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과는
음악의 본질을 이해하고, 유능한 초등교사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음악 실기를 비롯하여 교재분석 및 음악교육 연구 등을 깊이 있게 다루며,
성악, 피아노, 작곡, 현악, 관악, 국악 그리고 음악교육 등의 분과활동을 통해
졸업논문 또는 졸업연주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는 군요.ㅋ
간단히 말하자면 뭐. 다른과에 비해. 음악을 조금 더 배우는 과가 되겠습니다.ㅋ
음악과에 들어오시면.
일단 분과를 나누게 되고. 전공 악기를 한가지씩 선택하여 4년간 배우게 됩니다.
그 악기를 열심히 배워서. 졸업논문 대신 졸업연주회를 하게 되는거죠^ㅡ^
악기별로는 관악분과, 창작분과, 국악분과, 현악분과, 성악분과, 피아노분과로 나눕니다.
각 분과를 소개해드리자면.
-관악분과
관악분과는 목관악기와 금관악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관악기라는 특성 때문에 호흡법이 중요하며 모든 악기들이 그렇듯
처음부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노력한만큼 결과가 나오는 정직한 악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깊은 숨을 담는 악기를 다루는 만큼 우리의 마음과 생각의 깊이,
음악적 표현을 다양하게 하는 관악분과입니다.
[관악분과에서는 플룻, 색소폰,클라리넷 등의 악기를 배울수 있습니다.
[참고로.색소폰을 부는 여자학우가 없습니다.지금은..
[음. 여자분이 색소폰을 선택하면. 4년간 밥값걱정 없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요-ㅋㅋ
-창작분과
창작 분과는 작곡을 배우는 분과입니다. 국악 창작과 양악(Classic)창작 중에서
자신이 관심 있는 부분을 선택하여 배울 수 있고 두 가지를 함께 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인 음악 이론과 화음에 대한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졸업할 때쯤에는 이중주(국악에서는 산조)정도의 연주곡도 작곡할 수 있게 됩니다.
특별히 잘 다루는 악기가 없어도 음악적 감수성이 있거나 작곡에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국악분과
단아하고 맑은 소리의 가야금, 위엄 있고 장중한 울림의 거문고,
청아하고 신비한 소리의 대금, 작은 몸에서 흘러나오는 명쾌한 위풍당당의 피리,
사람의 마음을 읽는 악기 해금, 깊이와 재치, 감동과 해학의 판소리 국악 수련을 통해
우리 문화를 배우고 나아가 국악사랑을 실천하는 곳... 국악분과입니다.
[국악분과에는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판소리 등이 있습니다.
[각각 악기의 산조(독주곡)도 멋있고 합주 또한 정말 멋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소리를 내는만큼 정감이 느껴지지 않나 싶습니다.....=_=ㅋ
[제 생각엔. 그래도. 국악분과가. 그중에서도. 가야금이. 젤 좋지않은가....싶네요.ㅋㅋㅋ
[여러분-국악분과로 오세요^ㅡ^
-현악분과
현악기를 다루는 사람들이 모인 분과입니다.
바이올린과 첼로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그 외에 콘트라베이스가 있습니다.
음정을 손가락 위치나 연주자의 감각에 의존하고 연주하기 때문에
악기 중에 가장 다루기 어렵다고 하지만 입학 후 처음 현악기를 접하는 학생들은
꾸준한 연습과 인내, 무엇보다 현악기에 대한 애정으로 훌륭한 무대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향상된 자신을 발견하는 보람 또한 큰 분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향상음악회와 현악합주를 통한 화음의 아름다움을
배우는 미추홀 음악회까지, 현악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분과입니다.
[현악분과에는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가 있어요.
[지난학번에는 콘트라베이스가 한명도 없더군요^ㅡ^
[음.그리고 입학식, 졸업식 등에서도 현악분과가 연주를 맡아서 합니다^ㅡ^
[현악분과인의 말을 빌리자면. 화려한 모습이 매우 멋있다는군요;;;ㅋㅋ
-성악분과
아무래도 소리가 타고나야... 관심은 있지만 여건이 주어져야...
성악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특별한 사람이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숲길을 거닐 때 푸른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려 노래하듯
숨을 쉬고 성대를 울려 말을 하는 이라면 이미 모든 조건은 갖춘 셈입니다.
하물며 우리는 기지개를 피며 하품을 하는 순간에도 최고의 발성을 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성악분과에서는 우리 몸을 더욱 좋은 악기로 만들고자 이명규 교수님과 훌륭한 강사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통해 타고난 성대와 신체의 근육 신경을 노래에 적절히 사용할 수 있게 조절하고 그 감각을 기억하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악기에 희노애락을 담은 삶의 만찬이자
인간의 따스한 심장에 직접 건내는 아름다운 대화... 그것이 바로 성악입니다.
성악분과로 오세요.
[성악분과는.몸을 악기로 선택하는 분과죠^^
[보통 몸이 가장 좋은 악기라고들 합니다. 가장 풍부하고 다양한 소리를 낼수있다는군요.
[기초발성부터 시작해서 제대로된 노래를 배우게 됩니다.
