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에 이어 이번에 5월13-17일까지 경상남도관광진흥과장을
단장으로 경상남도관광설명회 개최를 위하여 쥬고쿠(中國)지방의
오카야마와 홋카이도 삿포로지역을 다녀왔다.
* 中國지방은 야마구치, 히로시마, 시마네, 돗토리, 오카먀마지역을 묶어서 부르는
지역. 우리로 치면 경상도, 전라도 지역으로 부르는 것과 같음
* 일본지역 광역자치단체는 총 47개 광역단체로 1都(도쿄都) 1道(홋카이道) 2府(오사카부,
교토부), 43縣으로 구성
오카야마 지역은 올 7월에 경상남도와 우호협력도시 체결이 예정되어
현에서 공무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동행하였고 저녁과 함께 버스제공
많은 환대를 받았다. 특히 저녁식사에는 국제과장과 관광과장이 직접
환대하여 융숭한 대접을 받았고 마지막 출발지인 오카야마공항까지 나
와서 손을 흔들어 주었다.
그리고 오카야마지역 관광설명회에서는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와 자매
결연을 위하여 온 이학열 고성군수 일행과 합류하여 공룡엑스포 홍보를
경상남도와 같이 실시하였고 그날 저녁 군수가 한잔 쏘았다.
□ 일정
5월13일 :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 - 고베로 이동
고베해양박물관. 미래방재관- 오카야마 젠니쿠호텔
5월14일 : 고락쿠엔, 오카야마성, 경상남도관광설명회
(고성공룡엑스포,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5월15일 : 오카야마공항- 삿포로 신치도세공항
- 오타루운하-유노시마온천-삿포로 젠니쿠호텔
5월16일 : 아이누무라 - 삿포로맥주공장 - 오오도오리
- 경상남도관광설명회
5월17일 : 호텔-신치도세공항-부산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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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해양박물관이다. 해양박물관이라해도 가와사키그룹의 기념관이 더 어울린다.
가보니 우리 고교생들이 수학여행을 많이 왔더라, 여기서 얼마 안떨어진 미래 방재관
을 들러 오카야마로 이동 하였다.
미래방재관은 지난 고베지진과 관련된 상황들을 재현해 놓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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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해양박물관 앞 해변 일부지역을 고베지진당시의 그대로 보존해 놓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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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오카야마시에 위치한 고락쿠엔(後樂園)이다. 일본 3대정원의 하나로 오카야마시 명물이며
뒤쪽으로 오카야마 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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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처럼 신랑신부가 결혼전에 예식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고라쿠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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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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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에서의 관광설명회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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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는 개척사가 130년 정도밖에 안된다. 그래서 최초의 홋카이도 도청으로 뒷쪽에 새롭게
청사를 개청하면서 보존한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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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누무라 촌장 앞에서.. 아이누란 일본지역의 소수민으로서 독특한 문자를 쓰고 그래서 삿포로라든지
일부지명의 경우 일본인도 한자를 읽지 못한다. 즉 아이누말에 대응하는 한자를 붙였기 때문이다.
쿠시로라든지....
지금은 모두 섞여서 살고 있고 마을을 보존 재현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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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누 무라
아이누인은 일본인 보다 체격이 좋고 털이 많고 얼굴색이 약간 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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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누인의 춤. 위 천장에는 연어 훈제를 위하여 아래에는 불을 피워놓아 조금 앉아 있었더니
옷에 훈제냄새에 진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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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아이누 여인 성숙하면 입술가에 문신을 하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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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시내 한복판에 있는 전파탑이다. 이 곳에서는 겨울이면 유키마쯔리(눈 축제)가 열리고
교통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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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삿포로에 있는 삿포로맥주박물관이다. 지금은 다른곳으로 이전하였고 옛공장 일부만
보전되어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삿포로는 자연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물이 좋아 일본 맥주의
본산이 되는 곳이다. 삿포로맥주에서 아사히, 기린 등등 맥주공장이 분사되었다.
첫댓글 오타루운하는 이전에 "러브레터"라는 영화(나카야마 미호가 눈 덮인 산에서 오겐키 데스까? 로 외치는 장면이 유명)를 보면서 꼭 한번 가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가서 엄청 실망했다. 유리공방이라 든지 오르골 공방이라 든지.. 상점가가 좀 볼만했지만.. 온천인 유노시마도 특이한 점이 없었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이 딱 맞는 곳이었다.
중국의 지진은 역쉬 대국답게 천재지변도 대국스런면이..한반도도 지진에서 여유롭지 못하다는 교훈도 일본을 통해 배울건 배워야 할것같다..재난의흔적을 고스란히 재연시켜 현재를 사는사람들을 일깨워주고 잇는 모습이 경이롭다...나도 오겐기데스까로 뢰치며 끝나는 영화를 보군 한번가고 싶었는데...그건그렇고 설명이 필요없다는 사진은 뭐꼬? 일본 갈때마다 틀리는 팔짱낀 여인은...되게 궁금하네....
공룡!! 꿈나무에게는 호기심의 대상일지라도 청춘 사업에 길들어진 사람들은 거거 뭐 볼게 있다고 ....고성엑스포의 한계일까? 홍보를 하고 왔다니 좋은 성과 있었으며 좋겠고 .........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전국에서 고성을 알리는 계기도 될 뿐더러 공룡이란 브랜드를 잘 살리면 먹고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브랜드시대다. 개개 상품보다는 공룡이란 브랜드로 고성에서 생산되는 모든 것을 브랜드화 해서... 그냥 느끼는 그 보다는 무형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 것이 있다. 그날도 군수가 한마디 하라기에 2009년도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오리야!! 답은 젊은 여자들의 기가 우리에게는 필요한 나이이다 보니 공을 많이 들인다. 그래도 이번에 일본 술집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어 그 여자에게 드라마를 비롯하여 한시간 반동안 둘이서 일본말로 설레발이를 처서 내낀줄 알았는데 헤어질때는 오사카 젊은 소장(랜드사) 손잡고 헤어지더라. 이 친구가 마지막에 중국어에다 영어로 설레발이 까더마는..역시 글로발이란.. 외국어 1개국어는 역시 모자라는 느낌이...
솔직히 팔장낀 여자는 한국 여행사 직원이고 잘 아는 사이다. 예산을 집행하다 보니 갑과 을사이랄까? 이번 팀은 관광분야 소속이다 보니 일본 주요 관광지의 벤치마킹이 필요하여 관광코스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솔직히 지금도 시간이 있으면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회화를 익힌다, 그게 하루로 치면 2시간이상이 될 것이다. 그냥 지내는 것보다는 무언가 내가 공부를 하고 있다는 그 편이 내가 마음이 편하다. 이 나이에 무슨.. 하고 생각할 수 있을 지 몰라도 일본사람과 만나 내 생각을 전할 수 있고 그러다 보니 진짜 가깝게 지낼 수 있고 필요하면 메일도 보낼 수 있고. 내 첵상안에는 한국사람 명합과 일본 사람명함이 비슷하다.
두시간의 여유가 부랍구나!! 난 하루에 밥하는데 세시간을 꼬옥 보내누라 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