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박고구마’ → 호박과 고구마를 교배해 만든 품종으로 오해하는 소비자가 많은데, 우수한 고구마끼리 조합, 우량한 품종을 선발한 것이다. 속이 호박처럼 노랗다해서 붙은 이름.(문화)
2. ‘일장기’ → 법적으로 정식 일본의 국기가 된 것은 1999년. 원래 15세기경 무역허가증 개념의 깃발로 시작, 빨간 염료와 흰 천이 가장 저렴했기 때문에 이 색 사용됐다는 설도...(아시아경제, 칼럼)
3. ‘신은 없다’, ‘외계의 지적 생명체들은 존재한다’→ 지난 3월 타계한 스티븐 호킹 박사가 유고집에서 인류사에서 가장 논쟁적인 이 두 명제에 대한 그의 견해를 밝혔다고(서울)
4. 이란, 여성에 축구 관람 허용 → 1979년 이슬람혁명 후 처음. 16일 볼리비아전 남성과 구분된 관중석에서 관람했다고.(동아)
5. 국민연금 수익비 → 자기가 낸 돈 보다 최고 4.2배 ~ 최저 1.9배 더 받아. 평균 2.6배. 저소득자 일수록 이익. 윤소하(정의당) 의원실 분석. 국민연금 공식 수익비는 평균 1.8배라고.(헤럴드경제)
6. 올해 쌀 생산량 38년 만에 최저 예상 → 쌀값은80Kg 한가마 19만원대... 생산-재고 줄어 작년보다 28% 급등, 사상 최고 수준. 계속 오를 전망.(동아 외)
7. 여성 폐암 환자 → 10명 중 9명은 한 번도 담배를 피운 적이 없어. 간접흡연, 미세먼지, 라돈 등 원인 추정. 비흡연 여성의 폐암 발생률은 남편의 흡연량에 비례. 대한폐암학회.(중앙)
8. 제주 예멘인 난민 심사 → 난민 인정은 ‘0’... 다만 339명에 대해 ‘인도적 체류 허가’ 조치. 기한 1년, 제주 밖에서 취업도 가능. 난민과 달리 생계비, 사회보장 혜택은 없어.(중앙)
9. 최근 인기 ‘클렌즈주스’? 효과 없다 → 식약처, 일반 과채주스와 특별한 차별성이 없었으며 의학적으로도 다이어트와 독소제거에 효과 없어. 소비자 주의 요망.(문화)
10. ‘황금여권’ → 거액을 투자하면 시민권을 주는 나라들의 여권 지칭. OECD, 21개 시민권 판매국 명단 공개... 이중 몰타, 키프로스 2개국은 EU 회원국.(경향)
이상입니다.
제 1189호 신문브리핑(2018년 10월 18일) #
행복을 주는 두 가지 천국 언어가 있다.
"내가 못해줘서 미안해요!"
