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달콤하고 아름다워서 가슴이 많이 아팟던 문학커플의 달콤한이별여행기..7회
지원이 선우에게 문리버를 연주해주는 장면을 목격한 장일의 질투는 제대로 폭발을하고 맙니다.
자신만 바라봐주길 원하는 유일한 여자인데, 그여자는 다른남자 하필이면 김선우에게 마음을 열고있으니.
장일의 마음이 제대로 폭발하는것도 이해는 되지만 강제로 키스하려는 만행은 용서가 안됩니다.
드라마에서 보면 종종 강제키스씬이 나오는데 이것은 엄연한 성추행에 해당되는 일이므로 이제그만 보고싶습니다.
현실에서 이렇게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가 강제로 키스하려고한다면 ? 그 기분 정말 제대로 역겨울거 같습니다.
비록 장일의 만행은 실패로 돌아갔으나 제기분은 아직도 안좋네요..이런 장면 이제그만!!!!!!!!!!!!!!!!!!
선우는 점자로 진정서를 작성하고 , ..... 다음날 장일이 집에 없는 줄알고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위치확인을 합니다.
장일이 집에있는걸 알게된 선우는 솔직하게 장일에게 말을하는군요, 자신이 경찰서에 전화했다는 사실을요.
솔직한 답변 왜일까? 이미 자신이 어디에 전화했는지 알고 물어보는 걸 알테니 굳이 거짓말할 필요는 없죠.
시각장애인들한테 야광스티커랑 점자지도를 나눠준다는 것 때문에 전화해보았다는 선우 심리전은 역시 한쉬위인거 같네요
김선우의 근자감 ^ ^
지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이 눈높다고 말하는 선우., 더군다나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여자가 어디있겠냐는.
하~이 근자감은 어디서 나왔다는 말인가. 그러면서도 좋은사람 같은데 맹인남자친구는 안되지 않냐는 말은 또 왜이리 아픈지.
눈이 안보이니까 불편한게 많다면서 너는 눈멀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언중유골을 날려주는 선우.
근자감에 달변가인듯합니다.
문학커플의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
선우는 지원이 자신이 신청한 책들을 제작한다고 목이 상했다는 말에
*(보영씨 아니면 누구도 소화못할 스카프를 선물해주네요) 우리 선우 눈안보인다구 이런 촌티스카프를 으으으윽.
이런 촌티스카프를 소화해내는 이보영씨의 미모 정말로 부럽네요.
선우는 최다독서대출자로 선정되어서 음악회티켓을 선물받고, 그티켓을 지원에게 주네요.
지원이는 선우랑 함께가자고합니다. ~ *(나둥 우리 도서관에서 책대출 많이하는데 어케 선물하나 없는지?)
만나기로 한 연주회장에서 선우는 먼저가서 기다리는데 지원은 오지아니하고 7중추돌 사고가 났다는 안내방송만 듣습니다.
이에 너무 불안해진 선우는 정신없이 지원을 찾아 밖으로 나오지만 , 보이지 않는 눈은 선우의 앞길을 막습니다.
너무 아파서 , 지금까지 불쌍하다는 생각은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눈이보이지 않는 선우의 아픔까지 완벽하게는 공감못했네요
하지만 이번에 지원을 찾아서 나서는 선우를 보면서 제대로 아픔이 다가오더라고요.
뒤늦게 공연장으로 온 지원은 선우랑 엇갈리고 두사람이 끝까지 엇갈렸으면 진심으로 화를 폭발시켯을테지만.
적당히 엇갈리고 지원이 선우를 발견했을때는 엇갈림에 대한 용서가 이루어지더군요, 지원의 목소리에 지팡이도 버리고
더듬더듬 지원을찾아가 포옥안으면서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모습에 안구건조증 제대로인 저 포럽씨 눈물이 줄줄흘려내렸습니다.
"다른거 다 놓쳐도 괜찮아요 이제.................." 이 말뒤에 선우가 다시한번 지원을 안는 모습을 보면서 .
아 선우는 다른건 다 놓쳐도 지원만큼은 놓치지 않겠다는 말이구나 싶었습니다. 정말로 너무 아름다워서 너무 슬펐습니다.
