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완두콩이 주렁 주렁 열려있다는 제보를 받고 맛있~~게 쪄먹을 생각에 잔뜩 기대심을 품고 텃밭으로 가보았어요🩷
우리가 만든 지지대를 타고 타고 완두콩 줄기들이 자라며 통실통실한 완두콩이 아주 많이 매달려 있었어요😆
길이가 짧은 지지대는 긴 것으로 다시 바꾸어주고 떨어진 줄기들도 다시 매듭지어주고,,,
직접 심어서 자라난 완두콩들을 보고는 아주 열심인 우리 향둥이들🥰
딴 완두콩들은 바~~로 냄비에 넣어서 쪄먹었답니당😆
쪄지길 기다리는 동안 숲으로 놀이하러 갔지만 더웠던 날씨에 또다시 풍덩한 그들,,,,🥹
아주 신나게 물장구 치며 더위를 식힐 때쯤 딸기새미의 전화를 받고 텃밭으로 가보니 완두콩이 맛있게 쪄져있었지요^^
따고 바로 먹어보니 완두콩에서 옥수수 맛이 난다며 아주 꿀맛이라고 좋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