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준비하면서, 여행하면서 5불당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지라
저도 뭔가 도움을 드려야할 것 같아
제 블로그글 카피해서 남깁니다. ^ ^
여행준비하시는 분들 참고 되실지 모르겠어요. 2페이지 남깁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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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clarajeeskes/40103653448
1. 가방 구입하기
여행 기간중 정말 중요한 - 그리고 돈을 아끼지 말아야할 아이템이 "배낭" 이예요.
인터넷으로 디자인만 보고 구입했다가
어깨가 아파서 고생을하거나, 봉제선이 찟어져버려서
낭패를 당한 친구들을 많이 봤거든요.
배낭이라면, 꼭 매장에가서 자기몸에 맞는지 어깨에 메보고
끌낭이라면 어떻게 분리되고 결합되는지 테스트해보고 결정하세요.
a. 백팩
보통 여자들은 45리터 안팎으로,
남자들은 45리터 그 이상급으로 선택하는데요.
배낭 잠금장치 + 침낭이 어느부분에 묶이는지 + 배낭커버는 잘 씌워지는지
+ 비행기로 짐보낼때 배낭커버가 지퍼형으로 모두 씌워지는지
이 네가지를 체크해야해요.
서양아이들은 도히터 제품을 한국아이들은 트레블메이트를 많이들 쓰는데요.
제 경우엔 "트레블메이트"를 쓰고있어요.
쓰면서 편한점은 정말 많이들어가고, 튼튼하고,
침낭도 단단히 묶이고 등등 위에 조건을 다 만족합니다만 -
한가지 아쉬운점은
침낭까지 다 묶어서 배낭커버를 씌우면
배낭이 정말 뚱뚱하게 불어나요. 간지가 안납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성능은 정말 최고예요.
베스트셀러 모델로 선택하세요~!
(쓰는중.. 저녁먹고 올께요. ^ ^ )
계속 -
b.끌낭
말그대로 끌수있는 배낭이예요.
트렁크의 장점과 배낭의 편리함을 한데 묶은 그런 제품이죠.
사실, 유사시에- 아주 급할때만 어깨에 메는 것이 보통이구요.
일반 배낭보다 절대적으로 무거워서 이걸 메고 이동한다 생각하면
몸이 많이 힘들어져요.
제 경우엔 ‘이글클릭’ 이라는 브랜드를 구입했는데요.
40리터짜리 본체와 20리터짜리 데이백 일체형입니다.
이동시엔 데이백을 본체에 달아서 이동하고, 현지에서는
데이백만 분리하여 이동합니다.
개인적으로 별 네개 주고싶은 제품이예요.
이글클릭 브랜드는 미국제품으로 알고있어요.
한국 트레블메이트에서 수입판매합니다.
저처럼 평소에 무거운거 들고다니는거 지독히 싫어하고
운동하는거 싫어하고 몸쓰는거 힘들어하는 사람이 와이프다’하심
40리터 배낭과 60리터 끌낭으로
커플짐을 싸시길 추천하고 싶어요.
저희는 중간에 5박6일 한국에 휴가나왔을 때
둘다 배낭으로 바꿨지만,
여행 초기엔 배낭+끌낭조합” 정말 요긴했어요.
신랑이 배낭메고, 끌낭 끌어줍니다.
전.. 카메라 가방과 데이백 담당.. ^ ^ ;
아시아권, 유럽권, 미주, 호주권은
트렁크로 장기여행해도 아무런 무리없구요.
다만 사막이나 오지투어가 많은
중동, 아프리카, 남미권은 꼭 두분 모두
배낭을 쓰시길 추천하고 싶어요.
c. 데이백
말그대로 daytime 에 간단히 중요 소지품 챙겨다니는 가방이예요.
비행기탈 때, 현지에 도착해서 시내구경 다닐 때,
투어이동시 큰 백팩은 버스아래에 싣고, 버스에 갖고올라갈 중요물품 넣는 용도입니다.
제 경우엔 데이백과 DSLR 서브가방 모두
콜롬비아 제품을 썼는데 별다섯 추천하고싶어요.
