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G TECH 입니다.
평소 이 네 가지에 대해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리라 보고
간단히 차이점과 작업 공정을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차이점은 제가 업체나 작업공정을 보고 이야기 드리는 것이니
참고만 하여 주시고 이내용은 틀리다 싶으시면
댓글로 적어 주시면 답변하여 드리겠습니다.
크롬도장
크롬도장은 먼저 고휘도 실버에 대해서 아셔야 이해가 빠를거 같습니다.
고휘도 실버란 입자가 아주작은 나노급에 근접한 싸이즈로 된
알루미늄 파우더입니다.
이 파우더를 용제에 분산 시켜 사용하는 것입니다.
저도 예전에 개발 해보려 했는데
파우더가 문제가 아니고 용제에 얼마나 잘 분산 시키냐가 관건입니다.
건조시 표면에 일정하게 나열되어야 하는데 파우더 크기가 있다보니
세로로 서는넘도 있고 평면으로 서는 넘도 있고 하니
빛이 굴절이 되어서 광택이 많이 나지 않는것 입니다.
크롬도장은 간단히 고휘도 실버 즉 알루미늄파우더를 나노급으로 만들어 용제에
분산 시켜 놓은 것입니다.
저도 정보 수집차 큰 도료 업체에 문의도 하고 사용해 보려 하였으나
크롬의 느낌만 나고 사용방법도 만만치 않더군요
크롬도장이던 증착이던 은경막이던 한가지는 같습니다.
하도 베이스가 광택이 나야 하는 겁니다.
특히 크롬도장은 휠에 적용한다고 보면
먼저 면을 잡고 블랙을 올리고 그위에 클리어를 올리고
다시 고휘도실버 도장을하고 또 클리어도장을 해줘야 작업이 끝납니다.
저도 이 방법이 부착이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큰기업에서도 그러더군요
부착이 좋지 않아서 외부 조건에서는 사용하기 힘들다고 .
앞으로 더 발전은 하겠지만 아직은 그정도라고 합니다.
증착코팅
요즈음에 증착 많이 하시지요.
증착은 알루미늄을 기화시켜 표면에 입히는 겁니다.
흔히 진공증착이라고 많이 하지요
진공 증착이라 하는것은 진공상태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 보시면 ㅎ
암튼 진공 증착의 장점은
기계가 일을 하므로 균일하게 이쁘게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단점은 복잡한 모양은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기화된 알루미늄이 직직성을 가지고 있어서 복잡한 모양에 균일하게 붙이기가 어렵습니다.
뭐 한 몇십억하는 증착기는 작업이 이루어 질수도 있지 않을까 하지만 워낙 장비가 고가라 패스.
단점은 일반적으로 시중에 사용 하는 증착기는 그리 좋지 않아서 챔버내 진공도를 많이 낮추지를 못합니다.
그렇게 되면 제품과 증착면에 부착성이 약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흔히 증착 휠이라고 요즈음 몇군데에서 팔고 있는데
간단히 휠 도장 업체나 타이어가게에 가서 물어 보시면
워낙 잘 벗겨져 사용을 꺼리고 잇습니다.
증착 휠이나 제품은 사실떄 필히 3개월이라도 보증을 받으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크롬도금
크롬도금은 뭐 다 좋지요.
다만 제품의 재질을 워낙 따지고 도금은 환경문제로 이제는 사양산업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흔히 대기업에서도 필요에 따라 아직도 사용은 하지만
회사 이미지상 이제는 많이 줄여 나가는 단계입니다.
일반적으로 금속에만 적용되어지고
플라스틱소재에는 양산 아니면 적용하기 어려운 방법입니다.
무전해도금이라 하여 작업은 하지만 개인적으로 해주는곳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도금업체가 점점 없어지는 단계라 단가가 많이 높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작업 되어진 도금이 아니면 도금이라고 하지만 굉장히 약합니다.
소비자는 자꾸 싸게싸게 하는데 그 단가를 맞출수가 없으니까요
환경문제로 이제 허가도 나지 않으니까요.
은경막코팅
제가 하고 있는겁니다 ㅎ
은경막 코팅은 도금을 대체하기보다는 증착의 단점을 극복하려고 나온 기술입니다.
중학교 교과서에도 나오지요.
은거울반응이라고.
흔이 공표된 기술입니다.
장점은 증착 보다 월등한 부착력을 자랑하고 크기 모양에 상관없이 다 작업이 된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다 부착력이 좋은건 아닙니다.
국내에 처음 들어와서 많은 사람들이 이 신기술로 다양한 사업을 해보려 했습니다.
하지만 부착력을 극복하지 못하고 높은 단가에 실패를 하였지요.
수입이라 단가는 저희 보다 두배이상 높다고 보시면 됍니다.
은경막 코팅은 순은을 이온화 시켜 사용하는 것이기에
일반 알루미늄보다 더 높은 반사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적 요인을 최소화한 제품입니다.
