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00k" 서울 명소 연계 일반시민 대상 10k 전문선수. 동호인 대상 50k, 100k 등 3개 코스.. "서울 최대의 울트리트레일러닝 대회" 서울의 자연. 역사. 문화명소.. 산과 강. 성곽. 도심 등을 걷고 달리는 세계적인 명문 트레일러닝대회로 발전.. 지난 10월 21일(토)~22일(일) 양일간 진행하였다. 올해로 4번째 열리는 서울100k는 국내. 외 전문선수, 동호인, 일반시민 등 1,600여 명.. 미국.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캐나다. 프랑스. 인도. 대만. 일본 등 16개국에서 온 100명의 해외 트레일런너들도 대회 참가를 위해 방문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제4회 서울100k 국제울트리트레일러닝 대회 -날짜 : 2023.10.22(토)~10.22(일) -대회장소 :서울광장(출발/도착지 동일) -참가부문 : 100k / 실거리 110km -제한시간 : 28시간 30분 -대회코스 : 시청광장>>인왕산>>북악산>>정릉 탐방센터>>북한산 보국문>>청수동 암문 비봉능선>>장미공원>>북한산 둘레길 구름정원길>>산성입구>>위문>>대동문>>만남의 광장 영봉>>도봉산 둘레길 왕실묘역길>>산악박물관>>수락산 둘레길>>불암산>>화랑대 망우. 용마. 아차산>>한강>>청계천>>서울광장 -참가비 : 20만 원 -필수장비 : 핸드폰. 트레일러닝화. 기능성 의류. 블랑켓. 비상약품. 300칼로리 이상 비상식 1L 이상 물 병. 개인 컵. 런닝 백 팩. 바람막이 재킷. 방수재킷(우천 시). 헤드렌턴(배터리) (1회 적발 시 30분 페널티 / 2회 적발시 실격) -출발시간 : 10.21(토) 05시 -종료시간 : 10.22(일) 09시 30분 -주체/주관 : 서울특별시. 동아일보 -협찬 : 노스페이스 대회기록 -날씨 ; 오전 흐림 & 비(아침).. 오후 맑음.. 온도 14~18도 -평균페이스 : 8:27 / km -기록 : 15시간 13분 10초 -순위 : 3위 -신발 : 호카 텍톤 -최대페이스: 3:47 / km -평균속력 : 7.1km / h -평균심박수 : 126 bpm / 최대 165 bpm -총상승고도 : 약 5,330m / 총 하강 : 5,268m -총칼로리 : 9,379ㄷ 4월에 동두천 korea 50k / 53km 8월에 지리산 화대종주 트레일런 / 48km 9월에 장수트레일레이스 / 38km 만만치 않은 코스와 난이도.. 쟁쟁한 선수들과 멋진 경기를 했다. 기록과 순위도 기대 이상으로 잘 나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회는 서울100k 울트라트레일런닝을 위한 과정일 뿐이다. 2022년에 첫 참가한 서울100k 나쁘지 않은 기록과 순위였지만 미흡함과 아쉬운 점 때문에 올해는 Revenge 대회로 참가했다. 목표는 1시간 11분을 단축하여 17시간 10분대의 기록을 15시간대로 골인하는 것.. 결론은 1시간 58분을 줄여 15시간 13분에 골인했다. 평촌마라톤 클럽 훈련부장을 2년간 맡고 정훈을 책임지면서 평일 퇴근길 모락산 토요일 재혁 아우와 모백청 등.. 대회 한 달여를 앞두고 대회 코스 초반 구간 33km.. 중반 구간 50km 2 주전 모백청관삼. 안양천 50km 1주 전 대회 코스 후반 34km를 훈련했다. 문제는 대회 2주전 훈련을 하고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갔더니 왼쪽 연골이 찢어졌단다. 1주일 경과를 보니 차도가 없어 대회 참가를 포기하기로 했다. 근데 대회 3일 전 목요일 저녁 배번을 보니 생각이 복잡하다. 금요일 출근을 하고 dnf를 하고 6개월 운동을 쉴 각오로 참가 쪽으로 정했다. 