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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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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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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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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펜타포트 공식 홈페이지. http://pentaportrock.com )
2. 티켓가격은요? 예매는 언제부터?
티켓가격은..
1일권 : 88,000원 / 2일권 : 132,000원 / 3일권 : 165,000원 (VAT 포함)
요렇구요 5월 17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티켓오픈됩니다.
http://ticket.interpark.com (1544 1555) 인터파크와
http://ticket.auction.co.kr (1566 1369) 옥션 티켓에서 구매가능합니다.
3. 티켓이 매진 되진 않을까요? 혹시 걱정되어서요..
진정하세요. 펜타포트는 결코 매진되지 않는 암울한 페스티벌입니다.
부쉬가 전쟁을 선포하고 지구를 죄다 부셔버리겠다고 다짐하고 김정일이 '내 뽀글머리는 사실 가발이였다'고 충격고백을 하지않는 이상 매진안됩니다 .천천히 돈을 마련하시고 페스티벌 당일날 구입하셔도 충분합니다.
4. 스테이지는 몇개 인가요?
올해의 펜타포트는 3개의 스테이지를 가집니다. 메인스테이지인 Big Top스테이지와 서브 스테이지, 그리고 그루브 스페이지가 있습니다.
5. 잠은 어디서 자나요? 텐트촌에서만 가능한가요?
행사장부지 부근에 모텔과 찜질방이 있습니다. 텐트를 이용하시지 않는다면, 모텔이나 찜질방에서 주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6. 텐트촌이나 모텔의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작년의 경우 캠핑존 입장권은 5천원이였습니다. 2007년 펜타포트의 경우 2일권 이상의 티켓소지자만이 캠핑존입장권을 구입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자세한 공지가 나지 않았지만, 6월 1일 펜타포트 홈페이지 (http://pentaportrock.com)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6-2 (펜타포트 행사장 부근의 모텔과 찜질방 정보입니다. 네이버 지도에 등록되지 않은 모텔들도 있으니, 일단은 참고사항으로 올려봅니다. 자세한 가격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전화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전 작년에 그랜드 모텔과 팔레스 모텔을 이용했습니다)
모텔의 경우 5~6만원 선입니다. 작년의 경우 다음까페 영국팝 (http://cafe.daum.net/englandmusic)에서 단체로 모텔을 예약하여 좀더 싼 가격에 페스티벌을 즐기기도했으니, 혹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페스티벌을 즐기고자 하신다면 영국팝에 들리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실듯합니다.
(올해는 영국팝까페에서 모텔단체예약을 하지 않을거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7. 전 펜타포트끝나고 바로 집에 갈려고 하거든요.. 혹시 버스있나요? 공연이 끝나는 시간은요?
대게 시간표대로의 공연은 11시 전후에 끝나곤 합니다. 작년의 경우 드래곤애쉬의 세팅지연으로 1시간 이상 딜레이된 둘쨋날을 제외하곤 모두 11시전에 끝났습니다. 작년 펜타포트는 행사장에서 인천 부근까지 가는 버스를 제공했습니다. 올해도 제공할 듯합니다.
더불어 택시를 타고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혼자서 택시를 타고간다면 꽤나 많은 부담이 되겠지만, 펜타포트에서 만난 같은동네 주민들끼리모여 공연후기에 대한 담소를 나누며 더치페이로 차비를 분담한다면 심심하지도 않고, 돈도 많이 들지 않는 멋진 방법이 될수도 있습니당.
8. 캠핑존에서 밥 해 먹을 수 있나요? 샤워실은요? 화장실하고.. 세면실같은건...
캠핑존은 기본적으로 취사금지입니다. 하지만 펜타포트행사장의 푸드존에는 다양하고 많은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그저 우리동네에서 먹던 것들보다 조금 더 비쌀뿐이지요. 샤워실은 유료(천원)로 제공되고 있으며, 화장실과 세면대 또한 존재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캠핑존답게 시설이 휘양찬란한 호텔의 수준은 되지 않습니다. 화장실은 많은 인파가 사용하는 것 만큼 아주 깨끗하진 않아요. 하지만 이정도로 페스티벌에 대한 열망이 사그라들진 않으리라 봅니다.
9. 전 골초인데요.. 담배 파나요?
당연히 행사장 내에서 담배도 판매합니다. 더불어 담배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필품을 파는 편의점이 행사장 안에 있으니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0. 전 앞자리 차지하고 싶은데요... 공연보다가 화장실가면 어케되죠?
