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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구단주&감독 ]
[ 역대 팀 성적 ]
[ 역대 타이틀 홀더 ]
[ 역대 단일&통산 최고기록 ]
[ 역대 골든글러브 & 실버슬러거 ]
[ 역대 어워드 & RCL/로얄럼블 수상자 ]
[ 역대 올스타 당선자 ]
[ 역대 우승 엠블럼&라인업 ]
2029_V1
2050_V2
[ 역대 포스트시즌 경기 기록&MVP ]
[ 역대 KIA 타이거즈 1차 지명선수 ]
[ KIA 타이거즈 역대 용병선수 ]
[ KIA 타이거즈 영구결번 ]
[ KIA 타이거즈 Franchise Room ]
*기재된 순서는 KIA 소속 데뷔 년차입니다, 중복의 경우 소속되었던 연차, 그리고 기간 등을 중점으로 두어 정했습니다.
*두 가지 이상의 번호를 소유했던 선수의 경우, 커리어하이를 기준으로 등번호를 설정했습니다.
*밑줄 표시가 된 골든글러브는, 골든글러브 시상이 없던 시즌의 초초툴이 선정한 골든글러브입니다.
상징성(프랜차이즈) - 커리어에서 70%이상이 기아 소속인 경우.
헌신도 - 13년 이상 뛴 선수
업적(스타 플레이어) - 팀의 우승에 공헌했거나, 혹은 그에 준하는 시즌에서 상당한 수준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한 경우.
영구결번 - 영구결번을 받은 선수.
핫스타 - 단일 시즌 기록,타이틀 등을 기록한 선수.
꾸준함 - 통산 기록 순위 안에 드는 누적을 기록한 선수.
인기스타 - 올스타 투표 5회 이상 KIA 소속으로 당선한 선수.
[ 투수 ]
No. 36 쿠키 (2001~2015)
키워드 - 상징성, 헌신도, 업적, 꾸준함
4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 6년 연속 3점대 이하 ERA. 10년대 중반까지 팀의 주축 선발투수였던 00년대 대표 에이스.
수상내역
-
KIA 레코드 홀더 ver.51
통산 승리 2위(134) 이닝 3위(2279.6) 탈삼진 1위(1776)
기록적인 RKBO 2기 프로무대, 그 첫 번째 드래프트에서는 총 3번의 드래프트가 있었다.
그 중에서도 세 번째 드래프트에서 KIA가 지명한 것은 우투수 쿠키. 즉전감에 가깝다는 평을 받는 정통파 투수였다.
프로 무대 데뷔와 함께 기록한 성적은 5점대, 즉전감으로 아쉽다는 의견과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는 의견이 이어졌던 가운데,
이듬해 풀 타임 선발을 소화하며 4점대를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서서히 증명하는가 싶더니
이어 맞이한 세 번째 시즌, 10승에 단 하나 모자란 9승과 3점대 ERA를 기록하며 MVP 최세형과 함께 패넌트레이스 2위로 팀의 첫 가을을 이끌었다. 그렇게 시작된 KIA의 연속 포스트시즌 기록이 끝날 8차 시즌까지 쿠키는 단 한번도 3점대를 초과하지 않는 우수한 피칭을 선보였고, 6시즌에는 2점대 ERA도 기록함과 동시에 8시즌까지 이어지는 3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거두었다.
팀이 RS에서만 무려 3연속, 세 번째 준우승을 차지하며 힘이 빠져버린듯한 9시즌, 첫 해 이래에 한 번도 내려와보지 않았던 하위권(7위)을 거두며 팀은 무너졌지만 쿠키만큼은 두자릿수 승리와 함께 3점대 ERA를 기록하며, 6년 연속 3점대 이하, 그리고 4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 달성이라는 기록을 해내며 KIA 팬들의 마음을 다소 위로할 수 있었다.
이후 15시즌까지 컵대회 우승 1회, 준우승 2회. 그리고 두 번의 PS를 함께하며 당당히 KIA와 은퇴까지 함께할 것 같았으나.
15시즌이 끝나고 김수완, 2천만원과 맞바꾸는 트레이드로 함수와 함께 한화 이글스로 생애 첫 이적을 겪게 된다.
그리고 한화에서 3년을 불펜으로 더 뛰었던 쿠키는 자신의 18년 프로 커리어를 마지막으로 하고,
타이거즈의 첫 번째 전성기와 함께했던 투수는 그렇게 커리어를 마무리짓게 된다.
