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불청객 모기퇴치방법

[전재희]

◈ 여름철 불청객, 모기 퇴치방법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가만히 있어도 땀이 비오듯 줄줄 흐르고,

불쾌지수도 높아져 사소한 일로도 짜증이 날 수 있는데요~

이런 날씨와 함께 짜증을 유발하는 것이 있으니..

그건 바로 여름철의 불청객인 모기랍니다.

가뜩이나 열대야로 잠 못드는 밤, 겨우 겨우 침대에 누웠는데

귓가를 거슬리게 하는 모기의 '위잉~'하는 날갯짓 소리는

그야말로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데요.

오늘은 스디와 함께 모기 퇴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 키우기

모기가 있다고 해서 살충제를 계속 뿌리는 것은 무리가 있겠죠?

이럴 때는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을 방 주위에 비치해 놓는 것은 어떨까요?

대표적인 식물로는 구문초가 있는데요.

구문초는 일종의 허브 식물로

모기가 싫어하는 박하향을 내뿜어 모기도 퇴치하고

집안에 시원한 향기도 공급해주어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사진 출처 : wikipedia.com]

다음으로는 야래향이라는 식물인데요. ​

낮에는 꽃이 오므려져 있지만

밤이 되면 꽃이 활짝 피고 은은한 향을 발산한답니다.

특히 야래향의 경우에는 향이 멀리멀리 퍼져

베란다에 두어도 방까지 향기가 들어온다고 하네요.

모기들이 이 야래향의 향기를 맡고

우리 집에 찾아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사진 출처 : wikipedia.com]

 천연 모기 퇴치제​ 계피

계피는 강한 향 때문에 모기가 싫어하는데요.

계피를 잘게 부수어 망에 넣고 난 뒤,

창문이나 문 앞에 두면 모기를 쫓을 수 있고

계피가루를 활용해 만든 수정과를 마셔도

모기가 잘 물지 않는답니다.

수정과는 갈증해소에도 도움이 되니,

더운 여름 수정과는 모기퇴치와 더위 해소에 제격이죠.

​[사진 출처 : google.com]

 오렌지와 레몬 껍질​

​오렌지와 레몬 껍질을 바싹 말린 뒤,

불을 붙이면 천연 모기향이 만들어진답니다.

이렇게 활용하고 남은 재를 주머니에 넣어 매달아두면

방향제로도 활용할 수 있답니다.

모기도 잡고 향긋한 방향제 역할도 할 수 있어 좋겠죠?

또한 자기 전에 팔과 다리에 레몬즙을 바르고 자는 것도

모기퇴치에 효과가 있답니다.

​[사진 출처 : google.com]​

 소금

집에서 가장 청결해야 하는 곳이 어디일까요?

화장실과 음식을 하는 부엌의 청결 상태가 특히 중요한 것 같은데요.

하수구나 싱크대에 소금을 살짝 뿌려 놓으면 소

금의 살균작용 때문에 모기가 다가오지 못한답니다.

모기가 잘 들어올 것 같은 곳에

살짝 소금을 뿌려 모기의 공격에 대비해봐요.

​[사진 출처 : google.com]

 국화꽃 

모기는 국화향도 싫어한다고 하는데요.

국화꽃 추출물이나 국화꽃을 물에 불린 뒤,

분무기에 넣고 뿌려주면

친환경 모기퇴치 스프레이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주위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친환경 모기 퇴치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이러한 방법들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모기가 접근하지 못할 환경을 만드는 것이랍니다.

모기는 땀냄새와 검정색 등

짙은 색에 민감하다고 하는데요.

외출 후에 항상 청결하게 몸을 씻고,

검정색 계통의 진한 옷은 되도록이면 지양하는 것이

모기 예방에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이러한 모기 퇴치방법을 바탕으로

올 여름 모기의 습격에서 벗어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래요.

[grace(효선)]

그래 재희야 고마워 ~
올 여름엔 모기랑 안싸워도 되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