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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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의 기적은 계속된다 …
1912년부터 1972년까지 금, 은, 동등 다양한 광물을 채취했던 광명동굴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난
모습입니다.
경제 발전의 시기 우리민족의 재기의 발판이 되었던 동굴은 총 7.8km 약 50여개의 동공, 수평과 수직레벨의
경사도를 안고는 지하수에 잠겨 100여년의 시간을 안고 있다가는 예술을 품고 새로운 모습으로 사람들의
곁으로 다가온 것입니다
과거 광부들의 노동의 길이었을 공간에는 빛의 공간, 동굴 예술의전당, 동굴 아쿠아월드, 황금길 &
소망의 벽, 황금폭포, 황금궁전등 예술로 승화된 화려한 볼거리가 있고 , 옛 역사의 흔적들은 근대역사관과
광부샘물에서 더듬어 보게됩니다. 그런가하면 동굴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 할 수 있는 와인동굴,
광물과 땅속 세계의 보물을 찾아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까지 준비되어있었으니 가족이
함께하는 완벽한 주말나들이 코스가 되고있었습니다
2007년 동굴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시작한 이후 2012년 무료개방으로 운영된 광명동굴은 2014년 1월부터
재단장 리모델링을 마친 후 올해 4월 초 개장식과 함께 재오픈하였으니 따뜻한 봄에 오픈식을 시작으로
시민의 품으로 다시금 돌아온 광명동굴의 관광은 입구의 지하수 물길에서부터 시작이 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지금부터 시작되어 한여름에는 최고의 놀이터가 되어줄 공간으로 보여진답니다.
동굴의 특성상 워낙이 넓은 공간에 여러 갈래길이 존재하는 만큼 광명동굴 탐방은 시간대별로 관광해설사와
함께 입장하면서 시작이 됩니다. 서늘한 기운이 서려진 제법 넓은 길을 따라 오색의 조명이 비춰지고
그 옆으로는 지금도 여전히 흐르고 있다는 지하수의 맑은 물이 유유이 흐릅니다.
아름답다 !
맑다 !
깨끗하다 !
신기하다 !
바깥의 모습과는 완전히 차단된 지하세계는 그저 평범해 보이던 산 속에 이러한 공간이 숨겨져있었다는
놀라운 사실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너무나 완벽히 아름답게 재탄생한 모습에 놀라며 다양한 볼거리와함께
그동안의 역사를 굽어보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그 길에는 광명동굴의 역사를 말하는 사진전이 이어지고 있어 100년의 시간이 압축되어있기도
합니다
오색의 조명과 동굴의 특성에 빠져 걷다보면 어느새 도착한곳은 웜홀 !
와인동굴과 광명동굴의 시작과 끝지점으로 그곳에서부터 본격적인 동굴탐험이 시작됩니다.
폐광이 새롭게 재 탄생한 공간이 시작되는 이곳은 광명동굴의 빛의 의 빛의 공간입니다
시간과 공간을 넘고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길 그리고 미래의 모습이 함께하네요
그러다 도착한 곳은 동굴 예술의 전당이랍니다.
와우 ~ 좁은 동굴안에서 이렇게 넓은 공간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게되는곳으로 동굴요정
아이샤와 쿵 이야기를 만날 수도 있답니다.
다음달인 4월부터는 매주 토요일 6시에 아름다운 음아과 3D홀로그램 영상 빛과 레이저의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고도 하네요
제법 넓은 통로에 반듯한 길 이곳이 과연 채광이 이루어졌던 공간은 맞는것일까 ?
싶던 순간 너무도 아찔해보이던 수직 동공이 눈에 들어옵니다.
과연 이곳에서 그 옛날 수많은 광부들은 어떻게 작업을 한 것일까요?
광명동굴은 그러한 역사이외 폐광 이후 또 하나의 역사를 안고있었으니 소래포구 새우젓이야기랍니다
1978년부터 1981년까지 인천 소래에서 잡혔던 새우젓을 이곳에서 숙성하여 맛있는 새우젓으로 공급하였다
하는데 2013년 이곳을 처음 방문했을때만해도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별도의 모습으로
재현 전시되고 있네요
그리고 이어 끊임없이 흐르던 물이 집약되던 이곳은 황금폭포입니다
실제로 보면 그 소리에 압도당하고 지하공간의 생명수와도 같은 신비로운 공간이었답니다
그러한 천연지하수를 활용한 또 하나의 테마공간은 동굴아쿠아월드입니다.
