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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양의 기도
본문: 시119:169-176
성경은 인간의 실존을 양에 비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 양과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방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의 시편에서 시편기자는 "잃은 양 같이 내가 유리한다"고 고백합니다. 방향을 잘 찾지 못하는 방향감각의 우둔함, 자신을 보호하는 자구책의 결여, 그리고 외관상으로 깨끗해 보이지만 쉽게 오염되는 존재- 그대로 인생 실존의 모습입니다.
이런 불쌍한 양이 무엇을 기도하며 살 것인가를 이 위대한 장편의 시편 마지막 부분에서 가르칩니다.
첫째는 "깨우쳐 주소서"입니다. 말씀으로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죄인인 것도 스스로 깨닫지 못합니다.
우리는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살고 있는 것도 깨닫지 못한채로 삽니다. 그래서 먼저 기도할 것은 "깨닫게 하소서"입니다.
둘째는 "건져 주소서"입니다. 우리가 처한 인생의 궁지에서 구원받을 비책은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대로 혹은 약속의 말씀을 따라 주님의 구원을 부르짖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물론 우리를 죄에서 건지시는 구주이십니다. 그러나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의 모든 곤경에서 구출하시는 주님이십니다. 그래서 기도해야 합니다. "건져 주소서"하고.
셋째는 "가르쳐 주소서"입니다. 무엇을 가르쳐 달라고 기도해야 할까요? 이제 곤경에서 건짐받은 우리가 의의 길을 걸어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의의 길이 있습니다. 이 의로운 계명을 주신 것을 인하여 먼저 우리는 찬미를 불러야 합니다. 그리고 이 말씀의 규례를 붙들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말씀을 열 때마다 구할 것-"가르쳐 주소서"입니다.
* 기도: 사랑하는 목자이신 주님, 여기 방황하는 양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깨닫게 하시고, 건져 주시고, 의의 길을 가르쳐 주옵소서. 아-멘
/이동원 목사
▣ 잃은 양
본문: 누가복음 15:1-10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시편 100:3)
로라는 예수님 탄생 당시의 광경을 실제로 재연하기 위해 빌린 염소와 양을 교회로 옮기려고 트레일러에 실었습니다. 이 동물들은 한동안 머리를 부딪치며 서로 밀치고 싸우다가 잠잠해졌습니다. 로라는 교회를 향해 출발하면서 주유하기 위해 우선 주유소에 들렀습니다.
주유하는 동안 로라는 염소가 주차장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양은 이미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그들이 싸우다가 진정하는 소란 속에서 로라가 트레일러 문을 잠그는 것을 잊었던 것입니다. 로라는 보안관과 친구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해가 질 때까지 상가와 주위의 옥수수 밭, 수풀지역을 미친 듯이 찾아 다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로라가 빌린 그 양을 찾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로라와 친구는 “잃은 양” 전단을 붙이기 위해 동네 상가로 나갔습니다. 그들은 먼저 주유소에 들렀습니다. 그들이 주유소 출납원에게 전단을 붙이는 것에 대해 물어보는 것을 건너들은 한 손님이 “내가 그 양이 어디 있는지 압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양은 그의 이웃농장을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그가 밤 동안 그 양을 헛간에 넣어두었던 것입니다.
주님은 당신과 나를 포함한 잃은 양들을 돌보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주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구원을 베푸시기 위해 하늘에서 세상으로 내려오셨습니다(요 3:16). 주님은 우리를 찾기 위해 아주 먼 길까지도 가시는 분이십니다(눅 19:10).
로라는 잃은 양을 찾았을 때 양에게 ‘기적’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주는 한 기적입니다.
* 기도: 우리가 우리에게 소중한 일을 보살피는 것보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을 훨씬 더 많이 보살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기도에 응답해주시고 기적과도 같은 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요한복음 10:11)
/오늘의 양식
▣ 목자와 양
목장을 찾은 한 방문객이 양치기가 양을 돌보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양치기는 풀을 뜯는 양들의 이름을 모두 알고 있었고, 양치기가 양의 이름을 부르면 풀을 뜯던 양들이 고개를 들고 귀를 기울였습니다.
