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오늘💕
좋은 일만으로 기억하며
지낼 수 있는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향내와 인간미
물씬 풍기는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향수를 뿌리지 않았는데도
은은한 향기를 뿜어낼 수 있는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산속 깊은 옹달샘의
맑은 물 같은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사람 만났다고
정말 즐거워할 수 있는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난 행운아야 라고 말하며
어깨에 힘을 더할수 있는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인가를 생각하면 답답하거나
짜증 나지 않고 미소 머금을수 있는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행복했다
잘 했어 라고 말할수 있는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요일
님들 모두 행복하세요.
...이정하의 "내 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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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찬선님이 지으신 漢詩를
제가 쫌 바꾸어봤습니다.
天地合交發亮陽(천지합교발양양)
南風喜滿迎春堂(남풍희만영춘당)
春寒不擋嫩芽出(춘한부당눈아출)
花信柳靑日日蒼(화신류청일일창)
地氣起升冉冉暖(지기기승염염난)
倉庚雲雀兌和祥(창경운작태화상)
"하늘 땅 사귀어 밝은 빛 비추고
기쁜 남풍 봄맞이 집 가득하니
꽃샘추위 새싹 돋움 막지 못해
꽃소식 버드나무 나날이 푸르네
아지랑이 피어올라 따듯해지고
꾀꼬리 종달새 즐거이 어울리네"
💕💕💕💕💕💕💕💕💕💕💕💕
안녕하세요. 킬리님
정말로 오랜만이네요.
그 어느때보다도 정말로 반갑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오늘 청곡의 주제를 뭘로 할까 생각해보다가
보니까
킬리님이 월, 수, 금으로
여러 요일을 방송하시는 것을 보고...
오늘 청곡의 주제는 요일로 정했습니다.
킬리님은
일주일 중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 언제인가요?
아무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토요일이 좋으신가요?
저는 토요일을 제일 좋아합니다
왜냐고요?
그건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일요일이 가장 좋을 것같기도 하지만
일요일은 내일 출근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조금있는데 반해
토요일은 내일 쉰다는 행복감이 있기때문이지요.^^
아무튼 그렇다는 애기구요
요일에 관한 용혜원님의 詩를 찾아봤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없어서
그대신 윤보영님이 쓴 詩 中에
요일에 관한 詩가 있어 그것과
요일별로 모두다 있는 글 두개 더 올립니다.
💕매일 당신이 좋은 이유💕
월요일에는
은은한 달빛처럼
포근함 가득한 당신이 좋고,
화요일에는
따뜻한 불처럼
온화하고 열정적인 당신이 좋고,
수요일에는
낮은 데로 흐르기를 좋아하는 물처럼
늘 겸손함이 있는 당신이 좋고,
목요일에는
언제나 위를 향해 곧은 나무처럼
있는 그대로 마음을
잘 표현해 주는 당신이 좋고,
금요일에는
변함없는 금처럼
항상 정과 사랑을 듬뿍 지닌 당신이 좋고,
토요일에는
만물을 잉태한 넉넉한 대지처럼
넉넉한 가슴을 지닌 당신이 좋고,
일요일에는
날마다 기다리고,
매일매일 보고도 또 보고 싶고,
날마다 생각해도 또 생각나고,
매일매일 사랑하고도
또 사랑하고 싶은 당신이 있어 좋다.
... 좋은글
💕일주일을 좋은 날로💕
월(月)
월요일은 달처럼 살아야 합니다.
달은 컴컴한 어두운 밤을 비춰 주는 역할을 합니다.
화(火)
화요일은 불을 조심해야 합니다.
수많은 공덕이라도 마음에 불을 한 번 일으키게 되면
그 동안 쌓아온 공덕이 모두 타버리게 됩니다.
수(水)
수요일은 인생을 물처럼 살아가리라고 다짐하는 날입니다.
물은 갈 길을 찾아서 쉬지 않고 흘러갑니다.
하지만 언제나 낮은 곳을 택해가지 높은 곳으로 가는 법이 없습니다.
항상 사람은 물처럼 고개 숙이고,
남의 말을 존중하고 ,어질고, 순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목(木)
목요일은 나무처럼 살아야 합니다.
한 그루 나무가 커서 그늘이 되고, 기둥이 되듯,
그 집안의 기둥이 되고, 그 나라의 기둥이 되고,
대들보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금(金)
금요일은 천금같이 말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남에게 상처주고, 섭섭하고, 괴로운 말
죄짓는 말을 하지 말고
가치있고 진솔하고 정직한 말을 해야합니다
토(土)
토요일은 흙과같이 마음을 써야 합니다
아무리 더러운 똥, 오줌이라도 덮어주고
용서해주는 흙과 같이 마음을 써야 합니다
일(日)
일요일은 태양입니다
저 밝은 태양은 두 가지 공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하나는 만물을 성숙 시켜 주는 일입니다
여름에 태양이 없으면 곡식이 익지않습니다
냉혈동물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따뜻한 기운과 밝은 태양의 모습처럼
항상 우리도 따뜻한 마음가짐과
밝은 표정으로 살아야 합니다.
...법정스님
💕요일 커피 / 윤보영💕
☕월요일 커피 / 윤보영
월요일 아침은
한 주의 시작인가요?
아니죠
이미 시작했으면
절반은 와 있는거죠?
나머지 절반을
마음 먹은 것처럼 잘 보내 달라고
내가 나에게 커피 한 잔 어때요?
월 화 수 목 금 토
일주일을
즐기면서 달려 달라고
부탁하는 커피!