"당신이 잘해줘서 감사해요!"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세계경제포럼(WEF)은 올해 한국의 국가 경쟁력이 140개 국가 중 15위로 작년보다 두 계단 상승했다고 17일 발표함
- 거시경제 안정성, 정보통신기술(ICT) 보급 등 두 분야는 1위였으며, 노동시장 경쟁력은 48위로 상대적으로 순위가 낮았음
- 노사 협력이 124위로 경쟁력이 가장 낮았고 정리해고 비용(114위), 고용 및 해고 관행(87위) 등도 하위권이었으며, 제도 부문은 27위로 30위 안에 들었지만 하위 항목 중 정부 규제가 기업활동에 초래하는 부담은 79위였음
2.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2월부터 8월까지 월 단위로 국내 편의점 점포당 매출 증가율이 7개월째 ‘플러스’를 기록함
- 작년 2월부터 올 1월까지 1년 동안 마이너스 성장하던 것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며, 올 8월의 경우 점포당 매출은 5633만원으로 작년 8월(5525만원) 대비 2% 증가했음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생애 평균소득 대비 연금 수급액)을 현행 45%에서 50%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함
- 이를 통해 ‘전(全) 국민 100만원 연금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며, 기금 고갈을 늦추기 위해 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월소득의 9%에서 12%로 바로 인상하는 방안도 동시에 추진함
2. 국세청이 대기업 공익법인의 재산 검증 대상을 확대하고 정기 세무조사도 강화하기로 함
- 공익법인은 삼성생명공익재단, 아산나눔재단, 포스코교육재단 등 사회복지, 장학, 문화예술 등 사회 일반의 이익을 목적으로 설립한 회사를 말하며, 앞서 지난 8월엔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익법인의 계열사 의결권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사정기관들이 공익법인에 압박 강도를 경쟁적으로 높이는 양상임
<< 국제 >>
1. 16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기업 등이 사람을 구하기 위해 낸 채용공고 일자리 수가 8월 말 현재 1년 전보다 109만2000개(18%) 증가한 713만6000개로 집계됨
- 반면 구직자(실업자) 수는 623만4000명에 그쳤으며, 회복에 힘입어 지난 3월부터 기업 등이 채용공고를 낸 일자리 수가 구직자 수보다 많은 상황이 5개월째 이어지고 있음
2.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1200억달러(약 135조원)짜리 기업공개(IPO)를 제안받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함
- 1200억달러는 그동안 우버가 자금을 조달할 때 자체 평가한 기업가치(700억달러)의 두 배에 가까운 액수이고,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 등 기존 미국 자동차업계 ‘빅3’의 시가총액을 합친 것보다 많은 금액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소득대체율
- 연금가입기간 중 평균소득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금액대비 연금지급액으로 연금액이 개인의 생애평균소득의 몇 %가 되는지를 보여주는 비율. 월연금 수령액을 연금 가입기간의 월평균 소득으로 나눠 구함. 소득대체비율이 50%이면 연금액이 연금 가입기간 평균 소득의 절반 정도 된다는 의미임. 일반적으로 안락한 노후보장을 위한 소득대체율은 65∼70%라고 알려져 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2018년 10월 18일 뉴스/정책 브리핑
[ 정치/외교 ]
1. 문제인 정부의 민생에서 안보까지 정권의 명운을 가를 정책 수립의 길목마다 공직 경험이 없는 교수가 자리 잡아 ‘폴리페서(polifessor) 정부’라는 비평을 받고 있다고함
2. 남북 철도와 도로 연결을 놓고 한미공조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청와대가 남북 철도·도로 관련 사항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직접 해명에 나섰다고함
- 청와대가 이례적으로 정면 반박에 나선 것은 향후 남북관계 개선을 앞두고 한미공조 균열로 비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됨
3. 유치원 비리를 폭로한 박용진 민주당 의원에게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건다고 하자 국민들의 응원과 후원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고함
4. 검찰이 심재철 의원 측의 예산정보 불법유출 의혹을 수사하자, 심 의원은 다른 의원실 관계자도 비인가 정보를 접속한 정황을 파악했다며 관련 자료를 검찰에 제출한다고해서 후폭풍이 예상된다고함
5. 자한당 이은재 의원실이 제 3자 계좌를 차용해 국회 예산을 1000만원 이상 빼돌린 것으로 확인되 비자금 조성 의혹이 일고 있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내년부터 실업급여 상한액이 현행 6만원에서 6만 6000원으로 10% 오름에 따라 내년에는 실업급여를 한 달 최대 204만 6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함