No. 1 신 (2007~2014, 2017~2025)
키워드 - 상징성, 헌신도, 업적, 영구결번, 핫스타, 꾸준함, 인기스타
선발, 계투, 마무리. 팀이 원하는 보직이 어디든 모두 소화해낸, KIA 최강의 투수이자 영원한 No. 1
수상내역
08~09시즌 서군 마무리 올스타, 13, 15~17, 20, 22, 24시즌 서군 중간계투 올스타, 21시즌 서군 감독 올스타
KIA 레코드 홀더 ver.51
단일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3위(12, 1.34)
통산 평균자책점 3위(3.02) 세이브 5위(87) 탈삼진 2위(1772) 경기출장 3위(651)
모두가 예상하지 않았던 돌풍, 첫 RS를 이끌어냈던 KIA의 6차 시즌을 뒤로 하고 맞이한 신인드래프트.
패넌트레이스 4위였기에 준우승팀임에도 불구, 전체 5라운드 지명권을 받게 된 KIA가 지명한 선수는 한 우완 투수.
훗날 10주년 레전드 올스타, 명예의 전당, 영구결번 등, 한 선수가 받을 수 있는 모든 영예를 가지게 되는 선수의 이름은 바로
'신' 이였다.
데뷔 시즌이였던 7시즌, 29경기에 출장해 4점대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이며 차후 몇 년 안에는 좋은 투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으나, 이듬해 바로 그 진가를 선보이듯 3점대 ERA와 22세이브로 바로 활약했으며, 이듬해 두 번의 부상이라는 장애물을 겪고도 21경기 ERA 1.08, 14세이브를 기록하며 3년차부터 전국구 투수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맞이하게 된 10시즌, 마무리 자리를 김규원에게 넘기고 불펜으로 시작한 그는 불펜에서도 2점대 ERA를 기록하며 불펜 보직에서도 제 역할이 가능하다는 모습을 알렸고, 11시즌부터 13시즌, 3시즌 동안 선발과 중계를 오가면서도 2점대 이하의 활약.
12시즌엔 ERA 1.34 10승을 기록하는 등 선발, 중계, 마무리 가릴 것 없는 맹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컵대회 우승과 준우승을 함께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 해를 끝나고 FA를 나왔지만, LG, 삼성, 그리고 당시 창단을 준비하던 NC에서도 구애를 보였으나, 소속팀 KIA와 1년 1.5억을 계약하며 팀에 대한 충성심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순탄할 것만 같았던 성적이 꺾인 것은 14시즌, 팀은 8차 이래 6년 만의 2년 연속 PS무대를 밟았지만 개인으로써는 4점대의 아쉬운 성적을 거두며 팀의 도전도 다시 PO에서 종료, 개인으로써도 아쉬운 1년을 보내며 내년을 기약해야만 할 것 같았다.
그러나 모두가 예상치 못한 15년 오프시즌, 3.5억이라는 금액의 반대급부로 한화와 트레이드 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유는 팀의 좋지 않았던 재정상태, KIA는 부득이하게 보내야했던 신의 등번호 1번을 RKBO 최초 임시 결번으로 삼았다.
환경의 변화, 그리고 부진이 단발적임을 증명해야했던 한화에서의 시즌.
모두의 우려를 깨듯 신은 15시즌과 16시즌 두 시즌 다시 한 번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2년 연속 2점대라는 성적을 거두는 데에 성공, 16시즌에는 13년 이후 3시즌 만의 두 자릿수 승리와 함께 ERA 2.10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FA를 신청했다.
다시 한 번 NC총액 6.9억의 오퍼, 그리고 KIA의 6억의 오퍼, 고민은 그렇게 길지 않았다.
자신의 임시 결번이 남아있는, 그리고 6.3억으로 오른 오퍼와 건넨 KIA의 손을 다시 잡은 신.
이후로도 선발, 중계, 마무리. 팀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던 책임졌던 투수 신은
2025시즌을 끝으로 19시즌 동안 떠나지 않았던 마운드를 두고 떠났다.
그리고 그의 등번호 1번은, 현역 KIA 선수 그 누구도 달 수 없는, 본인만의 번호로 남아있다.