연주회를 놓친 두사람은 지원이 피아노연주를 해주는군요 ^ ^
생각지도 못한 엄포스의 노래한곡조가 ㅋ 그것도 완창할줄은 몰랐네요 ... 두사람의 듀엣이 완창이어서 좀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장면장면들과 연결이되면서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본격 여주가 남주 자전거태워주는 드라마 ..데이트계의 신성
운동장에서 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간듯 마음껏 뛰어다니는 선우 .. 길을 이탈한 선우를 잡아주는 지원,
앞으로도 선우가 복수를위해서 길을 이탈하면 지원이 옆에서 이렇게 잡아주리라 바랍니다.,
지원의 얼굴을 가만가만 쓰다듭어보는 선우를 보면서 저 포럽씨는 또 적프미적프미~~문노씨를 외쳐대었습니다.
문노씨에게 욕망의불똥 디브디선물해줘야하나?하고 혼자서 심각하게 고민까지했답니다. ㅋㅋ
선우가 눈을 고치면 제일먼저 지원이의 얼굴이 보고싶을텐데 ..두사람 사진한장이라도 찍어놓길 간절히 바랍니다.
멜로가 주내용이라서 지루한 감도 있었지만 앞으로 전개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했던 꼬옥 필요했던 잠금장치라고 생각합니다.
불화의사과 에리스
그리스신화에 여신인 테티스와 인간인 펠레우스의 결혼식에 올림포스의 모든 신들이 초대되지만 에리스는 초대받지 못합니다.
이에 화가난 에리스는 사과한개를 보냅니다, 그러면서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는 멘트를 적어놓습니다.
그러자 헤라,아테나,아프로디테가 서로가 가장 아름다운 여신이라고 주장하면서 싸움이 붙게되고 이것은 그 유명한
트로이의 전쟁으로까지 이어지지요.
이이야기를 꺼낸 이유가 바로 광춘이 바로 불화의여신 에리스인거 같아서입니다.
경필의 살인에 초대받지 못한 광춘이 던져주는 협박편지들 , 그 편지는 과연 어디까지 불똥이 튀어서 어느만큼 타오를까?
광춘은 처음에는 용배에게 돈3천만원을 요구하는 협박편지를 보냅니다.
용배는 곧바로 노식에게 달려가서 도움을 요청하고 노식은 3천만원을 준비해줄테니 그자가 누구인지 알아내라고 지시합니다.
돈을 놓아두기로 한 장소에서 용배는 주위를 배회하면서 협박범이 나타나길 기다리고, 광춘은 용배가 자신을 지켜본다는 사실에
앞으로 나서지를 않습니다. , 오랜시간이 지나도 협박범이 나타나지 않자 용배는 노식에게 전화를 걸어서 상황보고를하고 ..
그곁을 지나던 광춘은 뜻밖의 전화내용에 .. 용배의 뒤를 미행해서 진회장도 경필의 죽음에 연관되어 있다는 걸 알게됩니다.
모든 상황을 알게된 광춘, 과연 앞으로 광춘의 목숨은 무사히 지켜질수있을지?
광춘은 이제 가장 아름다운여신이 아닌 가장강한 진노식에게 협박편지를 보냅니다.
이 편지의 불똥은 선우에게로 튀어오르고 , 진노식은 용배에게 선우를 없애라고 서슴없이 지시를 내립니다.
본격적인 끝판왕으로서의 워밍업을 시작하는군요, 절대로 못하겠다고 버티는 용배에게 다음편지는 장일에게 오지않겠냐면서
살살 협박을 날리는 노식입니다., 그야말로 용배는 그물에 걸려서 꼼짝도 못하는 물고기신세요 장기판의 말일뿐입니다.
살짝 겁만 주고 다음 협박편지를 기다려보자는 노식 , 진짜 선우라면 어떤 제스츄어가 있을거 아니냐는군요.
정말로 자신이 없다고 하소연하는 용배 , 이런 용배에게 "내보고 없애란깁니까?" 워밍업을 할뿐인데도 소름돋습니다.
앞으로 진노식앞에 던져진 광춘과 용배의 목숨은 어찌될지? 무엇보다 용배가 무사할 수 있을지 아주 흥미롭습니다.