동굴에서 만날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던 1급수 서식 토종물고기와 세계의 다양한 문고기들이 넓은
아쿠아월드의 수조속에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나게 됩니다
광명동굴은 금과 은을 비롯해 광물을 채취하던 광산이었습니다.
1972년 홍수라는 자연재해로 인해 폐광된만큼 지금도 여전히 동굴 어딘가에서는 금광의 맥이 존재할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하여서는 노랗게 이어진 황금길을 따라가면서는 혹시나 있을지 모를 금맥을 생각하게도
되었답니다.
그러다 마치 고대세계에 도착한 듯한 신비로운 동굴조각상이 나타났습니다.
광명동굴의 상징물인 아이샤와 수호신들입니다.
황금궁전으로 내려가는 길
6개의 거대한 황금기둥의 석상이 멋있던 공간으로 돌을 두드리면 황금으로 변하는 신비로운 망치를 들고있는
아이샤가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주문을 외워보세요
쉭쉭 호이호이 아이 샤 ~~~~~
이곳은 과거 광산시절 지하갱도내에서 장시간 일을 했던 광부들의 목마름을 달래주었던 생명의 물을 만나는
광부생물입니다. 현재 관광객들이 마실수 있도로 조성된 샘물은 수질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깨끗한
물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과거의 역사를 품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난 광명동굴은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행사로 2016년
4월부터 9월까지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또한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전시소식은 수도권 유일의 동굴테마파크가 우리의 대표적인 동굴 관광명소로 발전해가는 모습으로
비춰졌지요
반지의 제왕 골룸이 자기 자리를 제대로 찾아왔네요
그렇게 다양한 볼거리와 신비로움을 품고있던 동굴에서 꼭 지나가야 하는 이곳은’
100년이상 무병장수한다는 민간속설이 전해져오는 불로문이었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품고있는 동굴이었지만 분명 이곳은 경제 발전의 시기 많은 사람들의 노동의 고뇌가
쌓였던 삶의 현장 그러한 모습을 근대역사관에서 만납니다
그렇게 광명동굴 관람이 끝났다면 이번에는 와인동굴로 향합니다
194M의 빈티지 터널로 와인에 관한전시와 시음및 판매 와인셀러로 구성되어있어 와인과 좀 더 친해질 수
있었던 공간이었습니다
와인의 역사와 생산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이어지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시음할 수 가 있었으며
판매대가 있어 구매도 가능하고 멤버 쉽으로 운영되고있던 와인셀러까지 주욱 이어지는 길입니다
그렇게 지하세계에서의 동굴 탐험을 마친 후에는 야외에서의 휴식과 체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샤숲에서는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소풍을 즐기기에 좋아보이고 광부들의 삶과 역사까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참 좋습니다.
하지만 직접 손으로 체험하는 것만큼 좋은것은 없겠지요,
4월에 만날 수 있다는 체험공간에서는 광물찾기와 사금채집, 광부모자만들기, 세계광물보석박물관 부스에서
만나는 땅속 보물 광물의 다양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연인과 함께라면 광명동굴과 와인동굴로 이어지는 낭만코스가, 가족이 함께라면 땅 속 신비의 세계와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광명동굴과 체험광장이 이상적일 듯 수도권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수도권 유일의 동굴관광지
광명동굴로 주말 나들이 떠나보시는것은 어떨까요 ?
경기도 광명동굴 찾아가는 길 :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산 17-1
관람시간은 : 09: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동굴입장료 : 성인 4,000원 / 청소년 2,500원 / 어린이 1,500원 광명시민은 2,500원 /1,500원 /1.000원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은 한ㆍ불 수교 130주년 기념 문화유산 전시분야 공식인증사업으로 아시아 첫 순회 전시회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라스코 동굴벽화를 복제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앞서 프랑스와 미국, 캐나다, 벨기에, 스위스에서 전시회가 열렸다.
전시관은 지상 1층, 연면적 862.99㎡ 규모로, 컨테이너 62개로 조립됐다. 기하학적 구조와 검은색상, 외관 그림 등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예술작품이다. 외관은 바닥에서 솟아난 느낌을 구현한 것으로, 어두운 밤을 상징한다. 프랑스의 유명 건축가이자 건축분야의 노벨상인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장 누벨이 설계했다.