(앞자리를 차지했었는데, 화장실을 간다면)앞자리고 나발이고 뒤에서 보셔야됩니다. 오빠들 얼굴 보고 싶은디, 화장실도 급하다. 방법 없습니다. 오빠들을 택하세요.
11. 앗, 공연 당일날 비가 올지도 모른다네요. 어케 해야하죠?
비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는 '가오'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괜시리 이쁜 옷, 이쁜 신발신고 뽐내려다가 피봅니다. 옷은 최대한 편하게, 신발은 장화로. 글라스톤베리의 언니오빠들이 괜히 장화를 신는게 아니에요! 이것은 생활의 지혜.
비가 주륵주륵 내릴때의 가장 이상적인 페스티벌패션으로는 장화에 우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엔 우비도 다양한 색상의 우비가 출시되고 있으니 어느정도 가오는 잡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99년도의 악몽을 떠올릴지도 모르는데, 99년도의 악몽으로 펜타포트는 특별히 호주에서 '졸라짱' 천막을 공수해왔기에 99년동안 비가내려도 공연이 취소되지는 않습니다.
12. 펜타포트... 그 넓은데서 공연만 하는건가요?
펜타포트는 단순한 '모둠 공연'이 아닌 페스티벌입니다. 단순한 공연이외에도 영화상영, DJ댄스파티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1. 타임테이블을 짜야됩니다.
라인업이 모두다 발표된다면 발표된 밴드의 곡들을 모두 들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유익한 타임테이블을 짜는것이 바로 지혜입니다.
막무가내로 공연을 보다가 놓칠 수 있는 몇몇공연이 있는데, 그 공연이 다시는 못볼지도 모르는 희대의 명 공연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 작년에 배고파가 걍' 스노패트롤 그딴거 안봐도되~'하면서 라면먹다가 열라 후회했어요....
2. 텐트의 설치.
캠핑존의 특성상 그 어느곳에서 텐트를 치던간에 비가 내리면 당연히 지반이 낮은곳은 침수될 위험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올해에도 하늘이 꿀꿀하고 비가내릴 것 같다면 지반이 높은곳에 텐트를 설치하도록 하세요.
3. 연예인 찾기.
로큰롤을 좋아하는 이쁜 언니들로는 '소이, 이하나, 김하늘, 이은성, 임수정, 이나영, 이정현'이 있겠습니다. 작년엔 소이가 개인적으로 펜타포트에 놀러와서 많은 언니오빠들이 훈훈해졌으니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을 기대해봅시다. ㅠㅠ
- 소이 참가 확정.
참가밴드 | LINE UP
내한밴드 관련 영상은 제라드 웨이님의 269855 글 (공지)[펜타 내한 아티스트 뮤비영상 모음]1차라인업 를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
(1차 라인업 발표밴드입니다)
케미컬 브라더스Chemical Brothers 영국
http://myspace.com/thechemicalbrothers
1989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결성. 클럽 디제이 출신의 Tom Rowlands와 Ed Simons가 결성한 2인조 테크노 밴드로 처음에는 그룹명이 DUST BROTHERS였다가 미국에서 이미 동명의 인기테크노 그룹이 존재한다는 얘기를 듣고 지금이 이름으로 바꿨다. 그룹명처럼 약이라도 탄 듯한 몽롱한 키보드 프레이즈와 격렬한 브레이크 비트 사운드를 특징으로 하며 컴필레이션 음반을 위주로 활동하다가 정식 데뷔앨범 [Exit Planet Dust]를 발표하며 곧장 테크노의 강자자리를 쥐게된다. Oasis의 Noel Gallagher가 보컬로 참여한 ‘SETTING SUN’, ‘HEY BOY HEY GIRL’, `Golden Path` 등의 히트곡이 있다.
뮤즈 MUSE 영국
모두가 다 알고 있는 밴드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애쉬ASH 애쉬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을 비롯해 국내에서 여러차례 내한 공연을 가졌던 영국밴드 애쉬(Ash)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브릿팝 밴드 가운데 하나이다. 팀 웨일러(Tim Wheeler 기타, 보컬), 마크 해밀튼(Mark Hamilton 베이스)은 불과 12살이던 1989년 영국의 얼스터에서 애쉬라는 이름으로 밴드를 결성하고 후에 드러머 릭 맥머래이(Rick McMurray)를 가입시켜 3인조로 재편성한다.
