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한 사장님 . 사랑해 주시는 분들 !! 정말 사랑합니다 !!! 푸힛 . =_= ------------------------------------- ※도도한 사장님※ -12 " ..... 에 .. ? " 당황한 재중이 . 진지한 창민일 바라보며 어쩔줄을 몰라한다 . 음 .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지 . 갸우뚱 고갤 흔들어대는 재중 . " 그건 .. " " 김재중씨에겐 제가 제일 가까운 사람인줄 알고있었는데 . " " ........ " 할말 없어진 재중 . 갑자기 직접적으로 나서는 창민이가 부담스러운듯 . 눈살을 찌푸리더니 고개를 이리저리 저어댄다 . " 제가 불러서 온게 아니라 . 정윤호씨가 그냥 찾아온거에요 . " " ........ " " 그리고 .. 창민씨 무슨 안좋은일 이라도 생겼나요 ? 요즘 표정이 너무 딱딱해진것 같아서 .. " 창민을 걱정하는 재중이 . 진지하게 창민을 들여다 본다 . 그저 자신을 걱정하는게 무지 기쁘다는듯 픽 . 웃음을 흘리는 창민 . 그리고 또다시 진지한 눈빛을 띄우더니 재중을 지긋이 바라본다 . " 저한텐 재중씨만 있으면 돼요 . " " .. 네 ? " " .. 재중씨가 .... 좋아요 .. " 덜컹 !! 화들짝 놀란 재중이가 창민에게서 멀리 벗어나 버린다 . 벽쪽에 딱 . 붙은체 또랑또랑한 검은 눈동자를 띄며 창민을 바라보는 재중 . 놀라기도 하겠지 . 하루이틀 만난 사이도 아닌데 . " .... 창 .. 창민씨 ? " 어벙벙한 재중이가 중얼거렸고 그에 빗대어 싱긋 웃는 창민 . 그리고 저벅저벅 . 천천히 재중에게로 다가와 보인다 . " 갑자기 나타나서 건방지게 재중씨를 가로챈다는게 .. 맘에 들지 않아요 . " " ..... 저 . 저기 창민씨 . " " 굉장히 ...... 혼란스럽다구요 .. " 그리고 아주 천천히 재중의 입술로 다가가는 창민의 입술 . 덜덜덜 . 차마 발버둥은 못쳐대고 , 눈을 질끈 감는 재중의 행동 . 창민의 입술이 부드러운 재중의 입술로 살포시 얹혀지고 , 꾹 . 더욱 강하게 돌입하는 창민의 테크닉 . 그저 얼굴을 찌푸린체 창민의 키스를 받아들일수밖에 없는 재중이었다 . - " 와 ... 어둑어둑 . " " 어둑 ? " " 하늘이 까매 ! 으컁컁 ! " 어느새 영화를 다 보고서 밖으로 나서는 준수와 유천 . 그저 유천의 팔짱을 낀체 좋은듯 으컁컁 . 웃어대는 준수였고 . 그런 준수가 귀여워 죽겠다는듯 눈웃음을 쳐대는 유천이었다 . 그때였을까 . 어두운 밤거리를 돌아다니던 그때 . 한구석진 골목에서 빠져나오는 한여인 . " ..... 유천이 오빠 !!! " 포옥 . 갑작스레 유천이를 안아보인다 . 당황한 유천이 . 습관적으로 준수를 힐끗 바라보자니 . 어두운 습기가 내려친다 . 또 삐졌군 . 휴우 . 한숨을 쉬는 유천이었고 , 여자를 밀어낼려는듯 낑낑 . 안간힘을 쓴다 . 무슨 여자가 이렇게 힘이세냐 !! " 유천이오빠 ! 왜 그뒤로 먼저 가버린거야 ? " " ...... 바빴어 . 그보다 이것 좀 놔 . " " 그날 오빠가 나 안을때 귓속말로 속삭였잖아 . 사랑한다고 - " " ..... 그 .. " 당황한 박유천 . 또다시 준수의 눈치를 보자니 부글부글 . 속이 끓는지 고개를 숙이고 있는 준수 . " 그걸 친구들한테 얘기하니까 부러워 죽겠다면서 막 - " " 놔 - " " .. 오빠 ? " " 짜증나니까 좀 꺼져라 . 어 ? " 유천의 말에 울상을 짓는 한여인 . 나쁜놈 !!! 하더니 유천을 퍽 . 밀어내 버리고 영화에 나오는 여자처럼 뛰어가 버렸다 . 그제서야 후우 . 