우리 기분좋게 마시고
그 여운 내일 아침까지 이어가서
화사한 화요일 맞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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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커피 / 윤보영
하하하 웃다가
화사하게 꽃을 피우는 날이
화요일이라 했지요.
그 꽃을
나의 꽃으로 피우다 보니
내 가슴이
온통 꽃밭으로 되었어요.
그런데
꽃밭에서
커피 향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화요일, 오늘도
동화처럼
커피 좋아하는
그대 생각하며
꽃을 피웠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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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커피/윤보영
이틀을 부지런히 달려왔는데
나머지 이틀을
알차게 더 채우면
멋진 한 주가 마무리 되잖아요.
그 가운데 수요일이 있어요.
웃음소리 들리는 가족이 있고
생각만 해도 좋은 친구가 있고
그 가운데
행복한 내가 있는 것처럼.
부지런히 달려온 나를 격려하고
콧노래 부르며 다시 달려갈 나에게
커피 한 잔 어때요?
왠지 모든 게 술술 풀릴 것 같은
부담 없는 오늘은
수요일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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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커피 / 윤보영
목요일이라고
목숨 걸고 일하지 마세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커피 한 잔 마실 여유를 갖고 일해요.
한 주를 위해
한 달을 위해
일 년을 위해
먼 미래를 위해
주춧돌 하나 더 놓는다는 마음으로
행복한 목요일을 만들어요.
생각에 힘을 풀고
즐기면서 보내요.
늘 그랬던 것처럼
오늘이
기분 좋은 목요일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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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커피 /윤보영
한 주 동안 잘 지내 왔다고
이제 오늘만 지나면 즐거운 주말이라고
나에게 커피 한 잔 권해보자.
커피 잔을 들고
"대견해!"
칭찬 한 마디 해보자.
내가 나를 칭찬한다고
내가 나에게 칭찬받았다고
부끄러워 할 것 없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나
그런 내가 알차게 채운 한 주!
당연히 칭찬받을 자격 있다.
내일 지나면
또 한 주를 시작할 나
다가올 한 주도 여유롭게 열도록
커피 한 잔 마셔보자.
**********
🍮토요일 커피/윤보영
토토,
토요일
부지런히 달려온 토요일은
일주일의 꽃!
일상을 잠시 내려 놓고
꽃을 바라보면서
나를 위해
커피 한 잔 마시는 여유를 주는 날.
무얼해도
누구를 만나도
커피처럼 편한 마음이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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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커피 / 윤보영
일요일, 오늘은
내 안의 '연'을 날리는 날
하늘 높이 날고 있는 연처럼
내가 날린 연도
더 높이 날게 실을 풀어 주는 날.
나에게 기쁨 주는 일을 하면서
즐겁게 줄을 이어주는 날
즐겁게 마시는 커피 한 잔에도
꼬리 한 번 더 흔드는 연
흔든 만큼 더 높이 올라가는 연!
내가 줄을 잡고 있는 연
알고 보면 지금 내가 그 행복의 연!
💕💕💕💕💕💕💕💕💕💕
오늘도 글이 좀 길었네요.^^
이제 행복 (...오타지만 그대로 둠 ) 입니다
<청곡>
1.다시월요일 / 롤러코스터
2.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 박미경
3.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 다섯손가락
4.목요일밤 / 어반자카바X빈지노
5.金曜日おはよう 踊ってみた
6.토요일밤 / 김세환
7.토요일은 밤이 좋아 / 김종찬
8.우울한 일요일 / 조영남
9.일요일 아침 / 조동진
10.일요일엔 참으세요 / 모니카유
1.Monday Morning / Peter, Paul & Mary
2.Monday Monday / The Mamas & The Papas
3.Monday Morning 5:19 / Rialto
4.Ruby Tuesday / Melanie Safka
5.Wednesday Morning, 3 A.M. / Simon & Garfunkel
6.Thursday / 無
7.Friday Night / Arabesque
8.Saturday Night / Bay City Rollers
9.Beautiful Sunday / Daniel Boone
10.Sunday Morning / The Velvet Underground
《추신》
킬리님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보니
제가 사는 곳은 가로수에 하얀꽃들이
예쁘게 수을 놓았더라구요.
화사한
봄날의 화요일
봄꽃향기와 함께
솜사탕 처럼
사르르 녹아 내리는
여유로운 방송되시길...
방송 내내 입가에
아름다운 미소가
함께 할수 있는 시간 되시길...
그리고
화사하게 피여있는
꽃처럼 기분좋은 하룻길
되세요.^^
《추신 2》
이제 다시 이 봄에...월 수 금 정방에 도움방송까지 하면
일주일에 서너번, 어떨 때는 너다섯번 방송을 하실텐데
그때마다 다르게 쓰시라고 여러개 만들었습니다.
이 계절이 봄이니 특히 꽃 이미지를 배경으로 만들었습니다.
방송 재개의 반가움에 대한 저의 마음의 선물입니다.
《추신 3》
다시 보니
어떤 배너에는
장르를 넣지않았네요.
부랴 부랴 넣어서 다시 올립니다.^^
💕💕💕💕💕💕💕💕💕💕💕💕💕💕💕💕💕
💕💕💕💕💕💕💕💕💕💕💕💕💕💕💕💕
💕💕💕💕💕💕💕💕💕💕💕💕💕💕💕💕
💕💕💕💕💕💕💕💕💕💕💕💕💕💕💕💕
😅😅😅😅😅😅😅😅😅😅😅😅😅😅😅
첫댓글 불타님 모임에 오실꺼죠...식사땜 ㅎㅎ
가부간 저에게 톡해주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