그런 이유로 초반 다운 힐에서 무릎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많이 절제하였는데 마지막까지 페이스 유지에 도움이 되었으며 다행히 무릎 통증도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했다. 토요일 새벽 05시~~ 50k. 100k 선수들이 일제히 덕수궁 돌담길을 휘돌아 한양 도성길을 따라 인왕산을 오른다. 작년엔 2회 연속 3위를 한 최덕규 선수와 동행을 했는데 두 번째 북한산을 오르면서 많이 힘들어 이번에는 3cp까지 구간별 5분 늦게 진행하는 게 목표다. 경기 후 되돌아보니 초반에 오버페이스를 한 듯하여 중반에 많이 고전하여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경기운영과 내 능력에서 최대치의 경기력을 끌어내기 위함이다. 인왕산을 지나 북악산으로 이어지는 길.. 청와대 뒷길이 아닌 과거 김신조가 침투한 그 길을 따라 오른다. 시작부터 나타나는 계단길에 6~7명이 줄지어 오른다.(2위 그룹) 앞에서 뒤에서 수직 계단을 뛰는 선수도 있다. 바로 앞 일본 선수도 뛰고 있지만 걷는 나하고 속도는 같다. (일본선수 전체 4위) 그래 너희들 제발 많이 뛰어라.. 계단 달리기는 체력소모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져 걷는 게 상책.. 중간쯤에서 시작해 나중에는 젤 먼저 정상에 선다. 뒤이어 몇 미터를 사이에 두고 선수들이 뒤따르고 정상 이후 자연스레 나는 길을 내어 준다. 내리막을 절제하기 위한 전략이다. 그래 너희들 열나게 뛰어 내려가라.. 난 뒤에서 너희들 보면서 따라갈 테니.. 업 힐 에선 내가 앞서고 다운 힐에선 길을 내어주고 주거니 받거니 1cp에 줄줄이 도착!! 2위란다.!! (머선 일이고) 우승후보 일본선수 50k 따라서 장미공원으로 (코스이탈) 승가봉 ▶정릉탐방센터>>보국문>>청수동암문>>비봉능선>>장미공원 / 2cp (11.6km) // 24.5km 간단한 요기를 하고 북한산 세 번 등정 중 첫 번째 보국문으로 가는 길.. 어둠이 떠난 자리에 아침공기 상큼 새콤.. 촬촬촬 계곡을 가득 채운 청아한 물소리에 발맞춰 가뿐히 오른다. 아침을 맞은 산성을 따라 청수동암문!! 수많은 북한산 능선 중 의상능선과 함께 최고의 뷰를 내어주는 "비봉능선"으로 향한다. 비봉능선.!! 북한산 사령부와 의상능선 문수봉 보현봉을 두루 조망할 수 있다. 반대방향으로 도봉산 포대능선과 오봉능선에 매료되고 어찌 보면 북한산의 동맥 같은 능선이다. 사모바위 사모바위. 정상에 진흥왕 순수비가 있는 비봉.. 관봉. 족두리봉을 품은 멋진 능선이다. 족두리봉을 지나 탕춘대 능선을 지나 불광동 장미공원까지 기분 좋은 약 7km의 다운 힐 구간.. 작년에 3시간 20분.. 이번에 3시간 18분.. 초반 북악산 구간 코스변경으로 1.5km 짧아졌으니 제가 생각한 시간대에 세 번째로 도착했다. 대서문 ▶장미공원>>북한산둘레길>>북한산 산성입구 / 3cp (8.4km) // 32.9km 둘레길이지만 업 다운이 심하다. 방울토마토 2개를 먹고 바로 출발했다. 횡단보도 신호가 7초가 남아 지금 건너지 않으면 2분을 기다려야 해 불가피했다. 길게 이어진 업은 없지만 은근히 힘든 업 다운이 반복되어 대회 전 전략대로 페이스를 철저히 지키며 진행하지만 산길을 벗어나 도로구간은 역시 힘들다. 도로에서 천천히 달리거나 걷는 것이 허용되지 않으니 힘든 산을 오르는 거나 매 한 가지이기 때문이다. 장미공원을 출발하고 약 1시간 후 3cp 도착!! ▶산성입구>>대서문>>위문>>대동문>>진달래능선>>만남의 광장 / 4cp (9.7km) // 42.6km 북한산을 찾는 수많은 산객들 중 들머리 1순위다. 삼각산을 등반하는 가장 가까운 등반로와 우리나라 3대 능선 중 하나인 의상능선이 시작하는 기점이기 때문이다. 