No. 49 김성권 (2007~2009 , 2013~2015, 2019)
키워드 - 업적, 핫스타
KIA 출신 첫 사이영 투수, 동시에 팀의 영광의 시간을 함께한, KIA의 구세주와도 같았던 에이스.
수상내역
08시즌 사이 영
08시즌 승리 1위, 08시즌 탈삼진 1위, 08~09시즌 이닝 1위
KIA 레코드 홀더 ver.51
단일 시즌 이닝 3위(15, 225.3) 탈삼진 1위(13, 226) 2위(15, 211) 3위(8, 189)
51시즌이 넘은 RKBO의 그 여섯 번째 무대. 3년 연속 가을 무대에 갔던 KIA에게는 아쉬운 점이 있었다.
팀 내 뛰어난 타선에도 불구, 아쉽게도 선발 투수진이 그 타선을 받혀주지 못했던 것.
이는 6번째 시즌에 적중해 첫 번째 RS무대로 올라간 KIA는 두산에게 4:0 완패를 당하며 첫 번째 RS무대를 참패로 끝냈다.
그런 KIA에게 FA시장에서 눈에 띄는 선수가 하나 있었다.
바로 한화에서 6년동안 선발을 뛰며, 두자릿수 승리를 한 번 기록했던 김성권.
두산, SK, 넥센, 한화의 오퍼를 제치고 창단 첫 번째 우승을 목표로 한다는 KIA.
소속팀 한화의 오퍼가 있음에도 불구, 무려 1년 2.6억이라는 거금을 투자한 KIA의 진심에 김성권은 자신의 첫 번째 이적을 KIA로 택한다.
입단 후 07~08시즌, 김성권은 이 두 시즌 동안 2.6억에 걸맞는 맹활약을 펼쳤다.
07시즌 12승을 거두며 쿠키, 이상훈과 함께 에이스 트리오로 활약. 팀을 2년 연속 RS무대를 밟게 만들었다.
이은 08시즌에서는 전년도 기대 이상의 활약, 15승을 거두면서 이 해 다승왕, 탈삼진왕, 이닝왕 세 개의 분야에서 1위를 기록.
생애 첫 사이영을 따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그가 KIA에 오면서 바랬던, 팀이 바랬던 영광의 V1은 모두 실패하게 되었다.
첫 해였던 07시즌 한화를 상대로 3패를 떠앉은 상황에서, 내리 3승을 따냈지만 마지막 7차전을 넘지 못하며 참패.
08시즌에서는 처음으로 1차전을 선취했지만, 이후 단 한 경기를 따내지 못하며 LG에게 또 다시 왕좌를 넘겨준다.
3시즌을 내리 달려서였을까, 09시즌 김성권은 두자릿수 승리를 3년 연속 거두지만, 팀은 01시즌 이후 처음으로 밑바닥에 가까운 7위에 위치하는 등 더 이상 강팀의 면모는 보이지 못했다.
결국 김성권은 세 시즌의 아쉬운 추억을 뒤로 남긴 채 3.2억에 롯데로 트레이드.
06시즌부터 시작했던 KIA의 원대한 꿈은 김성권으로써도, KIA로써도. 모두에게 아쉬운 결과로 남게 되었다.
이후 롯데를 거쳐 SK(현 SSG)로 향한 김성권.
이 과정 중 그는 12승-7승-12승을 거두며 나름의 제 값을 하였으나,
소속팀은 6-5-6의 순위를 보이며 우승권과는 거리가 먼 선수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시즌 중 아쉬움의 기록은 우연하게도 KIA 역시 같았다.
김성권이 나간 이후 KIA는 10차 5위, 11차 6위, 12차 5위를 기록하며 더 이상 강팀 KIA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일까, 아니면 모종의 다른 이유가 있었을까.
잠깐의 인연으로 끝날 것 같던 KIA와 김성권은 13시즌 모상기와 0.8억의 댓가로 다시 한 번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돌아온 에이스 김성권.
KIA는 김성권에 복귀에 힘입어 13차엔 4위를, 14차엔 2위를 기록하는 등 다시 한 번 강팀의 이미지를 쌓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김성권 역시 13승,18승을 거두면서 상당한 성적을, 그 중에서도 13시즌 기록한 226탈삼진은 현재까지도 KIA의 단일 시즌 탈삼진 1위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후 김성권은 16시즌 kt로 임대, 이후 FA로 롯데행을 선택하지만, 자신의 마지막이 될 19시즌에서 다시 한 번 KIA에 복귀.
