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찾으라
성경본문 : 시편 69: 29-36
29. 오직 나는 가난하고 슬프오니 하나님이여 주의 구원으로 나를 높이소서
30.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광대하시다 하리니
31.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것이라
32. 온유한 자가 이를 보고 기뻐하나니 하나님을 찾는 너희들아 너희 마음을 소생케 할찌어다
33. 여호와는 궁핍한 자를 들으시며 자기를 인하여 수금된 자를 멸시치 아니하시나니
34. 천지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바다와 그 중의 모든 동물도 그리할찌로다
35. 하나님이 시온을 구원하시고 유다 성읍들을 건설하시리니 무리가 거기 거하여 소유를 삼으리로다
36. 그 종들의 후손이 또한 이를 상속하고 그 이름을 사랑하는 자가 그 중에 거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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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며 묵상하며 : 하나님을 찾으라(69:29-36)
회복을 주시는 하나님 (29-33절)
다윗을 힘들게 만들었던 원수들이 그렇게 행동한 이유는 바로 자신들이 높아지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겸손히 자신을 낮추며 자기가 애써서 높아지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높여주시기를 원했습니다. 다윗은 이 모든 고난을 통해 값지고 화려한 물질보다 겸손과 감사로 하나님을 높이는 마음가짐이 하나님이 받으시는 진정한 예배임을 깨달았습니다(31절).
성공을 위해서라면 약간의 편법을 써도 괜찮다는 마음이 혹시 내게 있나요? 주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결과보다 과정의 정직함과 성실함을 보십니다. 내게 찾아온 고난을 회피하기보다는 정면 돌파해서 이 기회를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올바른 마음의 태도를 배워야 합니다.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34-36절)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고 하나님이 높여주시기를 기다리며 믿음을 지켰던 다윗은 모든 고난이 끝난 뒤 풍성한 축복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됩니다.
나에게 고난을 허락하신 것은 하나님의 본심이 아닙니다. 겉은 고난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그 속에는 값진 선물이 숨겨져 있습니다. 계속 두드리고 녹여서 결국엔 아름다운 금이 탄생하듯이 고난 속에는 나를 귀하게 만드시고 값지게 쓰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사랑이 담겨져 있습니다. 나는 그 사랑을 알고 있나요? 그래서 어떤 어려움을 당하더라도 감사하며 하나님을 기대하고 있나요?
출처: 새벽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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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내 마음 깊은 곳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성결대 경영학과 졸업하고 결혼하면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너무나 역동적이었다.
그전까진 온실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만 받으면서 부모님 밑에서 아무 문제 없이 지냈었다.
하지만 결혼 이후 많은 것이 달라졌고, 집안의 갈등으로 나와 아내와 아들은 방 한칸 집에서 살게되었다.
그래도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이 있어서 행복했다.
직장도 힘든 공장일을 하게 되었고 1년이 지나서야 씽크빅 선생님으로 3년 가까이 지내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로 그나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을 했었다.
하지만 군대에서 하나님께 서원했던 것이 있어서 마음 한 편은 그리 편치 못했었다.
결국 씽크빅 교사로 편하게 살 수 있는 상황에서 서울신대대학원을 입학하게 되었다.
입학비도 학자금 지원을 받아 들어갔지만 그래도 대학원에서 정말 훌륭한 교수님들을 보며 느낀 점이 많았었다.
하지만 경제적인 문제가 결국 우리 가정의 평화를 조금씩 뺏어가고 있었다.
대학원을 다니면서 2년이 지나는 시점에 중국에서 한 선교사님이 오셔서 같이 일할 동역자를 찾는 다고 수업시간에 잠시 들어와 말씀하셨다.
처음에 나는 가족도 있고 공부도 해야 하니까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채플시간에 기도하면서 계속 마음에 내가 가야 한다는 마음이 너무나 강하게 들기 시작했다.
왜 내가 가야하냐고 물으면 물을 수록 그 확신은 커져만 갔고 결국 선교사님을 만나 중국에 가게 되었다.
