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텔레그라프와 이탈리아 축구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베식타스와 에버튼이 에버튼 미드필더 델레 알리 이적에 합의한 가운데, 알리의 최종 결정만이 남은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베식타스는 '알리 영입을 간절히 원하는 가운데, 올 여름 즉시 완전 이적으로 영입하거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영입하길 바라는 상황'이라고 텔레그라프는 덧붙혔습니다. 완전 이적 성사시 이적료는 약 6.75m 파운드에서 8m 파운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알리는 지난 1월 (2022년 1월) 토트넘에서 에버튼으로 이적했습니다. 에버튼에 입성한 알리는 예전 기량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선수를 이적시킬 계획입니다.
26살의 알리는 변화를 위한 기회에 문을 열어둔 상황.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에버튼과 베식타스는 알리 이적에 합의했고, 이제 알리의 결정만이 남은 상태입니다.
(어떠한 내용으로든) 알리의 임대가 성사될 경우, 이 임대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알리에게 최선의 제안을 보낸 팀은 베식타스입니다. 하지만, 에버튼은 (베식타스의 알리 이적 제안을 승낙한 가운데) 며칠 내로 알리에 관심을 보이는 팀이 나타날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알리 본인은 정기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팀으로 가길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버튼의 램파드 감독은 알리에 큰 관심을 가져왔고, 영입 당시에도 '선수의 최고 기량을 되찾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알리가 여전히 좋은 폼을 보여주지 못한 가운데, 에버튼과 알리 측 모두 '서로 갈 길을 가는 것'에 우호적인 입장입니다.
지난 시즌 (2021/22시즌) 리그를 6위로 마친 베식타스는 실망스러운 시즌을 만회하고자 올 여름 대대적 전력 보강에 나섰습니다. 베식타스는 웨스트햄에서 수비수 아르투르 마수아쿠를, 번리에서 공격수 바웃 베르호르트를 임대 영입했고, 이제 미드필더 알리 영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편,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마크 맥아담 기자는 알리 이적 소식을 보도하며 '만약 에버튼이 알리를 임대 혹은 완전 이적으로 판매해 수익을 얻을 경우, 이 수익의 25%는 토트넘으로 향한다'는 내용을 추가 보도했습니다.
이는 알리가 올해 초 에버튼과 토트넘이 합의한 '리그 20경기 출전시 옵션 (알리가 에버튼에서 리그 20경기 이상 출전시 10m 파운드를 토트넘에 지불한다)' 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발동되는 옵션입니다. 알리는 에버튼 입단 후 리그 13경기 (교체 출전 포함)에 출전했습니다.
Fabrizio Romano @FabrizioRomano
Everton-Besiktas have an agreement in place for Dele Alli since yesterday. No issues on club side, it's up to Dele who will decide his future soon. 🔵🇷 #EFC
Besiktas are pushing to get it done as soon as possible, up to the player now.
𝘌𝘍𝘊 𝘋𝘈𝘐𝘓𝘠 @EFCdaily_ If Everton were to sell Dele Alli and receive any sort of fee - including loan fees, Tottenham would be due 25%, due to Dele Alli not reaching the 20 appearances threshold.
첫댓글 이번 시즌 알리 때문에 토트넘에게 지불해야 할 금액
잔류 시: 최소 10m 파운드
이적 시: 최대 2m 파운드
이건 이적 가야죠 ㅋㅋㅋ
맞습니다. 리그 출전시 옵션 생각하면 무조건 이적 합의 가야합니다 ㅋㅋㅋㅋ
게다가 6m 은 우리가 먹는거니 무조건이네요 ㅋㅋ
제발 가줘... 너도 경기뛰고 이득이야
맞습니다! 알리의 출전 기회를 위해서라도 베식타스 이적 성사되야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