지난해에 7위를 기록했던 팀을 다시 한 번 5강에 끌어올리면서 짧다면 짧을, 길다면 길 커리어를 그렇게 KIA에서 끝냈다.
팀이 원할때 그 곳에 있었던 투수. 7시즌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자신의 모든 것을 불사른 투수.
그것은 7시즌이라는 시간 안에, KIA 팬들에게 김성권이라는 이름 석 자를 각인시키기엔 충분한 숫자였다.
No. 20 이대현 (2008~2015, 2017~2023)
키워드 - 상징성, 헌신도, 핫스타
묵묵히 팀의 궂은일을 도맡아했던 10년대 KIA 최고의 마당쇠.
수상내역
20시즌 경기출장 1위
KIA 레코드 홀더 ver.51
단일 시즌 경기출장 1위(20, 69)
통산 경기출장 2위(661)
KIA 타이거즈의 08시즌 드래프트는 꽤나 성공적으로 남아있다.
지금은 상상도 하지 못할 이야기지만 무려 8라운드까지 진행되었던 당시 드래프트.
그 드래프트에서 최상위 지명을 받은 KIA의 첫 번째 지명을 받은 선수는 이대현이였다.
초년차부터 달랐던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이대현은 첫 해에 32경기 45이닝 4점대, 이듬해에는 6점대 등
적지 않은 기회를 받았지만 아쉬운 성과를 보였다. 그것은 3년 연속 준우승에서 아쉽게 멈춰서야만 했던 KIA가 7-5-6이라는, 3년 연속 준우승팀에 비해서는 아쉬운 성과를 보이고 있었던 것도 한 몫한듯 했다.
발전할듯, 말듯, 애매하던 이대현의 성적은 12시즌 뭔가를 깨달은듯이 팀의 5위와 함께 개인 첫 2점대를 달성.
이듬해 다시 회귀하듯 다시 4점대로 돌아왔지만 이 해의 경험은 이대현이라는 선수를 달라지게 만들었다.
15시즌이 끝나고 16시즌, 자신의 프로 9번째 시즌을 빨간 유니폼이 아닌 검은 유니폼을 입게 되는 일이 발생하는데.
지금은 유망주의 임대로 자리잡은, 하지만 당시에는 달랐던 임대 제도로 kt로 임대되는 일이 발생한 것이였다.
이 해 통합우승을 기록하는 kt의 일원으로, 우승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 이대현은 이듬해 임대가 끝나고 돌아왔다.
팀은 이대현이 우승을 경험하는 사이 하위권을 한 차례 경험한 상태였지만, 돌아온 이대현과 함께 도전하는 17시즌은 달랐다.
알챔을 우승한 커쇼와 함께 전년도 8위라는 순위에 무색하게 95승을 거두며 4위,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을 3:1로 꺾으며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할 수 있었다.
한 차례 플레이오프에 올랐던 시즌, 성공적일 수 있었던 시즌이였지만 그 누구도 그때는 생각하지 않았다.
17시즌을 끝으로 다음 PS에 올라가기까지 걸릴 시간이 두 자릿수가 될 것이라고는.
18시즌부터 팀은 삐걱이기 시작했다. 팀 순위는 5위 아래를 전전했고, 비밀번호라기엔 애매하지만 그렇다고는 좋다고는 할 수 없는 7-5-7-6-6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사이 이대현은 30대가 되어있었고, 전성기에 향했다는 것을 보여주듯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18시즌 ERA 2.68을 시작으로, 19시즌에는 3점대의 피칭을, 20시즌에는 무려 69경기에 등판하며 KIA 단일 최다출장을 기록.
김민찬-유신준-오함마-알리로 이어지는 계투 라인이 지나도 깨지지 않는 역대급 기록을 남겼다.
21시즌 역시 65경기라는 무시무시한 출장과 3점대를 기록하며 변치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싶었지만....
결국 탈이 났을까, 22시즌부터 23시즌이 될 때까지, 5점대와 4점대를 기록하며 늦게 뜬 해는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맞이한 24 오프시즌, 두 번째 임대 소식이 전달되었다.
24시즌의 강력한 우승후보 롯데 자이언츠로 임대된다는 소식.
비록 두 시즌동안 부진했던 이대현이였지만, 노련한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팀에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계산에서 나온 임대였다.