2.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엔진 시험발사체에서 이상이 발견돼 오는 25일로 예정된 시험발사가 연기됐다고함
- 25일 발사 예정인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는 전국민적 관심사임에도 불구하고 생중계 하지 않고 녹화 중계하는 것은, 만약 실패하면 정권 지지율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는 괴담이 돌고있음
3.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 직원 1만7084명 중 1912명(11.2%)이 친인척 관계인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 경기종합 ]
1. 세계경제포럼이 매년 발표하는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작년보다 두 계단 상승해 15위에 올랐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산물 및 노동시장 환경의 성적은 좋지 못했다고함
2. 국내 연구진은 내년 초 돼지의 췌도와 각막을 실제 환자에 이식하는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지만 복지부와 식약처는 세포 이식 수술을 놓고 기준이 없다며 방관하고 있어 좌초 위기에 놓였다고함
- 중증당뇨병과 각막질환(실명)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동물 돼지의 췌도와 각막을 각각 환자에 이식하는 것으로, 지난 15년에 걸친 학계의 연구가 최종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됨
3. 한국의 수출 효자 품목인 철강, 자동차, 화학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보호무역주의 확산에서 시작된 각국의 전방위적 수입 규제 확대로 피해가 피해가 커지고있다고함
4. 현대자동차, 금호타이어 등 현재 단체협약에 '조합원 자녀 우선 채용'을 포함시킨 기업은 모두 14곳으로, 이 가운데 9개 기업 노조가 민주노총, 4곳이 한국노총 산하라고함
5. 삼성그룹 20개 계열사들이 21일(일) 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른다고함
- 삼성이 지난 8월 향후 3년간 4만 명 채용 계획을 밝힌 터라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공채 규모는 1만 명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짐
6.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장기 부진으로 현대차의 지난달 트럭 판매 실적은 1193대로 전년 동기 대비 42%나 줄었다고함
. 통신3사가 재난망에 이어 이번엔 1천 200억원의 농협 영업점 전용회선 통신망 고도화 사업에서 격돌한다고함
7. 쌍용건설이 기존 아파트 브랜드 예가와 주상복합에 사용한 플래티넘을 '더 플래티넘'으로 일원화하고 민간 분양사업을 확대해 건설명가 재건에 나선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가 보유한 은행 예·적금 계좌 가운데 잔액 1000만원이 넘는 계좌는 총 10만7754좌, 잔액은 약 1조9080억원이라고
2. 코스피가 이달 초보다 200포인트 폭락하자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주식워런트증권(ELW) 풋(put) 종목이 최고 2100% 올라 대박을 터트린 반면 주가 상승을 기대한 콜(call) 종목은 -90%까지 폭락했다고함
3. 과도한 이자장사로 배를 불린다고 비판받는 은행들이 올해 역대 최대인 1조1200억원을 사회공헌사업에 투입하는 등 올해를 포함해 2020년까지 은행들이 책정한 사회공헌금액은 총 3조1500억원 규모로, 연간 1조원을 넘는다고함
- 수익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안팎의 목소리가 높고 포용적·생산적 금융을 강조하는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동참하는 것으로 풀이됨
4. 글로벌 증시에 변동성이 커지면서 올해 3분기 기준 퇴직연금 연평균 수익률은 1.62%에 그쳤다고함
- 은행예금 금리는 좀처럼 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실적배당형인 펀드도 투자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됨
5. 은행들이 AI로봇을 통해 자산을 관리하는 로보어드바이저를 운영한 지 2년을 맞은 가운데 수익률은 예·적금 이자 수준에 그쳤지만 최근 증시가 급락하는 와중에 높은 손실방어율을 나타내 안정성은 입증했다는 평가라고함
6. 서울지하철 가운데 혼잡도가 가장 높은 지옥철 구간은 9호선 염창에서 당산으로 가는 급행열차 구간이라고함
7. 최근 경기 가평이나 양평 등 휴양지 별장을 당초 주택으로 신고했다가 별장으로 바꿔 신고하는 자산가들이 늘고 있다고함
- 서울 강남 등에 소유한 다른 집을 팔면서 양도세를 줄이기 위한 합법적 절세로, 별장으로 신고하고 취득세와 재산세를 더 내도 1가구 1주택자로 바뀌어서 서울 강남 등에 갖고 있는 집을 팔 때 덜 내는 양도세가 훨씬 많기때문임