양의 이름을 모두 알고 있는 양치기와 그 부름에 대답하는 양들이 너무 신기했던 방문객이 비결을 물었습니다.
“양을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얼핏 보면 양들은 생김새가 비슷합니다. 하지만 모든 양들은 크고 작은 흠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자의 흠을 살핌으로 양들을 서로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양들은 자신들을 키우는 목자의 음성을 정확히 기억합니다. 아무리 제 흉내를 잘 내는 사람이 양들의 이름을 부른다고 해도 절대로 반응하지 않습니다.”
방문객은 그 말이 사실인지 실험해 보았습니다. 그는 양치기의 옷을 빌려 입고, 최대한 비슷하게 양들의 이름을 불렀지만, 양들은 조금도 반응하지 않고 평온히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목자와 양의 관계는 바로 온전한 신뢰입니다. 선한 목자는 양의 모든 것을 알고 있고, 선한 양은 그 부름에만 응답합니다. 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주님을 참된 목자로 믿고 양처럼 따르십시오.
* 기도: 주님! 주님의 음성에만 기뻐하고 반응하게 하소서!
* 묵상: 주님의 음성과 아닌 것을 구분하는 하루를 사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성경 말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23:1)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장의 양이니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에 전하리이다’(시79:13)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시편 100:3)
‘그는 목자 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이사야40:11)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사53:3-5)
‘내 백성은 잃어 버린 양 떼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 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산에서 언덕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잊었도다’(렘50:6)‘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요10:11)
▣ 양의 가치
양의 가치 히말라야 고산족들은 양을 매매할 때 그 크기에 따라 값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양의 성질에 따라 값을 정한다고 합니다. 양의 성질을 테스트하는 방법이 매우 재미있습니다. 가파른 산비탈에 양을 놓아두고 살 사람과 팔 사람이 함께 지켜봅니다. 이때 양이 비탈 위로 풀을 뜯으러 올라가면 몸이 마른 양이라도 값이 오르고, 비탈 아래로 내려가면 살이 쪘더라도 값이 내려갑니다. 위로 올라가려는 양은 현재는 힘이 들더라도 넓은 산허리의 미래를 갖게 되지만, 아래로 내려가는 양은 현재는 수월하나 협곡 바닥에 이르러서는 굶주려 죽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시선은 보다 쉬운 것들에 집중하라는 유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역경을 딛고 일어서야 보이는 세계에 무지한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 됩니다. 현실 이면의 그림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땀과 피를 흘려야 볼 수 있는 세상을 보는 자만이 값진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마태복음 7장 13절 말씀입니다.
/정삼지 목사《설교》 중에서
▣ 사람을 구한 양
노르웨이에 있는 한 교회의 탑에 어린 양의 조각이 있다. 이 조각이 세워진 경위는 이렇다. 사람들이 교회를 짓고 있던 어느 날 높이 세위진 디딤대 위에서 일하던 인부가 발을 헛디뎌 떨어졌다. 가까이 있던 인부는 떨어진 동료가 틀림없이 죽었을 거라 생각하고 급히 현장으로 가보니, 뜻밖에도 떨어진 사람은 가벼운 상처만 입었을 뿐 살아 있었다. 알고 보니 이 인부는 마침 이 곳을 지나가던 양떼 위로 떨어진 것이었다. 그러니까 양들 몇 마리가 깔려 죽고 대신 이 사람은 살아난 것이었다. 지옥으로 떨어지는 인간을 위해 어린 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대신 죽으심으로 인간을 구원하셨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사53:3-5)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한복음1:12)
▣ 양과 염소
릭 워렌 목사를 비롯한 새들백교회의 ‘목적이 이끄는 팀’이 소개한 교회 사역은 한국 교회의 기존 통념과는 다른 점이 적지 않았습니다.