우승을 노리는 팀과 부활을 꿈꾸었던 노련한 계투. 24시즌 그들은 롯데 자이언츠의 통합우승과, 2점대 계투의 부활로 win-win을 만들었다.
팬들은 다시 한 번 부활한 마당쇠를 찬사했고, 많은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그는 그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KIA 통산 출장횟수 2위, 단일 출장횟수 1위.
언제나, 묵묵히, 팀이 원하는 때에는 마운드에 올랐던 애니콜.
그는 10년대 KIA가 자랑할 수 있는 최고의 프랜차이즈이자, 마당쇠였다.
No. 44 김규원 (2008~2019)
키워드 - 상징성, 핫스타, 꾸준함
KIA의 마무리 계보를 이어간 투수, 10년대 KIA 최강의 수호신
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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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레코드 홀더 ver.51
단일 시즌 세이브 1위(17, 35), 4위(13, 33)
통산 세이브 1위(224)
-KIA 타이거즈의 8차 드래프트, 1라운드로 원하는 투수였던 이대현을 집은 수뇌부는 2라운드 멤버를 찾고 있었다.
그리고 그 중에서 눈에 띄었던 투수가 있었다.
좋은 탈삼진 능력, 안타를 막는 데 탁월한 투수.
차후 마무리 투수가 될 만한 재목을 가진 그를 지명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선택이기도 했다.
주목받던 투수인 이대현과 함께 프로 데뷔 첫 년차부터 1군에 등록되어 경기를 뛰게 된 김규원.
초년차에 다소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이대현과는 다르게 김규원은 첫 해 4점대의 성적으로 기대를 모으게 했고.
이듬해에는 경기 수와 이닝, 탈삼진까지 늘어나며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평을 받았고, 프로 데뷔 3년차를 맞이하는 10시즌 오프시즌을 맞았다.
새 시즌 KIA의 마무리는 ' 김규원 '
오프시즌 KIA의 마무리 변동은 뜨거웠다.
기존 마무리 신이 팀의 부진 속에 적은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무려 0점대에 가까웠던 1점대를 기록했음에도 신예 김규원으로 마무리를 바꾸는 강수에 대한 부분이였다.
신예 마무리는 과연 이전 마무리만큼의 성적을 낼 수 있을까, 아니. 이전 마무리의 그림자에 가려져서는 그대로 묻히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10시즌 KIA는, 김규원은 세간의 여론과는 다른 성적을 보여주었다.
ERA 3점대라는 긍정적인 성적과 함께 18세이브. 팀은 그러한 안정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컵대회 우승을 얻어내며 성공적인 마무리 안착을 만들어냈다.
이후 11시즌, 12시즌 두 시즌 동안 두 자릿수 세이브를 올리며 안정적인 마무리를 보여주었고.
13시즌 에이스 김성권의 복귀와 함께 팀이 4위에 올라선 시즌. 김규원은 이 해에 33세이브를 기록하며 자신을 증명했고.
14시즌 류설화라는 에이스와 함께 24세이브를 만드는 등 신을 이은 당당한 팀의 마무리투수계보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이후 하위권으로 추락한 팀의 상황에도 불구, 김규원은 24-22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수호신으로써 군림했다.
17시즌, 한때 선대 마무리투수이자, 지금은 KIA 최고의 투수까지 바라보는 신의 복귀, 이대현의 임대 복귀 등 겹경사를 누린 타이거즈는 2년간의 암흑기를 뒤로하고 다시 한 번 4위를 기록, 김규원에겐 프로 네 번째 PS를 경험하게 되었다.
이 해 김규원의 성적은 ERA 2.53 2승 35세이브.
이 35세이브는 현재까지도 남아있는 KIA의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였다.
팀이 다시 리빌딩에 돌입한 18시즌, 21세이브를 기록하며 6시즌 연속 20+세이브를 기록한 김규원은
팀이 5위를 기록했던 19시즌 12세이브를 기록했다.
반전을 위해 그가 선택했던 것은 다름 아닌 FA.
그런 그에게 손을 뻗은 것은 첫 우승을 염원하던 NC 다이노스였다.
5년이라는 장기계약을 받아들이며 새 팀에서 부활을 꿈꾸던 김규원.
그러나 NC는 6-9-9를 찍으며 침몰했고.