이들은 비틀즈풍의 사운드 위에 헤비메틀의 강력한 리프와 펑크의 에너지를 비롯해 너바나(Nirvana)와 같은 그런지 밴드의 영향까지 뭉뚱그려진 개성있는 음악을 체득하고 인디 싱글 [Jack Named The Planets](94)를 발표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Trailer]라는 미니 앨범을 제작하였다. 대부분의 곡을 웨일러와 해밀튼이 직접 작곡한 이 앨범은 신인밴드의 것치고는 상당한 완성도를 갖추었으며 헤비한 그런지 사운드로 무장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듬해 인펙셔스 레코드(Infectious Record)에 발탁된 애쉬는 화제의 앨범 [1977]을 발표해 영국 차트 정상에 오른다. 오아시스(Oasis)와 버브(The Verve)의 프로듀스를 맡았던 오웬 모리스(Owen Morris)가 총지휘한 이 앨범에는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딥 퍼플(Deep Purple)같은 하드록 밴드와 섹스 피스톨즈(The Sex Pistols), 버즈콕스(The Buzzcocks) 등의 펑크 밴드의 영향과 너바나의 [Nevermind](91)의 후광이 함께 담겨있었으며 신세대를 사로잡는 쓸만한 멜로디 라인도 갖추고 있었다. 헤비한 리프가 강렬한 'I'd Give You Anything'을 비롯해 성룡의 영화에 삽입곡으로 쓰이기도 했던 'Kung Fu', 서정적인 팝 넘버 'Goldfinger', 펑크풍의 'Girl From Mars'등 수록곡 대부분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다.
97년에는 호주 투어 라이브 앨범 [Live at the Wireless]를 선보인데 이어 98년에 세컨드 기타리스트 샬로트 해덜리(Charlotte Hatherly)를 영입하고 [Nu-Clear Sound]를 발표해 호평받았다.
BT
90년대 중반 이후 등장한 테크노 뮤지션들 중 현재 가장 촉망받는 인물인 BT(본명:브라이언 트랜소/Brian Transeau)는 73년 미국 워싱턴 태생이다. 95년 [Ima]앨범으로 데뷔한 그는 영국과 미국의 클럽가를 중심으로 서서히 인지도를 얻어가며 그만의 매니아 층을 형성 시켜 나가면서 일렉트로닉 장르의 또 하나의 영역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국내 추종자들에게는 2000년 발매한 통산 3번째 앨범인 [Movement in Still Life]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Asian KungFu Generation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아지깡) 일본
Damien rice
아일랜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데미안 라이스는 공상과 낚시에 빠져 아동 시절을 보낸 후 그림과 작곡을 통해 청년이 되었다. 인디락밴드 주니퍼를 결성해 97년 폴리그램사와 계약한 데미안은 싱글 'The World Is Dead'와 'Weathermen'을 차례로 히트시키며 풀-렝쓰 앨범 제작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하지만 레이블과의 계약상 제약 조건으로 인해 발매를 머뭇거려야했던 상황에 분노한 라이스는 과감히 밴드를 탈퇴하고 유럽 여행길에 돌입하며 나름대로의 휴식기를 가진다. 1년 후 더블린으로 복귀해 다시 음악에 매진하기 시작한 그는 데모 녹음 비용 마련을 위해 여기저기서 빚을 내기도 했다. 어렵게 완성된 데모는 뷰욕, 니나 펄슨등의 앨범을 맡았던 프로듀서이자 영화감독인 David Arnold에게 전송되었고 앨범에 흡족해한 아놀드는 그 길로 데미안을 자신의 스튜디오로 불러들여 앨범 제작에 들어갔다. 완성된 첫 싱글 'The Blower's Daughter'를 싱글차트 탑 20위에 올려놓은 데미안은 McAlmont & Butler, Kathryn William과 교류를 가지며 발을 넓혔고 03년 마침내 데뷔작 [O]를 발매하게 된다.
