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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글I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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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역사는 절대 따분하고 재미없는것이 아니다 http://cafe.daum.net/ok211/680V/974337
38.사람두들겨패고 죽이는게 취미였던 조선왕자님 3명 http://cafe.daum.net/ok211/680V/97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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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역사는 절대 따분하고 재미없는것이 아니다2 http://cafe.daum.net/ok211/680V/97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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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옥탑방 왕세자 http://cafe.daum.net/ok211/680V/975283
강석기의딸로 1627년 12월 소현세자와 가례를 거행하고 세자빈이 되었다.
그런데 그녀가 세자빈이 되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는데
원래 세자빈으로 간택된 여인은 윤의립의 딸이었다
그러나 윤의립의 조카 윤인발이 이괄의 난에 가담하여 처형당한 것을 이유로
김자점 등 대신들이 강하게 반대하면서 간택은 없던일이 되었다.
결국 세자빈을 재간택하게 되었고 9월29일 서인계 명문가인 강석기의 딸이 세자빈으로 간택되었다.
1627년 12월 17세의 나이로 한살 연하의 세자에게 시집을 온 강빈
그러나 그녀의 세자빈 시절은 결코 화려하지만은 않았다.
1627년 1월 정묘호란으로 조선은 후금의 침입과 그 여파에 시달렸다.
비록 형제의 관계를 맺고 불러갔지만 후금의 위협은 늘 조선을 괴롭혔다
급기야 1636년 12월 5일 후금에서 청나라로 국호를 바꾼 청태종은
12만 대군을 이끌고 조선을 대대적으로 침입해왔다
그리고 병자호란이 시작되었다
병자호란이 발발한 직후 강빈은 원손과 함께 강화도로 피난을 가는데는 성공하지만
1637년 1월22월 강화도가 함락하게 된다.
강화도로 가는 피난길이 끊어져 남한산성에 피난을 온 인조는 50일정도버텼지만
결국에는 최명길 등 주화파의 건의를 받아들여 청 태종에게 굴욕적인 항복을 했다
항복의 조건으로 삼전도에는 대청황제공덕비가 세워졌고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은 인질로 청나라에 끌려가는 신세가 되었다.
화려한 왕실생활이 보장되었을것같았던 강빈의 운명이 먼 이국땅에서 인질생활을 하게되버렸다.
보통 세자빈이었다면 궁안에서 가만히 앉아서 지냈겠지만
강빈은 앉아만 있지는 않았다.
우연히 심양 시내에서 농시장에 끌려온 조선인들이 팔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소현세자를 설득하여 그들을 구해낸 뒤 심양 근교에 농장을 세우고
그들을 그 농장에서 일하게 했다.
농장 경영은 거의 전적으로 강빈이 주관했던걸로 보여지며
농장에서 얻은 이득으로 소현세자는 청나라 고관들과 교류할수 있었고
청나라의 과도한 조선에 대한 조공요구를 어느정도 부담할수 있게 되는 원천이 되었다.
하지만 본국에 끊임없이 돈이 없는것처럼 물자지원을 요구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자기들도 돈 벌면서 안 그래도 없는 나라에 살림에 손 벌리고
계속 징징거린다며 인조와의 감정이 악화되는 원인 중의 하나가 되었다.
다른한편으로는 소현세자가 서양문물을 접하면서 함께 서양 문물에 대해 알게 되었고
더불어 조선 밖의 큰 세상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소현세자와의금술도 상당히 좋았던듯하다
소현세자 16세 강빈17세에 혼인하여 각각 18세 19세가 되던 해 첫 아이를 낳았는데
어려서 죽은 군주둘을 포함해 총 8남매를 낳았다
이중 묵던의 볼모생활할때 태어난 아이만 5명이다.
그러나 소현세자와 영구 귀국한 뒤,인생이 더욱 꼬이기 시작하였는데
청나라의 실체를 인정하고 서양 문물을 받아들여 더 큰 세상에 나아가 교류해야 한다고 주장한
소현세자에 대해서 인조는 반역을 의심했고 소현세자가 청에있을때
소현세자를 왕으로 추대하려는 역모가터져 더욱더 인조가 의심하는 상황이었다.
그런 가운데 귀국 두달만에 소현세자가 의문의 죽음을 맞았고
청나라에 있을때 그녀가 한 일 때문인지 인조의 칼날은 강빈을 향하게 된다.
소현세자가 죽은 후 궁궐에서 소용조씨를 저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소용조씨의 자작극이었으나 인조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것을 강빈을 제거하는 도구로 활용하여
강빈의 궁녀들을 잡아다 고문하고 강빈은 후궁 별당에 감금했다.
이런가운데 인조가 먹눈 수라의 전복에서 독이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인조는 이 사건의 배후도 강빈이라 주장했다.
강빈이 일전에 대전으로와서 큰 소리로 자신을 못살게 구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외친것도 죄목에들어갔다.
나같아도 서러워 죽을거같은데 오죽할까,남편잃고 시아버지 미움사고 억울한 누명 뒤집어쓰고
결국 강빈은 조씨 저주사건과 인조 독살의 음모의 누명을 쓰고 궁에서 쫓겨났다가
1646년 3월15일 인조의 명령으로 사사되고 35살의 민회빈강씨는 숨을 거뒀다
인조는 강빈뿐만아니라 강비의 친정어머니와 형제들을 모두 장으로 때려 죽게했고
소현세자의 세 아들은 유배를 보내게 되었다
강빈은 죽기직전에 손가락을 잘라서 혈서를 써서 아들들에게 남겼는데
그 유언에서 그녀의 한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할 수 있다.
"작은 아버지(봉림대군 그러니까 효종,인평대군이라는 설도 있다)와 조씨가 이
애미를 죽음으로 몰아넣었으니 너희는 커서 이 원수를 갚아다오!"
첫댓글 위에주소무시하세여...
오오오오....!!
불쌍해..ㅠㅠㅍㅍㅍ
불쌍해...손가락을잘랏다니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