김규원 역시 다시 부활하지 못한채 NC와의 세 시즌을 끝으로 커리어를 마감하고 만다.
루키 시절부터 떡잎이 달라보였던 투수.
높은 타점에서 내리꽃히는 시원시원한 강속구는 타 팀에게 KIA의 마무리가 어떤 자리인지를 증명해냈던 투수.
염원했던 우승은 이룩해내지 못했지만, 10년대 KIA의 세 번의 가을에서 항상 팀의 수호신으로 있었던 투수.
10년대 KIA 팬들에게 김규원은 영원히 최고의 마무리로 남아있을 것이다.
No. 80 류설화 (2013~2023)
키워드 - 핫스타, 꾸준함
혜성같이 나타난 특급 신인에서 팀의 프랜차이즈까지, 10년대 KIA의 대표 에이스
수상내역
14시즌 서군 감독 올스타, 15시즌 서군 선발투수 올스타
14시즌 평균자책점 1위
KIA 레코드 홀더 ver.51
통산 승리 4위(118) 탈삼진 5위(1338)
-신생팀 NC와 kt가 창단되었던 13시즌은 두 팀의 참가로 핫한 시즌이였다.
그만큼이나 핫했던 것은 바로 이 해 드래프트.
당시 KIA는 전국구 에이스로 이름높은 류설화를 지명하며 향후 KIA를 대표하는 투수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말을 하는 등 큰 기대를 표한 대형 신인이였다.
그런 기대와 함께 13시즌 KIA는 그에게 17번의 선발 출장 기회를 주었지만, 아쉽게도 류설화는 첫 해 6점대의 ERA를 기록하는 등 아쉬운 성적을 선보였다.
그럼에도 팀은 돌아온 에이스 김성권, 이대현, 김규원, 신 등의 활약으로 PO까지 진출.
자신의 첫 가을야구 무대에도 함께하는 등 첫 해에 많은 경험을 얻어냈다.
특급 신인에게 향한 1년차의 부진, 그리고 얻은 값진 큰 경기에서의 경험.
이듬해인 14시즌,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게 된다.
신인의 2년차인 14시즌, 류설화는 31경기 177이닝 16승이라는 탑급 성적을 기록.
특히 ERA 2.79는 14시즌 전체 투수중 단연 1위였다.
이듬해인 15시즌, 팀이 최하위로 떨어지며 류설화 역시 5점대로 부진한 듯 싶었지만, 16시즌 다시 한 번 2점대 16승을 거두는 등 프로 데뷔 단 4시즌만에 15승+의 기록을 벌써 두 번이나 쓰는등 당시 KIA 팬들에게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후 17시즌, 팀이 레전드의 복귀와 함께 다시 한 번 가을무대를 기록할 무렵 3점대를 기록, 두자릿수 승리를 2년 연속 기록하며 자신의 값어치를 증명했고, 이듬해였던 18시즌부터 팀이 3년 연속 가을야구에 실패했음에도 불구, 5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에 성공하는 등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21시즌 팀은 지난해보다는 나았지만, 여전히 팀의 부진은 계속되었고. 류설화는 10승에 아깝게 딱 하나 모자란 9승을 기록하며
두자릿수 연속 승리 기록을 5에서 멈추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두 시즌 동안에도 묵묵하게 팀을 지켜주며 두 시즌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암흑기 에이스로 거듭.
이후 FA로 LG로 이적하며 길었던 KIA 생활을 마무리.
이후 kt에서 4시즌을 더 뛰었지만 과거의 페이스는 보여주지 못하고 그 해를 끝으로 은퇴했다.
2년차 투수, 현재 대졸 투수가 있는 시즌에서 첫 년차에 B급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는 투수는 존재하지만.
신인 투수가 2년차에 특급 활약을 펼치는 것은 현실 KBO에서나 가능하지 않았을까?
10년대 중반 KIA의 번뜩였던 세 번의 순간, 류설화는 그 순간순간에 특급 신인이라는 자신의 실력을 여김없이 보여주었다.
5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 10년대 KIA 계투에 이대현, 마무리에 김규원이 있었다면,
선발에는 류설화가 있었다.
