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으로 긁고보니 냄새무지 많이나네
이젠정말 못참겠다 감자감자 머리감자
오랜만에 씻고보니 머리에서 빛이나네
할일없이 앉아있다 인터넷에 접속했네
몇십번을 시도해서 겨우됐네 다행이네
잠시동안 기다리라 말하더니 소식깜깜
시스템을 점검한다 서비스에 장애났다
열불나네 못참겠네 하지만은 어쩌겠나
힘도없는 백수건달 착한내가 그냥참자
대황방에 들어갔네 자칭킹카 말을거네
스무살된 백수건달 부산처녀 라했더니
남자친군 있느냐고 물어보네 난감하네
앤은없다 대답하니 능력없다 구박하네
너는있냐 물어보니 그냥친군 많다하네
너나나나 피장파장 잘난척은 하지마라
이쁘냐고 물어오네 어찌하나 어찌하나
폭탄이라 대답하니 설마설마 고개젓네
너는어때 물어보니 나정우성 대답하네
중증이군 중증이야 약먹었니 뽕맞았니
귀신들은 무얼하나 저런넘을 가만두고
퇴장하고 방을나와 고유머를 눌렀다네
우껴우껴 너무우껴 눈물까지 흘렸다네
전화비가 걱정되어 접속끊고 나왔다네
피곤피곤 눈따가워 어깨아퍼 기운없어
내나이가 이제스물 아직까진 창창한데
벌써몸이 만신창이 죽을때가 다되었나
할일없이 밥축내고 @만싸는 백수신세
부모님께 도움안돼 국가적인 손실이야
그렇지만 어쩌겠나 살아야지 살아야지
언젠가는 성공한다 다짐하고 다짐하는
백수건달 굳은맹세 이제그만 디비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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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하루 `4구체 버전`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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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0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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