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곰팡이 없애는 방법
곰팡이가 너무 오래 슬었거나 하면 지우기 힘들 수도 있으니
곰팡이가 생긴 옷은 즉시 곰팡이를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옷을 털어 곰팡이를 제거한 후 얼룩이 지지 않았다면 그냥 세탁해도 무관합니다.
한 가지 알아둘 점이 있는데,
곰팡이와 곰팡이 얼룩은 다르기 때문에 곰팡이를 제거 했다고 해서 얼룩이 지워지지는 않습니다.
특히 땀이나 음식물로 인해 옷에 곰팡이가 핀 것은 얼룩이 심하고 제거가 어렵습니다.
이럴땐, 우선 햇빛에 노출시킨뒤 살균해주고
'물200:1표백제'이 비율로 섞은 물을 키친타월에 뭍혀
얼룩진 부분을 세탁하면 그나마 얼룩이 지워집니다.
또는 곰팡이가 낀 옷에 물을 묻히고 충분히 비누칠을 해줍니다.
그리고 그 상태로 헹궈내는 것이 아니라 삶아냅니다.
삶는 통에 넣고 불을 세게 해서 물이 쫄아들때까지 (옷이 부글부글 끓습니다) 삶습니다.
삶은 뒤에는 꺼내어서 빨래하듯이 헹궈내 줍니다.
그리고 햇볕에 말리면 곰팡이는 사라지게 됩니다.^^
사전에 옷에 곰팡이거 피지 않도록 옷장 환기를 잘 해주고
신문지나 제습제를 이용해 옷장이 습해지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한가지 더, 빨래를 하고 난후는 빨랫감이 완전히 건조된 후 옷장에 넣어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녹차는 마시는 것만 좋은게 아닙니다.
찻잎 찌꺼기를 망에 담아 장롱 귀퉁이에 걸어두거나,서랍 밑에 찻잎을 깔고 신문지를 덮은 후 옷을 보관하면
곰팡이 걱정은 끝.
녹차 잎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이 습기를 강하게 빨아들임으로써 곰팡이서식 조건을 완전히 차단하기
때문입니다. 차의 은은한 향기는 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