대서문을 지나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는 위문까지 마의 구간 약 3km.. 시작부터 정상까지 쉼 없이 이어진 널브러지고 난잡한 돌계단과 바위길.. 2022년에 이 구간에서 실신 직전까지 갔다. 정상 200여 m 남기고 바위에 앉아 2분여를 쉬고 올라섰지만 이후 업 다운이 이어지는 능선에서 회복을 못 하고 비틀대며 정신력으로 겨우 노적봉 아래에 도착했다. 작년에 경험을 반면교사 삼아 각 구간별 약 5분을 늦추고 진행을 하니 만추의 삼각산을 즐기는 여유를 느끼며 어렵지 않게 지나고 있다. 형형색색 옷으로 갈아입는 삼각산을 흠모하면서 "역시 이 계절은 산이 최고다"라는 생각이 절로 난다. 스카이 라인을 따라 노적봉을 빠르게 지나 대동문.. 진달래 능선을 따라서 만남의 광장 4cp 도착!! 작년보다 약 1시간 빠른 11시에 도착했다. 진달래능선 ▶만남의 광장>>영봉>>우이역>>도봉산 둘레길>>산악박물관 / 5cp (12.8km) // 55.4km 작년에 위문 오르면서 개고생을 하고 만남의 광장 4cp를 놓쳐 30분을 헤매다 보니 12시 30분에 4cp를 출발했는데 이번엔 11시가 살짝 지난 시간에 출발한다. 경험과 훈련. 전략의 성과다. 북한산 세 번째 등정 중 마지막 영봉 구간이다. 많이 까칠하고 난이도 최 상급.!! 하루재를 지나고 마지막 8~9부 능선 구간은 숨 넘어간다. 하지만 이곳만 오르면 북한산 구간은 이별이란 생각에 힘이 난다. 정상의 공기를 한 모금 들이키기가 무섭게 정말 지랄 같은 하산 길.. 첫 1km가 10분이 넘네.. 이후 8분대.. 7분.. 5분대를 지나 임도를 따라서 우이 역 도봉산 둘레길로 이어지는 길 걷고 싶다. 참자~! 참자~!! 때마침 오르막.. 좀 걷자.!!! 오르막이니 용서해 주겠지~ㅎ (나 자신에게) 도봉산 둘레길 왕실묘역길 구간은 한강을 제외한 전체 구간 중 달리기에 젤 좋은 구간이었다. 조선 10대 왕 연산군의 묘도 이곳에 있다. 작년은 좋은 코스에 비해 페이스를 올리지 못했지만 이번엔 괜찮은 페이스를 유지하며 기분 좋게 산악박물관 5cp에 도착합니다.!! ▶산악박물관>>수락산 둘레길>>불암산 둘레길>>불암 약수터 / 6cp (12.6km) // 68km 도착하니 스카르파 소속 선수 후배 송승용 고수가 자봉을 하고 있다. 1위로 통과한 장동국 선수 친구라 밀착 서포터 하고 있나 보다. 덕분에 바로 뒤 따라온 나 역시 호사를 누린다. 물품 보충과 BCAA 첨가물.. 꿀물을 맘껏 들이키고 출발한다. 도봉산 역을 지나 수락산 둘레길로 들어선다. 둘레길이긴 하나 업 다운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계단들.. 지난 대회와 3주 전 강하게 훈련을 해서인지 덕능고개를 지나 불암산 약수터 6cp에 어렵지 않게 도착쓰~~ ▶불암약수터>>불암산>>삼육대>>화랑대>>나들이공원 / 7cp (13.3km) // 81.3km 북한산 구간 다음으로 난이도가 높다. 약 70km를 달려온 거리에 불암산 깔딱 고개 구간은 또 한 번 인내심을 시험한다. 앞 전 훈련 때 깔딱이 치고 올라서서 약 5분을 쉬었다. 기진맥진이라 이후 능선구간도 떡실신..ㅎ 하지만 오늘은 페이스 좋다. 잠시 숨 고르고 삼육대로의 다운 힐.. 겁나게 내려 쏜다. 옛 추억 경춘철길.. 신내 역을 지나 나들이 공원 도착~!! 망우. 용마. 아차산에서 렌턴을 사용하지 않고 통과하려던 계획이 맞아떨어졌다. 5시에 도착을 해야 가능한데 정확히 5시에 7cp 도착~!~!! 아차산 ▶나들이공원>>망우산. 용마산>>아차산>>아차산 생태공원 / 8cp (6.8km) // 88.1km cp7 나들이 공원은 멋진 재혁 아우 님이 자봉 팀장으로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봉사하는 곳이다. 