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차 기도원모임 후기(천사님 대리로 올립니다)

태릉역에서 제일 가까운 수유리 처자 저(천사)를 비롯하여~^^ 장거리 대구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늘푸름님까지 .... (인천, 강남, 성남,마포,...기타등등 각양 각색에서 모이신 분들 포함) .....여자 5명, 남자 5명....딱 미팅하기 적절한 숫자일뿐?~ (요번 모임의 색깔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ㅎㅎ) 우린 보아스님이 정해주신 카풀로 각각 그유명한 어랑만두집으로 go~~go~~ 먹어야 산다~~먹어야 행복하다~~ 먹는것이 기쁨이라는 천사의 신조는 요기 기도원방에서도 예외일수 없었습니다. 천사의 날개탓인지...아님~~평소 스피드를 즐기시는 하기사(하이미소^^~) 님의 운전 솜씨인지.. 1등으로 도착...입구부터 멋져부러^^~감탄하며 어랑만두집에 속속히 도착한 우리의 일행들은 거침없이 음식공격에 나섰습니다. 우리가 시킨 메뉴..어랑전골, 어랑만두, 어랑 뚝배기, 어랑 빈대떡....요기에 일품인 어랑표 물김치와 깍뚜기.... 눈이 휘둥그려진 처음 참석하신 가온님...."뭔 음식을 이리 많이 먹어요?~~ 요기 혹시 다요트방아니어요?~~" ㅍㅎㅎ....그렇습니다...요기 다요트방 출신인 보아스님을 비롯한 식신 에스더양과 천사는 너무 자연스러운 음식 메뉴들인데욤~@@~...(귓속말: "사실 요정도는 암것도 아니어요...다요트 방에 비하면...ㅎㅎ") 이렇게 우리 일행들은 음식의 충만함과 은혜에 감사하며....작은 천국 한얼산 기도원으로 go~~go~~ 12시부터 찬양이 시작이기에 1시간정도의 담소와 교재를 가졌습니다.. 하늘엔 보름달에서 이미 3/2 밖에 남지 않은 달님의 인사와~~코끝에 스르르 풍겨감겨오는 잣나무의 송진냄새에.. 한쪽 계곡에서 시냇물소리~~~운치 있는 벤취에서 우리 일행들은 주인공이 되어 도란 도란 담소를 나누는 모습... 생각만 하여도 다시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싶은 시간들이었답니다.. 오늘의 하일라이트~~열린 음악회( 열린 찬양회 ) 찬송은 곡조가 있는 기도이다~~~ 오늘도 목사님은 찬양을 통한 하나님의 임재와 교재를 말씀하셨고.. 찬양을 통한 눈물의 고백은 주님게 드리는 간곡한 기도라는 요점아래 멋진 찬양리더팀과 드럼, 기타,오르간등등 악기와 아름다운 음율을 통해 하나님을 경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찬양예배는 율동을 통한 하나님과의 축제의 시간.... 유치원 부터 중,고등학생의 워십댄스를 통해 기독교문화의 미래를 보게되었습니다. 특히 과거 기독교가정의 자녀들이라면 댄스와 자신의 끼를 눌러야했고 경건만 강조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아이들의 끼와 열정을 찬양을 통해 분출할수있는 기독교문화를 새롭게 열어가는것같아 기쁨의 시간이었습니다...더 중요한건 이런아이들의 재능를 전도용 워십댄스로 활용하여 잃어버린 영혼을 찿을수 있는 도구로 사용한다하니 얼마나 기쁜지요....이곳 한얼산에선 옆 군부대에 이아이들의 워십댄스를 통해 전도로 쓰임받는것 같았습니다. 성경에도 소고치며 춤추며 찬양했다는 다윗왕의 삶처럼.. 하나님을 찬양하며 율동을 통해 하나님의 기뻐하는곳에 동참한다는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를 구하라...그리하면 이모든것을 더하리라 (마태복음 6장 31절) 말씀처럼 기복적인 신앙이 아닌....주님의 나라를 위해 나의 작은 달렌트를 쓰임받는 아름다운 크리스찬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아쉬운점은 찬양이 12~2시까지라...귀한 말씀을 듣지못하고 일찍 먼저 나서야하는점이지만...각자 개인들의 스케즐도 있고해서... 전 개인적으로 1박2일로 참석해 한얼산 기도원에서 온전한 금요예배를 드릴까 계획중입니다^^~ ps...참 카풀로 오고 가며 수고해주신 기사님들~~~~ 먼길도 마다않고 울회원님들 집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주신 보아스님, 하이미소님, 샤크님, 늘푸름님 이지면을 통해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팝송 CD를 선물로 가지고 오신 가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이런모임을 주최할수있도록 환경과 시간을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