London Elektricity
런던 일렉트리시티(London Elektricity)는 재즈, 펑크(f), 브레이크 비트를 아우르며 드럼 앤 베이스를 구사하는 팀으로서 토니 콜먼(Tony Colman)과 크리스 고스(Chris Goss)에 의해 영국에서 결성되었다. 토니 콜먼은 팀의 디제이로서 골디(Goldie)의 영향으로 드럼 앤 베이스 사운드에 빠져들게 되었으며 그의 어머니는 피아노 교사, 할아버지는 작곡가로서 그들의 영향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1999년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크리스 고스의 레이블 Hospital Records를 통해 발표된 [Pull The Plug]는 그들의 데뷔작으로 일렉기타, 더블 베이스, 브라스 등의 실제 악기 세션에 의한 연주가 주를 이루었으며, 재즈 보컬 리안 캐롤(Lianne Carrol)의 참여로 인간적인 냄새가 풍기는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들려주며 좋은 반응을 얻어낸다. 클럽을 위주로 활발한 황동을 펼치던 중 2002년에는 프로듀서 역할을 맏고 있던 크리스 고스가 소속 레이블인 Hospital Records의 경영을 위해 팀을 탈퇴하게 되고 런던 일렉트리시티는 토니 콜먼 1인 체제로 바뀌게 된다. 2003년에는 두 번째 앨범 [Billion Dollar Gravy]를 발매한다. 토니 콜먼은 본 앨범을 준비했던 세션들과 함께 밴드 형식의 활동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체제는 2005년 세 번째 앨범 [Power Ballads]에 까지 이어지며 그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의 핵심이 된다.
Stevie Salas
펑키 그루브한 리듬에 발군의 솜시를 보이는 흑인 기타리스트 스티비 살라스는 1964년 미국 샌디에고에서 태어났다. 어린시절 그는 지미 헨드릭스를 비롯한 록 기타리스트 및 블루스 플레이어들의 연주를 들으며 명 기타리스트를 꿈꾸었다. 그의 인생에 전환점이 된 것은 조지 클린턴을 만나면서이다. 클린턴은 그에게 음악이 하고 싶다면 기꺼이 용기를 가지고 하라는 간단한 말을 했으나 스티비는 이것에 큰 위안을 얻어 클린턴의 앨범녹음에까지 참여하게 되었다. 이후 그는 로드 스튜어트의 투어를 도왔으며 이외에도 여기저기 세션을 하며 캐리어를 쌓았다.
90년이 되자 그는 스티비 살라스 컬러코드라는 밴드를 결성해 앨범 활동 및 조 새트리아니의 투어에 오프닝 밴드로 섰다. 그러는 한편 92년 11월경에는 베이시스트인 부치 콜린스, 드러머 버디 마일즈 등과 함께 써드 아이(Third Eye)라는 프로젝트를 조직해 [Hardware]라는 앨범을 내놓기도 했다. 이후에도 그는 앨범 활동 및 공연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크게 알려갔다.
스티비 살라스의 기타세계는 지미 헨드릭스적인 필링과 어프로치, 블루지한 감각, 그리고 펑키 그루브한 리듬 등에서 진가를 드러낸다. 음정을 격하게 변화시키는 벤딩기술에서 큰 진폭의 떨림음이 인상적인 비브라토, 그리고 리듬을 잘 타는 멋진 코드커팅 등은 ‘끼'가 있는 연주자가 아니면 낼 수 없는 명연들이다. 호방하고 자신감 넘치는 스트로크 테크닉은 멜로디컬하다고 말할 정도로 유려하고 스트레이트한 맛을 지녔다.
Testament
Testament는 85년에 San Francisco에서 결성된 Thrash Metal 그룹으로 80년대 말 Metallica, Megadeth 등의 그룹들과 함께 Thrash Metal의 전성기를 주름잡던 밴드였다.
하지만 이 장르는 90년대 들어 새로운 장르들의 출현과 함께 점차 쇠퇴하게 되었으며 그룹들도 해산, 음악성 전환 등의 다른 길을 가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나름대로 꿋꿋하게 90년대에 Thrash Metal을 지켜 나간 그룹들이 있었는데 Slayer, Overkill 등과 함께 바로 이 그룹, Testament가 그들이다.
크라잉넛
크라잉 넛은 보컬 박윤식, 기타 이상면, 드럼 이상혁, 베이스 한경록의 라인업과 아코디언, 키보드를 담당하는 김인수로 구성되어 있다. (김인수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으므로)
쌍둥이 형제지간인 이상면, 이상혁과 박윤식, 한경록은 동부 이촌동에서만 20년을 넘게 살아온 76년생 동갑내기 친구들이다.