송승용 후배도 이곳으로 이동하여 두 후배로부터 최상의 지원을 받고서 망우산 역사문화공원으로 들어선다. 포장된 완만한 경사로 이어진 임도를 지나 용마산으로 진입한다. 잘 정비된 740 나무계단을 카운터 해 가며 작년 대회.. 옥스팜 트레일워커팀과 아킬레스건 대회 산악회 회원들과 지나간 기억들 등 옛 추억들이 줄줄이 소환된다. (언제부턴가 긴 계단은 카운터를 하며 오르는데 덜 지겹더라) 작년엔 난간을 잡고 올랐지만 이번엔 두 발에만 의지한 채 능선에 닿았다. 짧은 능선을 지나 11시 방향 아차산으로 내 달린다. 석양이 붉게 내려앉는다. 시선 한번 주고 레이스에 집중한다. 여차 하면 대형사고라 한시도 방심은 안 된다. 크지도 높지도 않은 망우. 용마. 아차산을 1시간이 채 지나기 전에 아차산 초입.. 아차산 생태공원 8cp 도착..!! 한강 ▶아차산 생태공원>>광나루역>>한강>>성수교>>살곶이 체육공원 / W/P (13.2km) // 101.3km 체크 인만하고 바로 출발하려고 했다. 하지만 혹시나 해서 미리 진통제를 하나 먹을까 했는데 다 떨어져 차에서 가져온다고 한다. 그냥 갈걸 그랬나..?? 약 3분이 지나간다. 나중 일은 알 수 없으니 비상 상황을 준비하는 것이 변수를 줄일 수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지금부터는 모든 구간이 도로주다. 남은 거리 약 21km.. 광나루 역을 지나 한강으로 진입한다. 그전에 횡단보도에서 2위 선수를 만났다. 2위 선수는 8cp에서 쉬고 있었다는데 바로 뒤 따라온 모양이다. 가는데 까지 동반주 하기로 했다. 애초 컨디션이 좋다면 도로주 6분 주가 목표였는데 생각보다 발이 가볍다. 이것이 문제...ㅎ 계획대로 6 분주로 주행해야 되는데 550.. 540.. 530으로 당기니 5~6km가 지나니 힘들다. 그 친구는 숨이 깔딱깔딱하면서도 잘 따라온다. 나중에는 그 선수를 보내준다. 불빛이 멀어진다. ▶살곶이 체육공원>>청계천>>서울광장>>finish / (8.7km) // 110km 한강에서 중랑천.. 청계천으로 환승한다. 마지막 청계천 구간이 약 7km.. 사라졌던 선수가 바로 앞에 가고 있다. 추월도 할 수 있었으나 무리를 안 한다. 무리하다 근육경련이라도 난다면 뒤 선수에게 잡힐 수도 있기에 모험은 안 하는 게 좋겠다. 1위가 가능하다면 욕심을 내어겠지.. 청계천 폭포에 이르니 대회 조직위에서 영상을 촬영하면서 에스코트해 준다. 청계천을 올라서니 이태원 희생자 추모공간이 눈에 들어고 광장까지 이어진 인도는 시민들로 북새통.. 양손으로 밀치고 또 밀치고 하단으로 올라가고 다시 인파 속으로.. 나중에서야 차도를 나가니 멋진 경찰이 차량 통제를 해 준다. 진즉에 차도로 나와어야 했는데 말이다. 조금은 아쉬움.. 2분 여 오똑해.. 차도를 지나 마지막 광장 진입로 스피커를 뚫고 나오는 이름 석자~!! 마지막 스퍼트~~~ 피니쉬 라인에 도착했는데 앞선 선수가 막 도착한 모양이다. 뒤로 50m 되돌아가 다시 마지막 스퍼트~~~ 2위 선수가 지나간 공간을 나의 모습으로 채워진다. 서울광장 finish~~ 밤 8시 10분이 지난 15시간 13분이 지나 골인~!!! 국내 메이저 대회 3위..!! 이게 머선 일~ㅎ 우승권 선수 코스이탈 심재덕 선수 불참으로 인해 운 좋게 시상대에 올랐다. 그날은 운이 나에게 있음이다. 1년 농사도 끝이 나고 이젠 회복과 충전의 시간이다. 언제나 곁에서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시는 회원 님 지난 해도 올 해도 대회장 출 퇴근 시켜주고 최고의 트레일런너로 인정하는 재혁 아우.. 이 글을 빌어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22일 아침 09시 시상식 |
첫댓글 아고~
이렇케 멋지게 완주하고 입상까지 했는데 춘마에 가려져서...춘마에 종일 자봉해주구...
