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더스트쿠스 시대,
지구 살리는 삼성전자의 미세먼지 저감노력
날씨보다 미세먼지를 더 챙기는 '호모더스트쿠스' 시대다.
인간(Homo)과 먼지(Dust)의 합성어인 '호모더스트쿠스'는 미세먼지에 적응해 살아가는 인류를 의미한다.
이제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는 일상 속 필수품이 되었다.
우리나라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8uq/m3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기준 5uq/m3보다 편저히 높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반도체 생산 공정부터, 숲속 공장', '미세먼지 연구소' 등 '클린 에어'를 위한
적극적인 지구 살리기를 실천했다.
숲을 품은 공장, 걷고 싶은 삼성전자 반도체 '숲속 공장'
반도체 사업장이라고 하면 각진 네모난 건물의 거대한 라인,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거대한 빌딩이 가득하다고 상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삼성전자반도체는 이런 고정관념을 넘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5개 캠퍼스를 아예 숲으로 조성했다.
맑고 푸른 캠퍼스 조성을 위해 삼성전자 반도체는 경기도가 2019년부터 진행한 '숲속 공장 조성사업'에 참여해 오며
3년 연속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되었다.
'숲속 공장'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정화에 효과적인 수종을 사업장에 식재하는 사업으로,
삼성전자 반도체는 기흥, 화성, 평택, 천안,온양 5개 캠퍼스에는 관목과 교목 총 약 173만 1천 그루를 가꾸고 있다.
캠퍼스 내 나무들이 흡수하는 미세먼지의 양은 약 61.8톤에 달하며, 이는 경유차 약 3만6천대가 1년 동안 내뿜는 양과 같다.
친환경 첨단 반도체를 숲속 공장에서 만들어 내는 삼성전자 반도체는 식재뿐 아니라 임직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공원으로서 받돋음하기 위해 둘레길도 조성했다.
맑은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꼐 나누며 진정한 의미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미세먼지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미세먼지 연구소'
문제 해결을 위한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익숙함을 펼치고 경각심을 세울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일상화된 미세먼지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기술적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2019년 1월 삼성전자 SAIT(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 구 종합기술원) 내 '미세먼지 연구소'를 설립했다.
선제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혁신적인 연구소역량을 투입해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겠다는의지다.
미세먼지연구소는 미세먼지 문제 대응을 위한 '토털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미세먼지 생성 원인 연구부터 측정, 분석, 포집, 분해에 이르는사이클을 이해하고 단계별 기술적 해경 방안을 모색하는 필요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SAIT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의 기초가 되는 센서 기술을 포함해 재품에 적용할 신기술도 개발한다.
최근에는 하나의 필터로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동시에 제거하고 간단한 물 세척만으로 최대 20년 동안 사용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 기술을 적용한 시제품을 제작해 반도체 사업장 내 건물과 버스터미널, 지하주차장 등의 공조시설에 적용하고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며, 추후 상용화되면 반도체 사업장과 협력사는 물론, 버스터미널과 어린이집 등 지역사회애도 활용할 방침이다.
사업장 출입 전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그린모빌리티 실천'
삼성전자 반도체는 미세먼지 배출의 약 1/4을 차지하는 차량 공해 문제도 놓치지 않기 위해 재작년 여름,
국내 최초로 '그린모빌리티 실천'을 선언했다.
현재 5개 지역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의 규모를 합치면 약 192만 평.
이 중 기흥, 화성 및 평택캠퍼스에 출입하는 차량만 해도 약 3700여대에 달한다.
그린모빌리티 실천은 협력사까지 포함해 사업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을 2030년까지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의미한다.
그린모빌리티 실천 선언 후, 삼성전자 반도체는 사업장 5곳을 경유차 제한 구역으로 설정했고, 캠퍼스 출입 차량 중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 가능 차량 2800여 대를 2025년까지 1900여 대를 전환하고, 나머지 차량을 2030년까지 바꾼다는 목표로
세부적인 실행 방안을 맞추고 있다.
그린모빌리티는를 실천한다면 연간 미세먼지 4.8t, 산성비 및 초미세먼지 유발 질소산화물 41.2t 정도를 저감해 대기 정화는 물론, 인근지역 대기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 문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숲속 공장과 같은 실생활 밀접 개선 방안은 물론 미세먼지연구소를 통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개발에 이르기까지
우리들의 일상과 나아가 지구를 살리기 위한 삼성전자 반도체의 행보가 기대된다.
5대 캠퍼스 관목과 교목
기흥캠퍼스 777,268그루
화성켐퍼스 640,124그루
평택캠퍼스 101,055그루
온양캠퍼스 141,454그루
천안캠퍼스 71,145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