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의 휴유증? 해서 이런 날은 차분하게 걷고 쉬면서 몸과 다리를 쉬게하고, 다음날의 고행길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한라산 둘레길 천아숲길을 위한 예비하루,, 날씨가 참 좋다,, 제주에서 이런 날은 복인데, 하필이면말야,, 4월인데도 오늘은 초여름같은 따스한 하루다!!
월평하원로로 8코스와 9코스 10코스길의 계곡과 오름과 바당길
새로 가는 길 월평하원로 , 강정길에서 도순로로 가지않고 바로 중문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참 좋다, 한가롭고 바다내음 물씬 풍기는,, 약천사 들를까하도 통과,, 중문 베릿내공원에서 하차했다,, 길가의 작은 오름 베릿내오름,, 고민하기보다 바로 움직이기다!!,, 가볍게 산행준비하고, 나무데크길을 따라 오름 정상으로 향한다,, 중문지역이라선지 상당히 관리를 잘한 모습이 보인다, 올레8코스 속의 오름인지라 주변 풍광도 뛰어나다,, 정상 찍고 둘레길데크돌면서 오름 뒤쪽, 천제연폭포가는 길은 폐쇄되어있고,, 약 40분 소요되는 아담한 오름이다!!!
다시 안덕계곡과 창고천으로,, 무수히 많이 이길을 다녔건만 이곳은 처음이다,, 어쩜 이번 제주행의 테마인 길에서 한꺼풀만 더 들어가기의 훌륭한 예이기도 하다,, 제주에서 길가에 있는 계곡이 이리도 깊고 험하고 좋단말인가,, 공개하지 않고 지인끼리만 즐겨도 될 그런 곳이다,, 하지만, 언론, 유툽에 노출되면서 사람들이 아주 많이 찾는 곳이 되어버렸다, 주차장도 훌륭하고, 안내도 잘 되어있고,, 하지만,, 전체 탐방코스가 길지 않은게 흠이라면 흠인듯,, 가볍게 산책하듯 40분정도 계곡을 즐기면 충분한 멋진곳!!!
그리고 다시 올레10코스 화순금모래길,, 썩은다리오름,, 아주 조그만 바다 옆 오름아닌 오름같은 오름.. 올레길 걷는 사람들도 별로 안 오를것같은 그런 오름인데 나름 풍광은 좋다,,
다시 사계항으로, 언제나 제주에서 찾는 마음의 고향같은 곳!!
조용힌 산책하다,, 다시 거꾸로 달린다,, 대평포구 박수기정길,, 그리고 논짓물바당길,, 이제 여기엔 사람들이 넘 많다, 올레꾼에다 카페꾼들과 단체팀들이 뒤섞여 있는 조금 소란한 그런 곳이 되어 버렸다,, 그래도 논짓물에서 갯깍길은 조용하다,, 길섶의 바위에 앉아 서귀포를 관조하는 기쁨
그리고 강정, 해노을길,, 늘 강정군기지로 대하면서 거들떠도 안보던 곳인데, 여기에 좋은 노을길이 있다고해서,, 그 속으로 들어갔다, 한쪽은 깃발, 한쪽은 강정마을 한쪽은 복합미항과 강정사람을 위해 만든 시설물, 크루즈터미널,, ㄴ하지만 강정해오름길은 폐쇄되어있었다,,,,
에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