헌용씨 입상 진심으로 축하축하.!!!
너무 수고했다.♡♡♡
회복 잘하구 JTBC 페메 즐겁게 달려요^^*~
Revenge 대회에 임했는데 목표 이상으로 마무리 되어 기분은 좋습니다.
첨 부터 순위나 podium 노리면 퍼지지 딱 십상인데
사실 이번에 15시간 59분.. 8~10위권 목표였는데..
어케 열라 가다보니 이상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와, 역시 노련미가 느껴집니다. 저로서는 언감생심.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클럽 대내외에서 두루 감사드립니다. 지난주 춘천에서도요.
내일도 계획대로 유종의 미를 거두시기 바래요.
산에서 개고생 안 하려면 머리를 안 굴릴수가 없어요..
두어번 정말 지옥 문턱까지 갖다오다 보니 산에서는 언제나 겸손하게..
그리고 내가 할수 있는거만 해야 되는데
내거도 아닌..
내 영역도 아닌곳을 욕심내면 댓가를 곡 치르거든.ㅎ
연황 아우 님~
sub-3 정말 축하하고
밝은 심성과 클럽에서 열심히 활동 해 주어 넘 감사해요^^
와~~우!
멋찜 뿜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울100k도 원 없이 두 번 참가 했으니 졸업하고
이젠 좀 더 여유있게 즐기려고 합니다.
소영 님도 춘천마라톤에서 개인 최고기록으로 완주
진심 축하해요^^
‘증말 므찌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후기네요.
대회전 참석 여부를 고민하던 훈부님은 어디가고 3위 입상이라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회복 잘하시고 JTBC에서도 일한번 내보시죠~~
화이팅!!!
엄살이 아니고 정말 참가를 포기했는데 말입니다.
재혁 아우한테 대신 참가하라고 여러번 이야기 했는데
사양을 하여 부득이~~
참 희한한게
몇해 전 설악산 대회때도
토욜 배탈로 화장실을 열 댓번 갔는데 몇시간 뒤 물 200ml로 공룡능선을 넘어
4시간 30분에 상가 주차장 까지 완주를 한걸 보면...ㅎ
감사합니다.
그리고 JTBC 서울마라톤 pb 축하드립니다.
멋진 산 사나이~ 훈부님
축하합니다 🎉 🎉
걱정했던것이 무색할정도로 완벽하게 이루낸 결실에
"진헌용 무섭다" 라고 한 거 농담속 진담입니다 ㅎ
훈부님~
이제 회복에 집중할 시간이에요.
오랫동안 좋아하는거 즐겨야 하니까요.
화이팅!!!
지금은 평마 전성시대입니다.
부족하지만 그 중에 한 사람..
제가 운이 좋아 재능과 열심히 하시는 회원 님들이 많아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 되어 뿌듯한데
특히 여성 쌍두마차 두 분이 클럽의 위상을 올리는데 일조하여 감사해요^^
춘마에서 엄청난 성적 진심 축하드립니다.
명불허전!!!
훈부님도 밑짱 선수로 잘 알지 ㅋㅋ
메이져대회에서 3위 입상 다시한번 축하해요!!!
회복 잘하고 내년에도 산에서 가끔 뛰봅시다~~
항상 부상 조심하고
롱런하는 달림이가 됩시다!!!
산사나이 진헌용
항상 응원합니다^^
로드도 트레일런도
체력과 스피드가 좋은 2~30대가 순위 상위를 다 차지해
이젠 욕심을 버리고 즐기려고 한다.
내려 놓는 법을 배워야 될 시기~~ㅎ
멋쟁이 재훈이
이번에 목표한 기록에 도달 못 했지만
실패가 아닌 과정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개인기록 갱신 했으니 축하하고 고생했어~!!
파이팅!~~!!
내가 왜 콧등이 시큰한지.~~
십여년전 수도 서울을 휘감고 우뚝 솟아있는 5산을 철없이 산과 들이 좋아 마구 뛰 댕기던 그 시절을 소환하며 님의 후기를 읽는내내 마치 아바타라도 되어 내가 다녀온 듯 묘한 감정이입에 행복한 시간들이었네요.
감사합니다. 숙제 하나를 던져주셔서~~~
내년에 100키로 가시는거여요?
갑자기 올여름 지리산 화대종주가 생각납니다.