No. 0 윤보미 (2019~2029)
키워드 - 상징성, 업적, 영구결번, 핫스타
수상내역
22, 24~25시즌 서군 감독 올스타
29시즌 사이 영
29시즌 RKBO 챔피언스 리그 우승
29시즌 선발투수 골든글러브
KIA 레코드 홀더 ver.51
단일 시즌 선발 평균자책점 1위(29, 1.21), 4위(28, 2.15) 승리 1위(29, 22) 이닝 1위(29, 238)
-[임시 작성용 코멘트, 향후 추가 예정]
No. 92 김민주 (2024~2032, 2036~2040)
키워드 - 상징성, 헌신도, 업적, 영구결번, 핫스타, 꾸준함
수상내역
28,31시즌 평균자책점 1위
36시즌 로얄럼블 우승
KIA 레코드 홀더 ver.51
단일 시즌 선발 평균자책점 2위(28, 1.81), 3위(31, 1.83)
통산 평균자책점 4위(3.17) 승리 1위(151) 이닝 1위(2638.2)
- [임시 작성용 코멘트, 향후 추가 예정]
No. 54 양햄종 (2024~2035, 2043~2044)
키워드 - 헌신도, 업적, 꾸준함
수상내역
-
KIA 레코드 홀더 ver.51
통산 승리 5위(116) 이닝 2위(2284.7)
- [임시 작성용 코멘트, 향후 추가 예정]
No. 3 김민찬 (2025~2034, 2038~2042)
키워드 - 상징성, 헌신도, 업적, 영구결번, 핫스타, 꾸준함, 인기스타
수상내역
31~32시즌 서군 마무리 올스타, 40~42시즌 서군 중간계투 올스타, 42시즌 서군 감독 올스타
33시즌 RKBO 챔피언스 리그 우승
33~34, 41시즌 중간계투 골든글러브, 31~32시즌 마무리 골든글러브
KIA 레코드 홀더 ver.51
단일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2위(33, 1.22) 4위(31, 1.83) 승리 4위(33, 18)
통산 평균자책점 1위(2.71) 세이브 2위(143) 경기출장 4위(650)
- [임시 작성용 코멘트, 향후 추가 예정]
No. 0 신 세컨드 (2026~2041)
키워드 - 상징성, 헌신도, 업적, 꾸준함
수상내역
28시즌 서군 중간계투 올스타
KIA 레코드 홀더 ver.51
통산 이닝 5위(2073.9) 탈삼진 4위(1404) 경기출장 5위(519)
- [임시 작성용 코멘트, 향후 추가 예정]
No. 44 유신준 (2027~2042)
키워드 - 상징성, 헌신도, 업적, 영구결번, 핫스타, 꾸준함, 인기스타
수상내역
31, 36~37시즌 서군 중간계투 올스타, 41~42시즌 서군 마무리 올스타
41시즌 베스트릴리프
36,39시즌 홀드 1위, 41시즌 세이브 1위
42시즌 마무리 골든글러브
KIA 레코드 홀더 ver.51
단일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1위(42, 0.92) 세이브 4위(42, 33)
통산 평균자책점 2위(2.99) 세이브 3위(128) 경기출장 1위(696)
- [임시 작성용 코멘트, 향후 추가 예정]
[ 타자 ]
No. 37 최세형 (2001~2010)
키워드 - 상징성, 업적, 핫스타, 꾸준함, 인기스타
수상내역
01~05,09,15시즌 서군 3루수 올스타, 04시즌 서군 감독 올스타
03시즌 리그 MVP
01,06,10시즌 장타율 1위, 01시즌 홈런 1위, 03시즌 타점 1위,04시즌 득점 1위,05시즌 볼넷 1위
03,06,07,10시즌 3루수 골든글러브
KIA 레코드 홀더 ver.51
단일 시즌 출루율 3위(03, 0.413) 장타율 5위(10, 0.511)
통산 타율 4위(0.289) 홈런 3위(287) 타점 3위(988) 출루율 1위(0.385) 장타율 1위(0.489)
- [임시 작성용 코멘트, 향후 추가 예정]
No. 8 엘 (2001~2009)
키워드 - 상징성, 업적, 핫스타, 꾸준함
수상내역
01시즌 서군 좌익수 올스타,02시즌 서군 우익수 올스타
KIA 레코드 홀더 ver.51
단일 시즌 타율 3위(04, 0.340) 출루율 공동 4위(04, 0.412)
통산 타율 2위(0.293) 출루율 2위(0.372)
- [임시 작성용 코멘트, 향후 추가 예정]
No. 26 이상현 (2006~2015, 2017)
키워드 - 상징성, 업적, 핫스타, 꾸준함
수상내역
14시즌 출루율 1위, 17시즌 볼넷 1위
14,17시즌 포수 골든글러브
KIA 레코드 홀더 ver.51
단일 시즌 홈런 공동 4위(14, 43)
통산 홈런 4위(229) 타점 5위(942) 출루율 4위(0.365) 장타율 4위(0.424)
- [임시 작성용 코멘트, 향후 추가 예정]
No. 2 이성현 (2009~2022, 2024)
키워드 - 상징성, 영구결번, 핫스타, 꾸준함, 인기스타
수상내역