새들백교회 탐 할러데이 목사는 “많은 교회들이 기독교를 향해 마음의 문을 닫은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춘다”라고 말하면서 “예수님께서는 염소를 우리에 가두라고 하지 않고 내 양을 먹이라고 하셨다. 교회의 얘기를 듣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불신자들을 향해 무조건 믿으라고만 외치는 것은 표적을 겨냥하지 않고 총만 쏘는 것과 같다”며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그들이 교회에 나오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직접 조사하고 그에 맞는 전도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싸움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고 영적인 전쟁에 나가 승리를 가져옵시다. 교회 안의 비 그리스도인을 찾아봅시다. 좀 더 주목하여 바라보면 그들의 영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그 문제를 가지고 기도와 말씀으로 다가갑시다.
* 기도: 주님, 교회 안의 비 그리스도인들에게 전도하게 하옵소서.
* 묵상: 당신의 사역을 누구에게 초점을 맞추십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양을 아는 목자
한 남자는 어떤 양치기가 모든 양들을 각각의 이름으로 불러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는 이것이 사실인지 직접 가서 물었습니다. 양치기는 한 양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다른 양들은 풀을 뜯으며 아무런 주의도 기울이지 않고 있는데 한 마리 양이 고개를 들고 바라보는 것이었습니다. 그 같은 방식으로 목자는 자기 주위로 12마리를 불러냈습니다. 이를 본 방문자가 말했습니다. “어떻게 당신은 양들을 분간할 수 있지요? 양들 모두가 다 똑같아 보이는 데요.” 목자는 자기 양들 중에서 흠 없는 양은 하나도 없기 때문에 각각의 결점으로 자기의 모든 양을 구분했습니다. 목자는 그 남자에게 어떤 낯선 사람도 양을 속일 순 없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그는 그 목자의 옷을 입고 모자를 쓰고 지팡이를 들고서 양떼에게 갔습니다. 그는 가장해서 목자의 목소리와 아주 비슷하게 말해 보았으나 양떼 중 어느 한 마리도 그를 따라오지 않았습니다. 목자는 만약 양의 건강이 좋지 않게 되면, 따라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도 믿음에서 병들고 약해지면, 그들을 찾아오는 아무 선생이나 따라갈 수 있습니다. 어쩌면 당신이 어려운 일들을 겪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부드러운 목자가 아니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지 않으신다는 증거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가는 길 / 디 엘 무디
▣ 양치기와 양
한 양치기가 매일 아침 연한 풀을 들고 우리로 들어갔다. 사람들은 이것을 매우 궁금하게 여겼다. 하루는 마을의 주민 중 한 사람이 양치기를 따라갔다. 양치기는 다리가 부러진 양에게 풀을 먹이고 있었다.
“어쩌다가 양의 다리가 부러졌습니까. 사나운 짐승에게 물린 것입니까” 양치기는 태연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내가 부러뜨렸습니다” 마을 사람이 깜짝 놀라서 다시 물었다. “당신처럼 양들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직 보지 못했소. 그런데 양의 다리를 부러뜨리다니…”
양치기는 양을 쓰다듬으며 설명했다. “이 양은 자꾸만 길을 잃어버립니다. 내가 가까이 가면 슬슬 도망을 가지요. 목장 주변에는 사나운 짐승들이 많아요. 그래서 다리를 부러뜨린 것입니다. 매일 음식을 먹이면서 정을 쌓기 위해서지요. 제 목자를 알아볼 때까지 꼴을 먹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끔 사랑하는 사람에게 큰 시련을 주신다. 그것은 제 주인을 찾게 하기 위해서다.
/임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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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참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신천지, 구원파, 여호와의 증인 등 이단 사절)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55:1)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아2:10)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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