약속이라도 한 듯 중경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소풍 갔다가 기타 치는 친구의 모습이 멋있어 보여 다같이 기타를 잡기 시작했다. 크라잉 넛이라는 팀명은 차비로 호두 과자를 사먹고 집까지 걸어가다가 생각난 이름이다.
이들이 펑크에 입문한 계기는 만화같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섹스 피스톨즈 의 음악을 들으면서 펑크에 관심을 갖다 국내 스래시 밴드 크래시(Crash) 의 음반을 사려던 게 실수로 펑크밴드 더 클래시(The Clash)의 음반을 듣고는 펑크에 빠져들게 됐다.
처음엔 7명이 시작했었지만 평소에 자주 놀러가던 홍대 클럽 드럭의 즉석 오디션에 합격해 95년 8월부터 현재의 라인업으로 드럭에서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김인수 빼고..)
초반에는 기존 밴드들의 인기도에 눌려 인기 없는 밴드였지만 드럭에서 같이 공연하던 옐로우 키친 과의 스플리트 앨범 'Our Nation Vol. 1'에 수록된 'Everyday', 'Pink', 'Ballad Body', '말 달리자', '펑크걸' 등 자신들의 개성이 담긴 자작곡이 쏟아져 나오면서부터는 상황이 역전되기 시작했다.
이들에게 음악성이 없다는 등의 의견들이 많지만 이들은 뉴 키즈 온 더 블럭 에서부터 데스 메탈에 이르기까지 그 음악들을 거의 다 카피했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크라잉 넛 스타일의 음악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이다.
'96년 스트리트 펑크쇼, 서울대 '소란' 공연, '97자유 공연' 등 전국을 무대로 셀 수 없을 정도의 크고 작은 공연들에 참여했고 '말달리자'로 공중파 방송을 타기 시작했다.
드디어 98년 이들의 독집 앨범 [묘비명]을 낸다. 신대철 이 엔지니어링을 담당하고 3일만에 만들어낸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은 현재까지 무려 7만 장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99년 낸 [서커스 매직 유랑단]은 그들의 이름을 더 많은 층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3집 [하수연가]에 수록된 '밤이 깊었네'는 발매되자마자 가요 순위 차트에 올라가 그들이 인디가 아닌 확실한 오버 밴드임을 증명했다. 전작들보다 다듬어지고 음악적인 성숙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최근에는 이들의 음악성이 인정을 받고 좋은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데, mtv에서는 그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2000년에는 한국 대표로 후지록 페스티발에도 초청되어 그들의 실력을 일본에도 알리는 기회가 됐다. 최근에는 영화 '이소룡을 찾아라'에 출연하고 음악도 맡았다.
크라잉 넛이 국내 음악계에 남긴 것이 있다면 이들의 기발할 음악과 광적인 무대 매너로 클럽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인디 밴드도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실천한 표본이라는 점이다.
지하에만 머물러 있던 인디 음악을 상업적으로 끌어올려 메이져에서도 함부로 못 할 정도의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그들은 그들의 음악을 '조선펑크'라 칭한다.
워낙 말이 많고 탈도 많은 인디라 그들을 비하하는 이들이 많지만 그들이 이뤄놓은 성과는 부정할 수 없다. 곧이어 발매되는 이들의 4집은 어떨지 기대해보는 바이다.
카피머신
경쾌한 스카펑크를 하던 레이지본은 어느새 이모코언지 이모펑큰지 뭐시기를 한다고 한다. 아니 웬걸, 왕년에 레이지본에서 기타겸 보컬을 맡았었던 노진우를 제외하곤 모두 얼굴이 변했다. 그렇다면 나머지는?
보컬 준다이와 키보드 문용씨 드럼 류해원씨가 주축이 되어 스카펑크의 레이지본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이 바로 카피머신 ^^*
할로우잰
국내에선 보기드믄 스크리모 밴드이다. 앨범보다 라이브가 더 좋은 대표적인 밴드.
펄스데이
http://club.cyworld.com/pearlsday/
레이니선
밴드명이 의미심장하다
낮밤을 구분해 주는 것은 바로 해다. 해는 절대적인 존재다. 그런데 그런 절대적인 존재가 비를 맞게되는 상황이 바로 레이니 썬이다. 이질적인 존재들의 대립인 것이다. 어쨌거나 해는 끄덕 없다. 우리는 음악 안에 꼭 말해야 할 것을 담기 때문에 비 같은 외적인 것은 무용지물이라는 의미를 담아 이것을 밴드명으로 결정했다.
