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준비하면서, 여행하면서 5불당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지라
저도 뭔가 도움을 드려야할 것 같아
제 블로그글 카피해서 남깁니다. ^ ^
여행준비하시는 분들 참고 되실지 모르겠어요. 2페이지 남깁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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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clarajeeskes/40104431162
배낭에 뭘 넣어갈까 - 백팩
a. 웨어팩
반팔티셔츠4장/ 나시1장/ 마소재긴팔1장/ 긴팔티셔츠1장
윈드브레이크1장/ 초경량오리털파카1장(접으면 한줌되는 250g안팎의 초경량제품 강추)
반바지2장/ 청바지1장/ 쭉쭉늘어나는 편한 긴바지1장
쉬폰원피스1장/ 마원피스1장/ 짙은회색레깅스/ 타이즈1장
속옷적당량/ 양말4켤레/ 손수건작은거2장/ 고어택스트레킹화/ 바켄스톡슬리퍼
- 추가설명 -
옷은 입고다니다가 현지에서 새로 사입는게 가장 좋아요.
유럽이나 미주지역은 ZARA나 GAP에서 사입고, 남미나 중동지역은 로컬시장에서 사입으세요.
디자인도 특이하고 현지물건 사입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한국구입으로 꼭 추천하는건 초경량 오리털파카와 접으면 한줌되는 윈드브레이크예요.
고어텍스 제품보다는 얇은 바람막이가 좋더라구요.
노스페이스 고어택스 입고있는 동양애는 100% 한국사람인데요. ㅡ_-;
저희는 중간에 한국에 보냈어요.
유럽이나 북미의 시내에선 고어택스 등산복입고 돌아다니는 사람 별로없거든요..
남미에선 이런말이 있더라구요.
한국사람 털면 3가지는 건진다. 노트북, 휴대폰, MP3.. ㅡ_-
뭐 돈있는 한국인 여행자로 찍혀서 좋을건 없죠.. 그냥그냥 무난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b. 약팩 / 기타팩
말라리아약/ 감기약/ 변비약/ 소화제/ 지사제/ 타이레놀/
밴드/ 마데카솔/ 진통제/ 진통제/ 알러지약/ 파스1팩/
꼭추천: 버물리2병/ 맨소레담/
맥가이버칼/ 바늘쌈지/ 케이블타이/ 가위/ 스카치테잎대소/ 가루세제/
샌드위치지퍼백/ 다용도비닐백/ 자물통6개(신랑3,나3)/ 우산/ 비옷
- 추가설명 -
처음 한국에서 출발할땐 홍삼액기스부터 별별걸 다 챙겨갔었는데요.
이것저것 줄이다보니 위에 리스트정도만 있으면 별무리없더라구요.
여행중 타이레놀과 지사제, 감기약, 버물리 이정도는 정-말 요긴했어요. 없으면 안됩니다.
중동이나 아프리카 지역엔 약이 아주 귀하고, 또 어떤 지역에선 언어가 통하지 않기도하기에
본인이 필요한 약들은 꼭 챙겨가세요. 버물리는 꼭-
볼리비아갔을 때 서양아이들 한국 버물리 정말 신기해하면서 “퐌따스띡- “을 연발하더라구요.
모기 가려움엔 짱-입니다.
그리고 케이블타이 아시죠? 전선정리하는 플라스틱끈,
로마에서 자전거 여행중이던 학생한테 한움큼 받았는데,
짐보관시 자물쇠 대용으로
장거리 이동시 도난방지 묶음용으로 쓰심 요긴할거예요.
남미 장거리 버스에 좀도둑이 많거든요.
좀도둑이라 하기엔 너-무 다 털어가지만.. 쩝..
세면팩
샴푸/ 치약/ 칫솔/ 비누/ 때수건/ 스포츠타월
눈썹칼/ 머리끈한줌/ 실핀한통/ 철사머리띠하나/
손톱깍이/ 면봉/ 발꿈치차돌/
신랑면도기/ 남성용머리빗/ 가위/ 생리대/ 썬크림
- 추가설명 -
처음 한국에서 출발할땐 샴푸에 린스에 바디샴푸 등등 종류별로 다 챙겼었는데요
어느새 겸용 일체형으로된 샴푸 하나로 머리도 감고 샤워도하고~
한번은 집에서쓰던 완전 대짜 샴푸 배낭에 넣어온 남학생을 본적있는데요, 그럴필요없어요.
그냥 작은거 한병사서 쓰고, 현지에서 사서쓰면됩니다. 도브샴푸 세계 어디든 팝니다.
그리고 저 위에 가위와 남성용머리빗
안군이 유럽에서 중동에서 남미에서 미용실에 갔었는데요.
유럽은 스타일이 괜찮아서 별 무리없었는데, 중동이나 남미는 컷팅 스타일이 너-무 엄해서
중간중간 제가 잘라줬어요. 중동지역은 컷팅후 면도날로 머리전체를 재 컷팅을해서
아랍 TV광고에 나오는 너무 느끼남처럼 스타일이 나왔었고, 남미는..ㅜ.ㅜ
손님의 두상은 무시하고 그냥 가위가는대로 윗통수만 남기고
뒷통수는 절벽스타일로 이상하게 자르더라구요.
