엄마가 맛있는 거 사 줄게. 밭에 일하러 갔다가 금방 들어왔다. 나도 씻고 점심 먹을란다. 은영이도 집에 가서 밥 맛있게 먹어라.”
오후에는 큰오빠에게 소식했다.
일하느라 바쁜 시간임에도 동생 안부를 반가워했다.
“균이 깨끗해졌다니 다행입니다. 다른 일은 없으시지요? 동생이 잘 지낸다고 하니 마음이 놓입니다. 고맙습니다.”
2023년 11월 3일 금요일, 김향
말끔히 사라졌다니 감사합니다. 쉽지 않다고 하던데, 애 많이 쓰셨어요. 어머니와 오빠가 무척 기뻐하셨겠어요. 월평
문은영, 가족 23-1, 새해 인사
문은영, 가족 23-2, 큰오빠의 부탁
문은영, 가족 23-3, 백신 접종과 명절 일정 의논
문은영, 가족 23-4, 가족과 명절을
문은영, 가족 23-5, 명절 쇠고 귀가
문은영, 가족 23-6, 명절 이후 안부
문은영, 가족 23-7, 가족 계획 의논
문은영, 가족 23-8, 은영이는 놀다 가거라
문은영, 가족 23-9, 은영이가 했나?
문은영, 가족 23-10, 엄마, 책!
문은영, 가족 23-11, 꽃길에서 봄을 느끼다
문은영, 가족 23-12, 생일은 어떻게?
문은영, 가족 23-13, 가족과 생일을
문은영, 가족 23-14, 어버이날
문은영, 가족 23-15, 어머니와 창포원 산책
문은영, 가족 23-16, 이사 선물했어요
문은영, 가족 23-17, 동생한테 어울리네요
문은영, 가족 23-18, 코로나를 이기고
문은영, 가족 23-19, 건강검진, 코로나 지원금
문은영, 가족 23-20, 휴가 의논
문은영, 가족 23-21, 어머니 댁에서 휴가를
문은영, 가족 23-22, 나도 하나만
문은영, 가족 23-23, 솜씨 좋은 딸
문은영, 가족 23-24, 아버지 기일 의논
문은영, 가족 23-25, 아버지 기일
문은영, 가족 23-26, 추석 명절 의논
문은영, 가족 23-27, 추석을 보내고
문은영, 가족 23-28, 딸이 오나 안 오나
문은영, 가족 23-29, 어머니 생신
첫댓글 좋은 소식, 기쁜 소식을 알릴땐 신나죠. 김향 선생님의 글에 기쁨이 뿜뿜 묻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