멤버소개
보컬 정차식, 기타 김태진, 베이스 최태섭, 드럼 김대현으로 이뤄졌다. 지금의 멤버가 구체화 된 것은 97년 중순경의 일이고 그전에 몇 번의 멤버 변동과 휴지기가 있었다. 그리고 97년 말부터 본격적인으로 활동을 재개했고 지금에 이르렀다. 현재 멤버들이 모두 다른 상황과 환경에서 지내고 있다. 모두 부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베이스 최태섭의 경우 전주가 주거지고 기타파트인 김태진은 공익군무요원이기 때문에 잘 모이진 못하고 있다. 그러나 기회가 될 때(주로 주말)마다 서울에 올라와 공연하고 있음은 물론 각자 곡을 만들고 연습하다 결정적인 때에 모여서 합주하는 식이다.
오버밴드, 언더밴드란 구분에 관한 생각
우린 우리의 음악을 할뿐이다. 주위에서 너희는 언더다라고 말하는 것이지 우린 언더라고도 오버라고도 한 적이 없다. 만일 공중파라고 하더라도 라이브를 할 수 있고 우리의 음악을 연주하고 들려줄 수 있다면 나갈 것이다. 이렇다 할 언더정신 같은 것은 없다. 우리를 알릴 기회가 된다면 나갈 것이고 열심히 할 것이다.
공연
의도하거나 강요하지는 않지만 관객들을 압도하는 분위기를 추구한다. 가끔 우리가 그런 분위기를 느낄 때가 있는데 그때가 좋다.
친분있는 밴드들
크라잉 넛(Crying Nut)같은 드럭밴드들, 노이즈가든(Noizegarden), 사두(Sadhu) 등 많은 밴드들하고 친하다.
앨범 내고 난 후의 계획
창작을 열심히 할 예정이다.
팬들에게 한마디
앨범 많이 들어주시고 돈이 안 아까운 앨범을 만들었으니 듣고 평가해 달라.
[Hot Music] 98년 9월호 인터뷰기사 발췌
(몇번의 해체를 하고 다시금 결성한 레이니썬입니다. ^^* 이미 실력은 입증 될 만큼 입증된 멋진 밴드졍)
스트라이커스
이미 일본에서의 성공으로 그 실력을 입증한 최고의 스트릿펑크 밴드 스트라이커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들의 음악으로 느껴보라!
바닐라유니티
최근 안습의 헤어스타일을 자랑하는 보컬 김승주씨가 있는 바닐라 윤희티 ^^*
록음악의 본고장에 비해 전혀 손색없는 사운드로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는 바닐라 유니티는 2004년 서울에서 결성된 실력파 록밴드다. 이승주(V), 김영훈(G), 이정학(G), 김민선(B), 조성준(D)의 5인조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들은 신촌, 홍대의 클럽가를 중심으로 실전 경험을 쌓아나가다 2004년 핫뮤직이 주관하는 K-rock Championship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온/오프라인에 자신들의 존재를 본격 공표했다.
바세린
어느 그룹이든지 실력 없고 배고픈 초기 시절이 그렇듯, 바세린도 1997년 카피 밴드로 출발하였다. 당시 콘(Korn)과 데프톤즈(Deftones)가 이들의 주된 카피 대상이었고 고교 시절부터 친구 사이였던 리더 신우석(보컬)과 이기호(베이스)를 중심으로 안성훈(기타), 윤홍구(드럼)이 라인업을 이루고 있었다. 이후 1년 정도 함께 했던 안성훈이 닥터 코어 911을 위해 팀을 나가고 박진과 고릴라가 차례로 영입되면서 트윈 기타 시스템을 이루게 된다.
이들은 한 가지의 스타일을 고수하기보다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신들의 음악 스타일을 자주 바꾼 편이다. 처음에는 외국 밴드의 곡을 이것저것 카피하였는데, 특히 데프톤즈의 나른하고 끈적끈적한(?) 사운드를 좋아해서 초기의 자작곡도 이런 스타일로 만들었다고 한다. 지금은 문을 닫은 하드코어 전문 클럽 '하드코어'에서 공연을 갖던 이들은 올드 스쿨 하드코어에서 뉴 스쿨 하드코어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거쳐 지금의 두 기타리스트 박진과 고릴라가 가입하면서 '이모셔널(Emotional) 코어'로 음악적인 방향을 굳히게 된다. 이모셔널 코어는 쉽게 말해서 '감성적인 코어'라고 풀이되는데, 바세린의 음악처럼 강렬한 사운드 안에서도 생 기타톤의 아르페지오가 연주되는 등 과격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하드코어로 일본의 엔비(Envy)를 그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다.