한숨을 내쉰 유천이가 어색한 웃음을 흘리며 준수를 바라본다 . " 준수야 . " " 바람둥이 . 아저씬 바람둥이야 . " " ... 준수야 .. " 역시나 . 당황한 유천이가 조용히 준수의 이름을 불러보고 , 고갤 들어 유천을 빤히 의식하는 준수 . " 나 먼저 갈래 . " " 준수야 ! " 뒤뚱뒤뚱 . 걸어가는 준수 . 그뒤를 빠르게 따르는 유천의 몸짓 . 유치하게 놀고있어 .. - " 싫 ... " 눈을 질끈 감은 재중이가 탁 - 거세게 창민을 밀어내 버렸다 . 의외로 순순히 재중에게서 떨어지는 창민이 . 읏 .. 입술을 두손으로 막아보인 재중이가 빠르게 창민을 지나쳐 사장실로 들어가 버렸다 . 그저 고갤 숙인체 아무말이 없는 창민 . " 윽 ... 하아 ... " 가벼운 신음을 내뱉던 재중이가 눈살을 찌푸리며 눈물을 글썽였다 . 거칠게 눈물을 벅벅 닦아대는 재중이 . 괜시리 힐끗 . 눈길이 가는 윤호를 빤히 쳐다 보았고 , 아무것도 모르는 윤호는 그저 드르렁 . 코를 골아가며 잠만 자댈뿐 이었다 . " ...... 나 지켜야 된다며 ... " " 클클 ...... 음 ..... " 재중의 속도 모른체 그저 잠만 잘자는 윤호 . 괜시리 괘씸한 맘이 드는지 주먹을 꽉 . 쥐는 재중이었고 , 윤호가 잠든 쇼파에 천천히 다가가는 재중이 . 풀썩 . 엎어지듯 그렇게 윤호의 가슴팍에 얼굴을 기댄다 . " ...... 정윤호씨가 아닌 다른사람한테 ... " " ........ 쿨 .. " " 다른사람한텐 .. 주기싫었는데 ... " @주저리입니다 아 어제 준수 보신분 !! 박경림씨 ㅜㅜ 부러워잉 .. 준수씨 정말 귀여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 으컁컁컁컁 !! 어제 시상식 내내 준수와 유천이밖에 보이지가 않더군요 . 움 ..... <- 어쨌든 귀여워 죽는줄 알았음 .. =□= 헤헤 .
첫댓글 오호~ 진짜 도도하신 사장님이셔!!ㅋㅋ 재중이! 재밌어요! 담푠언츄!@
@웅박@우앗!!꼬릿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 ㅋㅋㅋ 진짜 재미있어요 ^ ^
@웅박@우앗!!꼬릿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ㅋㅋ 너무 재밋어요 윤호 나빴다 그만 좀 자지....ㅋ
@웅박@우앗!!꼬릿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잼잇어요~!!!유수와 윤재 잘되길...ㅋㅋ>ㅁ<담푠 기대~
@웅박@우앗!!꼬릿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꺄아~이제 씬인가요??ㅎㅎ
@웅박@우앗!!꼬릿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준수니마의 뒤뚱뒤뚱..으컁컁~!! 넘 귀여우삼~!! 윤호니마..이제 그만자구..일어나서...공주님을..지켜야징~!!>ㅁ<담편두..원츄인거 알죠??
@웅박@우앗!!꼬릿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역시 재중이는 윤호를 사랑하는거였어 ^^ 창민아... 힘내 ㅜㅜ
@웅박@우앗!!꼬릿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윤호군 어서 일어나서 ~~ .... 팍.!
@웅박@우앗!!꼬릿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팍?? 히힛
재밌떠염☞☜
엄마몰래 새벽에옵니다, 너무궁금해서요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