그것도 2년 동안 있는 조건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가족을 다 두고 혼자 갈 생각을 했던 내가 이해가 안될 정도다. 둘째 아들이 몇 개월 되지도 않은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아내가 가는 것을 반대하지 않은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결론적으론 2개월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게됬는데, 정신적인 충격으로 조울증이란 병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너무 심해서 폐쇄된 병동에서 몇 개월씩 치료를 받기도 했다.
그렇게 담대했던 내 모습은 어디로 가버리고 늘 불안하고 감정이 조절이 되지 않고 환청과 너무나도 많은 생각으로 머리가 혼란스런 상황이 4년가까이 계속 되었다.
주변의 많은 기도로 인해 서서히 회복되다가 작년에는 많이 좋아져서 직업학교에서 공부해서 자격증도 많이 딸 수 있었다.
지금은 컴퓨터 학원 강사로 취직이 되어 직장을 다니게 되었다.
너무나도 감사한 것은 이런 모든 일들을 겪으면서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힘들면 힘들 수록 기타를 잡고 내가 사랑하는 주님을 찬양하며 이겨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힘들때 세상사람들이 하는 방법으로 답답함을 해결하는 내 모습을 합리화 하며 지내고 있다는 것이 죄송할 뿐이다.
내 안에 교만함과 하나님을 사랑한다 말하면서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판단했던 모습들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 생각된다. 이렇게 하나님의 손길이 나를 겸손하게 만드시려 했는데도 말이다. 내가 보는 판단의 기준으로 나를 봐야 하는데 아직도 그것이 잘 안되니...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모두가 죄인일 뿐인데...
그래도 이런 나를 사랑하시고 친히 이끄시고 만져주시는 하나님 그리고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기에 내 마음 깊은 곳에 있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담아 찬양할 수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약간의 편법을 써도 괜찮다고 생각하지 않았나요?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내가 들키기 싫은 것은 무엇인가요?
고난을 허락하신 것은 하나님의 본심이 아닌 것을 알았습니다. 고난을 통해 내게 축복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깊고도 넓은 사랑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성현 주사랑 음악 선교단(cafe.daum.net/jusarang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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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며 적용하며
1. 시온의 구원이란 어떤 의미입니까(69:35)?
2. 시인이 만물을 향해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요청한 근거는 무엇입니까(69:30)?
3. 성공을 위해서라면 약간의 편법을 써도 괜찮다고 생각하지 않았나요?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내가 들키기 싫은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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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하며 간구하며
역사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오늘도 저희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셔서 삶의 현장에서
낙오가 되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저희 인생들의 나아갈 길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우리들의 아픔과 눈물 가운데 함께 하심을 믿사오니
오늘도 저희들에게 새 삶의 길을 열어주시옵소서.
저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역경과 환난이 끓이지 않지만
주님께서는 언제나 저희들을 품어주시니 저희들은 안전합니다.
저희들을 사랑의 줄로 끌어당기시어 주님과 늘 동행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들은 탕자와 같은 길을 걸었습니다.
하나님의 품을 떠나 멋대로 살아온 잘못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외면하고서 세상의 헛된 것들만 찾아다닌 잘못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에게 자연의 이치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저희들에게 용기를 주시고 새 힘을 주소서.
무슨 일을 하든지 게으르지 않게 하시고
세상의 악한 사람들과 벗하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이 유혹하는 손짓에 이끌려 굴복하지 않게 하옵소서.
위선의 탈을 쓰고 있는 우리의 가식과 위장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은 너무나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극도의 이기심과 부질없는 불안과 깊은 의심을 품고 있사오니
저희들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은혜의 주님,
사랑과 자비로 용서하시고
새 삶을 결단 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우리들의 지난날의 삶을 되돌아보면 주님 앞에 부끄러운 것 밖에 없습니다.
시리사욕과 이기심으로 세상을 살았습니다.
간음을 했으며 도적질을 했고 부모에게 효도하지 못했습니다.
주께서 주신 계명 중에 어느 것 하나라도 제대로 지킨 것이 없습니다.
생각할수록 후회만이 가슴을 칩니다.
실패와 상처투성이의 삶을 청산하고 주님
기뻐하시는 길을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CBS 새아침기도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