누벨은 "컨테이너의 활용을 통한 생태학적 재생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싶었고, 광명시의 자원회수시설과 맥락을 함께 하는 산업적 산물을 발현하고자 했다"며 "특히 전시관 외관은 전체적으로 라스코 동굴의 고고학적 자취와 전시 정보가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누벨은 프랑스 까르띠에 미술관, 독일의 라파예트 백화점, 2002 스위스 엑스포, 일본의 도쿄 구겐하임 미술관 등 세계적인 건축물을 설계했다. 국내 삼성미술관 리움의 현대미술관도 그의 작품이다.
전시관 내부는 모두 9개의 테마로 구성돼 라스코동굴의 발견에서 폐쇄까지의 과정, 실물 크기의 작품, 10분의 1 크기로 축소한 동굴 내부,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놀이 체험, 선사시대의 유물과 복원한 크로마뇽인 등이 마련된다. 또 누벨이 기획한 미디어아트 '선사미술과 모던아트의 만남'도 감상할 수 있다.
130대의 빔 프로젝트 영상이 라스코 동굴벽화 발견지의 강, 밤나무, 이끼, 바위 등 베제르 계곡 유역의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을 상기시킨다.
이 외에도 다섯 가지 교감 놀이와 함께 체험, 관찰, 배움의 장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참여와 공감의 기회를 제공한다.
1940년 마을 소년들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라스코 동굴벽화는 프랑스 남서쪽 도르도뉴의 몽티냑 남쪽에 있는 후기 구석기시대 동굴벽화 유적으로, BC 1만5000년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빨간색과 검정, 노란색으로 그려진 말과 사슴, 들소 등은 사냥의 성공과 풍요를 기원하는 주술적 의미를 담고 있다. 광명동굴 라스코동굴벽화전은 2013년 10월29일 주한 프랑스문화원이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가 간직한 최고의 동굴그림인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전시전'을 광명동굴에서 개최하자고 광명시에 제의해 성사됐다.
광명시는 지난해 2월24일 프랑스 SPL(라스코 동굴벽화 국제전시 공공지역협회)과 의향서를 체결한데 이어 지난해 9월 양기대 광명시장이 프랑스 라스코동굴을 방문해 SPL 회장 등 관계자들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1940년 9월 4명의 젊은이가 처음 발견했으며, 프랑스 도르도뉴 몽티냐크 근처 베제르 계곡의 절벽 위쪽에 있다.
하나의 주 동굴과 3~4개의 좁고 긴 방으로 구성된 동굴의 벽면은 새기거나 선으로 그리거나 채색한 동물로 아름답게 장식되었다. 그림은 밝은 바탕에 노란색·붉은색·갈색·검은색 등의 다양한 색채로 되어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벽화에는 뿔이 '비틀림 화법'으로 묘사된 3마리의 거대한 들소, 신화적 동물을 의미하는 것이라 생각되는 이상하게 생긴 일각수 형태의 동물, 여러 마리의 고라니·황소·말, 강을 헤엄쳐 건너는 모습을 그린 듯한 여러 마리의 수사슴 머리와 목 등이 있는데, 이 그림은 모두 이야기체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물 몸체나 동물 가까이에 그려진 많은 화살과 덫을 통해 볼 때 이 동굴은 오랫동안 사냥과 주술의식을 행한 중심지였다고 믿어진다.
이 벽화의 연대는 그림 양식, 그려진 동물 종류와 방사성 탄소 연대측정법 결과로 미루어 후기 오리나시안(페리고디안) 문화기(BC 15000~13000경)로 추정된다. 처음 발견되었을 때는 완전한 상태였으나 곧 일반에 공개됨으로써 생생한 색채가 바래고, 벽화 일부에서 녹색 곰팡이가 번지기 시작하자 1963년 다시 폐쇄되었다. -
임시로 설치된 전시장
라스코동굴은 1940년에 발견된 프랑스 남서쪽에 위치한 후기 구석기 시대 크로마뇽인의 주거지로 추정되며 2000점 이상의 다양한 암각화와 유물들이 발견된 최대 규모의 문화 유적이다
안내 카타로그
라스코 동굴의 축소모형이다.
여러개의 축소모형을 전시해 놓았다.
실제의 축소모형
라스코 벽화의 보존과 전시에 대하여...
안으로 들어가 본다.
당시 살았던 크로마뇽인
라스코 동굴벽화는 크로마뇽인들 작품이다.
라스코 동굴의 조사과정
마지막으로 기념품점이다.
첫댓글 아주 가까운 곳에 이런곳이 있었군요~....^~
더운 여름엔 이곳애 딱이겠네요
시원하고 와인도 맛보고 좋겠네요~~^^
기억해놨다가 ?함가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