모든 걸 알고있는 용배 , 사건의 정황을 알아버린 광춘 .. 서서히 사건에 다가가고 있는 수미
진노식회장의 본격적인 용트림 , 무당의 딸로서 멸시와 서러움에 고통스러워하는 수미의 모습들이 그려진 7회는 .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밑그림을 아주 탄탄하게 그려낸 회차였다고 저는 생각하고 싶습니다.
다만 음감님 혼자서 적도의 심봉사를 찍어서 문제이지만요
OST가 없으면 차라리 좋은 클래식을 깔던가 아니면, 드라마에 OST로 사용되지 않았던 음악을 사용하던가 말입니다.
김신아-이런 바보 (tvn 매니에서 나온 OST) 김신아-그래도 좋은 사람 (공부의신에서 나온 OST)를 동냥해서 사용하는지?
심봉사가 심청이 젖동냥하는것도 아니고 이게 뭔지? 이렇게 은근히 사용하면 모를줄 알았나 봅니다.
어둠속에서 책읽어주는 남자 *
선우가 드디어 장일의 집을 나왔군요 , 금줄이도 일이 있어서 내려가고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선우 그외로움.
불쌍한 유기견마냥 쪼그리고앉아서 "갔냐? 아무도 없어?" 하면서 홀로 주인기다리는 개마냥 앉아있는데'
어둠이 찾아와도 어둠속에서만 살아가는 선우라서 .. 그렇게 홀로 앉아있습니다. 진짜 맘아퍼서..
그렇게 홀로 어둠속에 있는 선우에게 지원이 빛처럼 스며듭니다., 선우에게 있어서 지원은 빛이었습니다.
앞으로 길을 잃어서 방황할때 지원이 밝혀주는 빛을 따라서 선우가 간다면 ,길을 잃고 헤매는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지원은 선우에게 책을 읽어주려고하지만 형광등이 나가버리고 (고마운형광등 ㅋ) 지원이 갈아끼워주겠다고하지만..
선우는 남자인 자신이 하겠다면서 말립니다.&* (역시 선우는 남자여~~)
불꺼진 방안 선우는 지원을위해서 점자책을 읽어주는척하면서 은근슬쩍 자신의 마음까지 고백한 선우입니다.
한용운의 해당화에 은근슬쩍 자신의 마음을 담은 자작시를 보탭니다.
당신은 해당화가 피기전에 오신다고 하였습니다.
봄은 벌써 늦었습니다.
봄이 오기 전에는 어서 오기를 바랬더니,
봄이 오고 보니 너무 빨리 왔나 두려워합니다
너에게 이 시를 보낸다
니옆에 있는게 행복하고
니옆에 있는데 두려운 나는
너를 만나기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깊은 터널에 갖혀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간
너와함께 이 터널의 끝을 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둘만 아는 길
우리 둘만 아는 시간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라면
말해줘
난 길을 떠날거야
넌 여기남아도 난 널 새겨서 가는길이 외롭지 않을것이다
그는 그녀에게 편지를 썻다
이렇게 자신의마음을 담은 고백을했습니다. 눈물이 찡하고 감동이 물밀듯이 밀려오더군요.
선우와지원 서로를 향한 마음은 점점 더 애달파지고 굳어지지만 이젠 이별의시간도 다가오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애타게 부르는 저의 적프미를 들었는지 문노찡이 선우의집으로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욕망의불똥 딥디안사줘도 된다.
선우는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일한다는 안마기술을 배우고 지원에게도 안마를해주는군요.
진노식은 이런 선우에게 안마를 받는다는 이유로 은근슬쩍 접근을하면서 7회가 엔딩을 맞이했습니다.
드디어 두에이스의 맞대결이 이루어지는데요, 너무 흥미로운 대결이 될거 같아서 8회가 너무 기다려집니다.
어제 단독방송으로 4% 정도 올랐는데요 ~ 새애미는 새애미일뿐이라는 걸 증명하지 않길 바랍니다.
새애미도 알고보면 아주 착하다는 걸 우리 적도의 새애미들이 몸소 보여주길 간절히바라면서 7회리뷰를 마칩니다.
적도학개론 6
남자들이여 임재범의 고해는 이제그만
낭만을 담은 시를 한편 읊으라 ..!!!!!!!!! 그러면 여심은 열릴것이다.
엄갤펌 포럽횽
첫댓글 진심 대바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