09,18시즌 서군 유격수 올스타, 11~14시즌 서군 1루수 올스타, 15시즌 중견수 올스타
17시즌 득점 1위
KIA 레코드 홀더 ver.51
단일 시즌 득점 1위(17, 145)
통산 안타 2위(2313) 타점 4위(962) 득점 1위(1285) 출루율 3위(0.369) 출장 2위(2188) 타수 2위(8245)
- [임시 작성용 코멘트, 향후 추가 예정]
No. 64 정예인 (2016~2028, 2030)
키워드 - 상징성, 헌신도, 업적, 꾸준함
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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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레코드 홀더 ver.51
통산 안타 4위(1986) 득점 5위(986) 출장 4위(1964) 타수 4위(7320)
- [임시 작성용 코멘트, 향후 추가 예정]
No. 39 김태연 (2018~2023, 2028~2031)
키워드 - 상징성, 업적, 인기스타
수상내역
19~22, 24,28~29, 31시즌 서군 중견수 올스타
30시즌 로얄럼블 우승
28,30시즌 외야수 골든글러브
KIA 레코드 홀더 ver.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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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 작성용 코멘트, 향후 추가 예정]
No. 32 정규민Jr (2024~2040)
키워드 - 상징성, 헌신도, 업적, 영구결번, 꾸준함
수상내역
24시즌 서군 1루수 올스타
KIA 레코드 홀더 ver.51
통산 안타 1위(2320) 홈런 2위(299) 타점 2위(1254) 득점 2위(1237) 출장 1위(2442) 타수 1위(8979)
- [임시 작성용 코멘트, 향후 추가 예정]
No. 12 강정완 (2024~2038, 2041)
키워드 - 상징성, 헌신도, 업적, 꾸준함
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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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레코드 홀더 ver.51
통산 안타 3위(2185) 홈런 1위(317) 타점 1위(1370) 득점 3위(1170) 장타율 3위(0.435) 출장 3위(2106) 타수 3위(7943)
- [임시 작성용 코멘트, 향후 추가 예정]
No. 18 민경훈 (2036~2047)
키워드 - 상징성, 꾸준함
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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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레코드 홀더 ver.51
통산 타율 1위(0.294) 출장 5위(1686)
- [임시 작성용 코멘트, 향후 추가 예정]
수정사항 (49~51시즌 반영)
1) 역대 팀 성적란에서 시즌별 승률 추가, 하단 비고란 수정.
2) 역대 팀 성적란에서 승/패/승률중 최고/최저에 따른 색상 부여
3) 단일&통산 성적란에서 신규(51)시즌 반영 변동의 경우 색상 부여
4) 골든글러브 및 실버슬러거를 해당 시즌 소속팀으로 반영한다는 의견 반영
5) 타이틀 중 서한별을 닉변 후 닉네임인 카노로 일괄 수정
6) 1차 지명 란에서 구Kj를 초초툴에 있는 닉네임인 쿠키로 수정(닉변으로 추정)
7) 골든글러브 란에서 42시즌 유신준의 포지션이 RP->CP로 수정
8) KIA 포스트시즌 MVP 내역 추가
9) 역대 용병선수 및 프랜차이즈 룸 임시 추가
10) 홀드 관련 기록 추가(22시즌 이전 내용 일부 누락)
11) 통산 누적 기록 도루 관련 기록 표기 오류 수정 [정규민Jr->정규민JJr]
12) 프랜차이즈 룸에서 코멘트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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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가 한게 별로 없군 ㅠ
기아에 단둘밖에 없는 당당한 우승감독이여 ㅠㅠ
똥칠한 기간에 비해 업적이 너무나 초라하다
V2를 만든 기아 최강 단주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