-피아노분과
최고의 음악성과 기량을 지닌 피아노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분과 배정 시 체르니 40번 수준의 간단한 오디션을 거칩니다.
분과배정 이후 본인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어린 실기 강사의 지도에 힘입어
전공자에 준하는 실력으로 졸업연주를 하게 됩니다.
88개의 건반을 통하여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음악의 세계에 풀 빠지고 싶은 분은
피아노 분과로 오세요.
[제생각에. 피아노분과는 다들 실력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피아노를 잘 못 치기도 하지만 정말정말 다들 잘 합니다.^^
[향상음악회 때가 되면 모든 과가 다 그렇긴 하지만
[피아노분과는 특히 더 연주회분위기가 느껴지는 것 같더군요.
[음. 제 사견입니다^ㅡ^
분과소개는. 대충 여기까지입니다^^
학교홈페이지에서 설명을 따왔고 그 아래 제 사견을 붙였습니다.
아. 그리고 각 분과 나름대로 방학때는 MUSIC CAMP를 갑니다. 수련회죠.
일정기간동안의 수련회로 실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기간입니다.
또 선후배간, 사제간에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됩니다.
과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는 설명이었기를 바라구요.
모두모두 음악과로 오세요^ㅡ^
05학번 후배님들-반갑습니다!!
-악기는 꼭 사야하나
보통 다 사서 씁니다. 피아노분과는 제외ㅋ
음.참고로 저는 국악분과인데 아직 사지 않고 학교 악기를 씁니다.
하지만 보통들 연습에 대한 욕심 때문에 사서 열심히 합니다^ㅡ^
-악기는 한가지만 하나
꼭 한가지만 배울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능력껏 원하는만큼 레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래도 못하고 음악도 잘 못하는데 음악과.괜찮을려나
괘애앤찮습니다ㅋ
악기는 처음 배우는 사람이 거의 다 입니다.
또 피아노실기 같은 과목은 모든 과 공통이어서 음악과와 상관없이 똑같이 배웁니다.
노래 못 하고 음악 잘 못해서 힘든점이 특별히 있다면 어느과에서나 비슷할거에요.
참고로 저는. 노래 못하고 음악도 못하는 학생입니다^^
-레슨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악기별로 보통 주 1회씩 레슨이 있습니다. 레슨비는 1회에 평균 15000원정도이구요.
첫댓글 음악교육과 가고싶은데 아_오디션이 걱정ㅎ
남자는 좀 짜증나지 않을가요;
오디션은 피아노 분과만 봐요~ㅎㅎ 그리고 남자들도 짜증안내고 재미있게 다들 잘 배우던데..ㅋㅋ 13지망으로 온 동기도 있는대요.. 걔도 매우 재밌게 학교생활하고 있어요~ㅎㅎ
그리고 창작분과 지금은 졸업할때 국악작곡이지만.. 아마도 바뀔꺼에요.. 노력하고 있답니다..ㅡㅡ;ㅋ
기타가 없어서 포기 했습니다. 체교과로 고고~
들어가서 분과 선택할때도 성적순인가요?
아~~ 정말 음악교육과 가고 싶어요~~~'''
색소폰 04 인데요 여학우면 정말 밥값 걱정 없을듯;;=ㅂ= ㅋㅋㅋ 근데 창작 레슨 선생님이 예뻤구나 ㅡ_ㅡ.. 못봤는데..므흣..연희 고마워.ㅎㅎ
전 욕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악기 다 배워보고 싶은데 ^^ 분과 정하면 그거만 하게 되나요?
악기 따로 사야하나요?
피아노도 더 배워보고 싶고, 미술도 하고 싶다~ 과문제도 고민되네요 ㅋㅋ
창작쌤 예쁘자나.ㅋㅋ 그리고 분과선택은 완전 운이에요~ 경쟁높은 대는 가위바위보로..ㅡㅡ;;ㅋㅋㅋ 그리고 여러가지 배우고 싶으시면 레슨비만 따로 내시면 되요~
그리고 기타 배우고 싶으신분~ 동아리가 있자나요~ㅋㅋ 저희 학교에는 통기타동아리랑 클래식기타 동아리가 있답니다.ㅎㅎ
그럼요, 피아노분과 오디션을 봤는데 떨어지면 다른 분과로 배정되는건가요? 작년엔 떨어지는 인원이 몇 명정도였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악분과에 트럼펫은 없나요? 고등학교 때 브라스 밴드를 했거든요.^^ 트럼펫을 꼭 하고 싶은데...
음악과 1지망으로 쓰면 거의 붙나요? 꼭 가고싶은뎅.... 어렸을때부터 첼로 조금 배워서.. 다시 너무 하고싶은뎅....
냐냐냐님-떨어지면공석이있는다른분과로갑니다.떨어지는인원은그때그때달라요/bluechet님-아직한명도없습니다.듣기로는교수님과의상의하에다른악기를할수도있다고합니다/쩡으니님-1지망으로쓰면꼭붙는다는것은장담할수없지만.잘되실거에요.^ㅡ^
감사합니다. 나팔 들고 갑니다 ^^ ㅋ
음악과04 누구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