공정은 비슷합니다,
면을 잡고 하도작업을 하고 은경막을 입히고 클리어로 마감합니다.
한때는 소호 산업을 각광을 받기도 하였지만 일부 은경막 업체에서 파는 용액은
크롬도장이나 증착의 부착력만이 나와서 다 실패를 하였지요.
아직도 그때 구입하신 장비를 가지고 있는곳을 다니면서 보았습니다.
은경막은 나무 플라스틱 금속 유리 모든면에 작업이 가능합니다.
모양도 크기도 그리 상관치 않습니다.
단점은 부스 온도를 어느정도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산화 환원 반응이라 너무 덥다던지 너무 추우면 과반응이나 미반응이 생길수 있습니다.
자동차 부스 같은데서 하시면 좋겟지요.
AG TECH
은경막을 하는 업체는 보통 한가지 용액만 사용합니다.
저희 업체는 화이트은경 블랙은경 내부용 디핑은경 세가지를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희 업체는 내구성 부착성을 일반 도장에도 밀리지 않게 하였습니다
아직도 더 좋은 은경막코팅용액을 개발하려 저희 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어느 방법이 더 좋다라고 하기 보다는 각 작업의 장단점을 잘 생각하셔서
작업의뢰를 하시면 될겁니다.
다음에 AG TECH 치시면 제 작업사진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짧은 지식으로 쓴글이라 오류가 있을수 있습니다.
제 글이 맞지 않다 하시는 업체 분이 계시면 작업한 제품을 가지고 한번
만나도 좋습니다.
테스트해보시면 되지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어이쿠. 짧은 지식이라뇨. 아주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 주시니. 얇은 지식인인 저로써는 쉽게이해할수 있게되었네요..
여전에 알사제품을 사용해봤습니다. 작업공정 하나하나. 골치거리였는데.. 딱. 두가지가 궁금합니다.
에어에 포함되있는 수분에 대한 반응.
그리고 작업후에 오는 황변..
이런것은 어떤가요?
해결하셨기에. 글을 올려주셨겠지만. 너무나 큰문제였기에.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중요한 질문을 하셨네요 ㅎ 에어에 포함된 수분은 왜 문제가 되냐하면 수분에 유분기와 여러가지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입니다. 은경막의 산화 환원 반응에서 유분기가 들어가면 색상이 푸른 빛에서 여러가지 색상을 표현하여 버립니다. 에어에 포함된 수분이 증류수 정도만 되면 아무 문제 없겠지요 ㅎ 그리고 황변 문제는 저도 한번 격었는데요 은경막은 산화 환원 반응으로 이루어 집니다 그중에서 은이 반응하여 생성되는 시간이 있고 은의 두께에 있습니다.알사 은경이 나쁜건 아닙니다. 다만 은이란 성분이 공기중이나 대기에 노출이나 장시간 보곤하게 되면 스스로 환원하려는 성질이 강합니다.
알사가 한두시간 거리에 있는것도 아니고 만들어진 은경이 아무리 잘 만들어 졌다 하더라도 너무 오랜 시간동안 보관을 한다면 분명히 어떤 문제가 발생합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보통 미국에서 은경이 보내어져서 사장님 손에 가는데 최소 몇달에서 길면 일년이상이 걸리겠지요 . 주문한다고 미국에서 만들어서 바로 보내 주는게 아니니까요.여기에서 사놓고 보관하는 시간까지 대충 계산해도 일년 아니겠습니까. 일반 도료도 보관 기간이 육개월에서 일년입니다. 그런데 이상이 없을까요.저희는 은용액 보관 기간을 육개월로 잡습니다.
황변 문제는 간단히 너무 오랜 시간 보관으로 은자체의 환원으로 인하여 농도의 변화와
작업환경의 문제 은경막은 가장 적절한 온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은을 오랜시간 보관하기 위하여 첨가된 물질들이 복합적으로 생기는 문제입니다.은경막 사용하시기 가장 좋은 방법은 만든지 얼마되지 않은 은경으로 작업하시고 에어에 기본적으로 유수분은 제거 하여 주셔야 합니다.참고로 전 은경막 위에 도장되는 도료 때문에 골치가 아팠습니다. 지금은 다 해결 하였습니다.
은경막에 대하여 더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전화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지식정보 매우 좋아함 ㅋㅋ 감사요~ㅎㅎ
정보가 들어가 있는곳엔 인혁씨가 함께하네요.ㅎㅎ
그렇군요.. 외국. 미국선 알사제품을 선호하여. 미성산업에서 구매했었거든요. 그제품을 셋팅을 잡는시간에 투자하며 그당시 수요가 없던터라 오랜시간 사용한것은 사실이네요^^모든 조건이 맞고 설명으로도 궁금증은 해결돼었네요.
그럼 증류수사용과 에어드라이기시설로 어느정도는 셋팅이 나오겠네요.. 시간내서 한번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네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