꾸준한 클럽 활동과 두 장의 컴필레이션 앨범 [3000 Punk]와 [One Family]를 통해 이름을 알려나가던 이들은 자신들이 최종적으로 확립한 음악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7곡이 수록된 데뷔 앨범을 만들었다. 올드 스쿨과 뉴 스쿨 하드코어를 지향했던 과거의 자작곡들을 모두 버리고 비교적 최근에 작업된 곡들로 앨범을 꾸몄다는 이야기다.
대학생들이 주축이 된 하드코어 전문 인디 레이블 GMC에서 발매된 이들의 데뷔 앨범 [Bloodthirsty]는 얼마 전 공개된 서울 머더스의 데뷔작과 함께 국내에서도 80년대식 하드코어가 생존할 수 있다는 일말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물론 어려운 작업 환경에서 레코딩 된 만큼 양질의 사운드를 들려주지는 못하지만, 이들 5인조의 꾸밈없는 모습과 진솔하다 못해 섬찟한 음악성은 그로테스크한 자켓의 이미지와 더불어 마이너 취향의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언더그라운드 록 팬들에게 보다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만든다.
현재 이들의 라인업은 신우석(보컬), 박진(기타), 고릴라(기타), 손주원(베이스)이며 드럼을 맡고 있던 윤홍구는 얼마 전 군입대 했다. 워낙 리듬 파트가 중요한 음악인 만큼 심사숙고해서 후임 멤버를 고집할 생각인데, 자신의 팀에 충실하기 위해 기존의 그룹에서 활동하던 세션 멤버보다는 새로이 정식 드러머를 영입할 생각이라고 한다.
한편 이들은 드러머의 부재로 인한 공백을 틈틈이 프로젝트 활동을 병행하면서 메우고 있는데, 이미 보컬리스트 신우석은 노 브레인의 보컬 이성우, 씨드(Seed)의 드러머 박재륜과 함께 리얼 샹놈스를 결성, 한시적인 활동을 벌인 바 있다. 현재 기타리스트 박진은 스크류 어택의 황정익과 메틀 코어 프로젝트를, 신우석은 삼청 교육대의 기타리스트와 함께 각각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하여 활약하고 있다.
보드카레인
모던록밴드 ‘보드카레인’이 각종 페스티벌에 잇달아 출연하며 인기를 만끽하고 있다.
그들의 2007 펜타포트 록 페스티발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펜타포트 록 페스티발2007의 공식 홈페이지(http://www.pentaportrock.com)가 다운되는 등 그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매주 압구정과 홍대 라이브클럽에서 공연을 하며 실력을 키운 보드카레인은 20년지기 주윤하(베이스.29)와 안승준(보컬.29)을 중심으로 98년부터 홍대에서 활동해 온 이해완(기타.28)과 서상준(드럼.23)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첫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친구에게’로 활동 중인 보드카레인은 최근 하이서울페스티벌 2007,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2007 등에 참여한다. 특히 하이서울페스티벌중 한국판 ‘우드스탁 축제’라 불리는 ‘월드DJ페스티벌’에서는 보드카레인이 이상은, 프라나와 함께 라이브무대를 갖게 된다. 또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07에서는 메인무대에 선다.
월드DJ페스티벌은 4일부터 6일까지 난지 한강공원에서 펼쳐지며 보드카레인은 4일 저녁 8시 무대 위에 오른다. 펜타포트 록페스티벌2007 은 7월말 인천 송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2007에는 에쉬(ASH), 크라잉 넛, 케미컬 브라더즈(THE CHEMICAL BROTHERS), 데미안 라이스 (DAMIEN RICE), 뮤즈(MUSE)등 쟁쟁한 가수들을 볼 수 있다.
and more..
(이건 나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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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평론가 김작가님 - 펜타포트 지상중계
대중문화 평론가 김작가님 - 펜타포트 막전막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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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갈사람? 갈사람?
너무 길어서 안읽었다
오....필독해야겠는걸///ㅋㅋㅋ
으아아 가고싶어 ;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