저도 읽는동안내내.... 강북오산이 눈에 생생했습니다.... 다음주 북한산 의상봉 만날생각에 맘도 설레구요.ㅎㅎ
@김희정 이젠 42k도 무서운 넘이 그건 절대 아니구요 또다른 ~ㅎ
5산 마치고 들어와 먼지에 찌든 몸뚱아리 북한산성 계곡물에 던져넣고 까먹던 캔맥주맛 두고두고 못 잊을듯~
지난 여름
지리산 종주를 떠 올려 보면
당장 현역으로 복귀하셔도 될것 같아요~
열정이 곧 젊음~ㅎ
형님~파이팅~!!!
트레일런의 강자임을
다시한번 보여 주셨네요~
입상 축하드리고,
트레일런의 멋을 전파하는 전도사로의 역할도 응원합니다~^^
로드에서 트레일런 병행..
산을 좋아하고
산길을 특성을 파악해야 되고
무엇보다 마라톤에서기초체력과
근육 내성을 기르고 도전을 하셔야
부상예방이 될듯 하여
함부로 권하기가~~ㅎ
회장님 응원 감사합니다 🙏
늘 멋진 레이스를 응원합니다.
이번 우승도 값지고 👏 👏 👏
형님~감사합니다~^^
3등을 1등으로 올려주셔서 더 감사합니당 😆
춘마에서 역주 하시고
제마에서 더 좋은기록 완주
축하드립니다 🎉
올해는 여러 대회의 자봉을 경험하고 싶어서 대회 공식 CP자봉을 했는데 이정도 레이스 내용일줄 알았다면 형님의 개인서포트를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럼 2~3분은 땡길 수 있었을텐데.. 그럼 2등도 충분히 가능했을텐데.. 저는 여러모로 아쉽네요. 정말 우여곡절이 많은 대회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지게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회복잘하셔서 내년도 앞에서 많이 끌어주세요! 다시 한번 메이저 대회 3위 입상 축하드리고,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
사실 서울100k만 내 의지고
Korea50
지리산 화대종주트레일런
장수트레일레이스는
동생들 땀에~
덕분에 첨 가본 대회도 신선 햇고
중간에 훈련을 한 과정들이 넘 좋았음~~
그리고 언감생심 3등도 감지덕지인데 무슨 2등을~
욕심은 화를 불러~~
분수껏 살아야지..
주는것 보다 받는게 더 많은 형이
동생한테 참 고맙네^^
언제나 멋지게 생활하시는
훈부님
노력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대회를 포기해야하나
망설이시더니
3위를 하시다니
축하 축하드립니다
열심히 달리신 만큼
이제 휴식도 좀 하시고요
멋지게 노력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수고 많으셨습니다
멋찐 헌용씨~~~
뭘 해도 좋게 봐 주시는 누님
언제나 감사합니당 😆
누님 말씀 잘 새겨 듣고
몸 관리 잘 하겠습니다.
헌용 (훈부님) 3등 축하해😄😁😆
대회 전 일주일은 고민과 여러가지 너의
모습에 망설임과 아쉬움 뭔가 포기해야 하는 결정하기까지 망설임을 뚝 떨쳐내고 그동안 준비해온 운동에너지를 발휘하려고
용기있게 대회출전해서 좋은 기록으로
잘해줘서 정말 존경한다고 박수보낸다.
이젠 몸에 주는 신호에 좀더 신경써고
휴식하고 유지해서 늘 건강한 달림이 이길
바래 💯☝️🙏🙏🙏
계획한걸 실행에 옮기는 성격이라
고민이 많았음..
많이 망설이고 포기하려 햇는데
때론 계획을 수정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부상을 안고 운동을 하는건
내가 지향하는 바가 아니기에
당분간 몸 관리에 신경을 쓸까 해
마라톤 인생 20년
첫 sub-4 축하한다^^
정모에 나가면 늘 친근하게 말붙여주시고 달리기 코치해주시는 편안한 훈부님이신데요. 이렇게 대단한 대회에 엄청난 기록을 만드신 후기가 올라와서 이걸 읽게되면 저는 참 대단한 분을 편하게 만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늘 영광이고 달리미로서 존경합니다~
훈부님 역할 끝나고도 오래오래 평마와 함께하며 이런 후기 계속 읽게 해주시길 소망합니다^^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
주어진 역활에 최선을 다 한다고 하는데 좋게 봐 주셔서~~ㅎ
우선은 임기동안 열심히 하고
차기 훈련부에서 맡아서
잘 이끌어 주길 바랄뿐입니다.
쉬시는 동안
건강한 지은씨로 빨랑 돌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