8. 올 하반기 서울 분양 시장 최대 관심사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을 노리기 위해선 바늘구멍 격인 당첨 확률을 통과한 뒤에도 중도금 대출이 막혀 가장 작은 전용 59㎡은 최소 8억원, 대형 평수는 15억원의 현금 동원이 가능해야한다고함
- 분양가는 3.3㎡당 4489만원으로 아파트로는 역대 최고가이지만 주변 시세에 비해서는 3.3㎡당 1000만원 이상 싸, 로또로 통하기 때문임
[ 사회/이슈 ]
1. 카카오 카풀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오늘 18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고함
- 경찰 추산 2만5000명, 전국택시조합 예상 5만명이 집회에 참여할 예정임
2. 18억명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서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고함
- 미국 SNS 서비스 페이스북에서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도 서비스 전체가 먹통이 됨에 따라 보안·기술력을 내세우던 글로벌 IT기업에 대한 신뢰도도 추락하고 있다는 분석임
3. 연예인이 소유한 건물 기준시가 평가에서 여자 연예인 중 빌딩 부자 1위는 전지현으로 부동산 보유액이 770억 원대에 달한다고함
4. 현재 구속 수감돼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변호사 시절 선임계를 내지 않고 사건을 맡는 이른바 '몰래 변론'으로 10억 원이 넘는 돈을 챙겨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고함
5. 댓글조작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드루킹(김동원)에게, 검찰이 댓글조작 혐의와는 별도로 아내를 폭행하고 성폭력한 혐의에 대해 가족 간 문제라고 해서 경미하게 처벌할 사안은 아니라며 3년을 구형했으며 다음달 7일 선고한다고함
6. 배우 김지수가 17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완벽한 타인’ 인터뷰가 예정돼있었지만 혀가 꼬이고 눈이 풀리는 등 만취 상태로 나타나 5분만에 인터뷰가 전면 취소됐다고함
[ 국 제 ]
1.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의 긴축 의지가 재부각하면서 하락 마감했다고함
2.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미 FTA 재협상과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등을 마무리짓자 내년부터 일본과 EU, 영국과 각각 무역협정을 맺기 위해 양자협상을 본격화한다고함
3. 구글이 유럽의 43억4천만 유로(약 5조6천억원)의 과징금 폭탄 제재에 특허료로 반격에 나섰다고함
- 구글은 유럽에서 판매되는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에 구글플레이, 크롬, 지메일 등 자사 서비스 앱이 선탑재되면 제조사로부터 특허 사용료를 받기로함
4. 내년 초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 차량 공유 업체 우버가 기업가치 1200억달러(약 134조9000억원)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았다고함
- 미국 3대 완성차 회사인 GM,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의 시가총액을 합친 것보다 높은 금액으로 최근 산업 변화를 반영한다는 분석임
5. 중국 당국이 불량 백신을 대거 제조·유통시켜 영아를 숨지게 하는 등 파문을 일으킨 제약업체 창춘창성(長生) 바이오테크놀로지에 91억 위안
6.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병합한 크림반도 한 기술대학에서 17일(현지시간) 폭발이 일어나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부상했다고함
- 우크라이나에 속했던 크림반도는 지난 2014년 러시아에 병합됐으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크림병합을 무력 점령이라고 비난하며 영토 반환을 요구하고 있음
[ 궁금한 이야기 ]
1. 미국은 이번에 공개한 환율보고서에 한국과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 안하는대신 관할대상국으로 유지시켰다고함
2. 국회예산처는 11개 남북한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데 115조3000억원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함
3. 제주에 머물고 있는 예멘 난민 339명에 대해 난민 인정은 하지 않고 1년간 인도적 체류 허가 결정만 내려졌다고 하지만, 인도적 체류 기간은 1년으로 연장도 가능하고, '출도제한' 조치가 해제돼 제주도 밖으로 나갈 수 있어 사실상 취업비자를 받은 외국인과 같은 지위를 누릴 수 있다고함
4. 2주택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가 전세자금대출 연장을 위해 1주택 초과 주택 처분 확약서를 제출했더라도 만기 때까지 전세자금대출을 갚으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고함
첫댓글 오늘도 많은 얘기거리가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