데이백은 등산용으로 배낭커버가 있는걸로 선택하세요.
유럽여행중 등에맨 데이백에 커버가 씌워져있으면
집시나 소매치기등의 피해를 줄일수있구요,
비올 때 어느정도는 커버할수 있어요.
d. DSLR용 카메라가방
보통 한국에서 사용하는 카메라 가방은
제품보호 + 렌즈보관은 정말 최고지만,
크기가 너무 크고
가방 이마에 나 비싼 카메라가 들어있어요”라고 써있기에
카메라 가방스럽지 않으면서, 제품안쪽에 보호 쿠션이 들어있는
기능성 제품을 찾아 헤맸는데요.
콜롬비아에서 만든 제품 중 딱 DSLR 카메라 한대와 + 간단한 휴대폰
이렇게 넣을수 있는 제품이 있더라구요.
이것도 여행중 별다섯입니다.
겉으로보기엔 그냥 평범한 크로스백처럼 보이지만 완전 기능성이라는거..
그리고 수수한 외관으로 도둑의 눈길을 끌지 않는다는거
e. 배낭커버
비행기로 이동시, 버스로 이동시
지퍼로 채워서 배낭을 덮어 보호하는 커버라 보시면됩니다.
배낭의 겉부부뿐아니라 어깨끈 모두 커버안으로 넣고
자물쇠를 채우면 도난도 막을수 있고,
때론 이상한 것들을 배낭에 넣을수 없도록 보호하는거죠.
특히 지저분한 버스짐칸에 실을 때 이 커버가 제값을 톡톡히하구요.
배낭(끌낭) + 데이백 + 배낭커버
준비되셨나요?
그럼, 수납에 필요한 옷팩과 샤워팩, 기타주머니 등을 살펴볼께요.
여행용품 전문점에 가시면
옷팩이 대중소 싸이즈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제경우엔 옷팩 중싸이즈가 딱 좋았어요.
배낭 밑면과 넓이가 딱 맞춤으로 같은지라
티셔츠를 돌돌말면 옷팩앞판에 4장 뒷판에 4장 정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거든요.
옷팩 2개 구입해서 하나는 옷팩으로
또 하나는 잡다팩과 약팩으로 나눠쓰세요.
그리고
주머니 입구부분의 끈을 양쪽으로 당기면 졸려지는
복주머니형 가방도 두어장 있으면 편리합니다.
이상이었구요.
제가 갖고다니는 가방은
백팩: 트레블메이트 40리터 배낭 (신랑하나 나하나)
백팩커버: 트레블메이트 배낭커버 지퍼고급형
데이백: 콜롬비아 등산용 20리터 배낭 + 장스포츠 35리터 배낭
카메라가방: 콜롬비아 DSLR용 컴팩트싸이즈 크로스백
(여행 초기에 끌고다녔던 끌낭: 이글클릭 40+20리터 일체형 제품)
옷팩: 트레블메이트 옷팩 4개 (신랑둘, 나둘)
샤워팩하나 / 복주머니형 다용도주머니 3개
이렇게 들고 다닙니다.
여행중간에
아르헨티나의 알흠다운 디자인과 싼 물가에
지름신 그분께서 강림하셔서.. 제일큰 싸이즈 트렁크를 하나 구입했어요.
아르헨티나 이후엔 캠핑카를 빌리거나 도심의 호텔을 이용할 계획이라
그냥 눈 딱감고 젤 큰싸이즈로 질렀습니다.
출발할땐 가볍게 !!
여행중간에 특이사항 발생시 !! "구입" 하세욤~
첫댓글 좋은정보 잘보고 갑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배낭 살건데 참고할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근데 사진과 함께였으면 더 이해하는데 쉬웠을텐데 아쉽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아요. 중남미 로컬시장에서 파는 천가방, 털모자, 발토시들 정말 좋은것같아요.
디자인도 독특하고, 따숩고, 질좋고, 가격도 착하구요. ^ ^
고맙습니다. 퍼갈게요.
dslr가방중 배낭형도 괜찮은듯 합니다.
빅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