한국에서 신랑데리고 미용실다니며 봐오던 눈설미로 누구나 쉽게 도전가능하니-
신랑님들 머리는 와이프분께 부탁하세요- 현지보다 훨씬 이쁩니다. ㅋㅋ
나중에 미용실 이용후기 사진으로 올릴께요~
침낭팩
침낭은 오리털로 무조건 초경량으로 예산을 아끼지마세요
- 사막의 밤은 여름에도 추워요.
충전팩
카메라충전기/ 휴대폰충전기/ 멀티아답터3구용/ 글로벌멀티아답터2개/ 노트북선
MP3충전케이블/ 멀티리더기/ 카메라베터리여분/ SD카드4개/ USB메모리2개/ 외장하드
헤어드라이기/
- 추가설명 -
참고로, 캐논,올림푸스,소니노트북 이렇게는 콘센트꼽는 선이 모두 같아요.
각각 베터리가 들어가는 바디만 여러 개 챙기시고, 전선은 하나나 두개만 챙기세요.
헤어드라이기는 젖은양말 말리기, 긴머리말리기 두루두루 아주 요긴한 아이템입니다.
최대한 작게 접히는걸로 구입하세요.
서류팩
이티켓출력본/ 여권복사본/ 황열병접종사본/ 증명사진10장쯤/
여행자보험/ 국제운전면허증/ 황열병접종증명서/ 기타접종증명서/
스페인어사전 작은싸이즈/
다른건 몰라도 여권복사본 이건 꼭꼭 챙기세요.
남미에선 경찰사칭하고 여권 내놓으라는 가까경찰들이 있어요.
여권뒤지는척 소지품 검색하는척하면서 다털어갑니다.
복사본 준비해서 주머니에 넣고다니시고, 여권은 깊숙히.. 잘 숨겨다니세요.
그리고, 페루에서 볼리비아 비자받을때 신용카드 복사본 요구합니다.
이건 현지 인터넷 카페서 카피하세요.
복대 또는 자꾸빤쮸
신용카드/ 국제현금카드/ 은행암호카드/ 운전면허증/
여행중 잃어버리면 크게 문제가 생기는 신용카드 현금카드, 은행암호카드, 여권등은
정말-정말 잘 보관해야하는데요.
여행자들이 귀중품을 감추는 노하우가 늘어갈수록,
강도 소매치기들도 찾아내는 노하우가 나날이 늘고있어요. 남미쪽은 특히..
그냥 큰 여행용지갑을 이용하는분도 있고, 복대를 쓰시는분도,
한국서 이용하던 지갑을 그대로 쓰는분도,
지퍼가달린 속옷을 입는분도 있고 아주 다양합니다.
남미지역에선 발을 많이 지저분하다 생각하는 편인지라,
현금은 신발에 넣어라, 벨트에 넣어라
모자에 넣어라 추천하는 방법도 많구요.
제가 경험하기론 한국 동네 속옷가게서 파는
지퍼달린 아줌마빤쓰가 정말 단연 최곱니다!!
진짜로 모냥도 빠지고 좀 - 거시기하지만
복대처럼 허리춤에 땀띠도 안차고,
속옷안에 입던 작은 크로스 비상금주머니는 잘때마다 베기고.. ㅡ.ㅡ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똥배가 많이 나와 보인다는거-
하지만 귀중품을 지킬수 있다면
뭐 그정도 오해야 견딜만합니다. ^ ^
책한두권/ 가이드북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읽는 이북이 있어서 한국책을 사볼수있지만 그래도 활자로된 책이
개인적으로 좋더라구요. 한두권 챙겨가세요.
여행가이드북은 론니플레닛 영문판이 단연최고입니다. 여기에 터키+남미지역은 100배즐기기
추가 구입했어요. 론니 한글판은 평균 5년전 출간된것들이니 구입하지 마세요.
가격정보들, 위치정보들이 너무 오래된 내용일수 있어요.
그리고 1년 여행에 6개월뒤 여행지 가이드북을 미리 살필요없더라구요.
조금 비싸서그렇지 스페인어권 국가에도 영문판 론니플레닛은 팔아요. 이슬람국가에도 팔던걸요.
배낭에 뭘 넣어갈까…데이백
카메라(DSLR + 컴팩트한디카)/ 광각렌즈/ 필기구/ 포스트잇/ MP3
카메라가방/ 노트북/
안경/ 썬글라스/ 불들어오는 볼펜/ 나이트스틱(후레쉬대용)
-추가설명 -
노트북은 꼭 챙겨가세요.
넷북은 70만원대면 짱짱한놈으로 구입할수있으니
넷북과 외장하드 조합도 좋고, 소니W시리즈와 외장하드 조합도 좋습니다.
무게가 가벼운걸로!
이정도면 무리없이 잘 살수있습니다 !!
그리고 현금 꽉-찬- 국제현금카드와 여권!! 잘 챙겨입으시고
자~ 출발합시다!!
첫댓글 정말 요긴한 짐꾸리기 정보 감사합니다. 알차게 이용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정말 알찬데요~
현금 꽉 찬 현금 카드..ㅎㅎㅎ ,, 아프리카에선 것도 안될떄가 잇어서. 고생.. 대충 정리 유용한것 같아요 한표 꾸욱
와 고맙습니다.!! 생생.. 필요한 것들 위주로 잘 정리해주셨네요~
지퍼팬티? 여기서 정보보고 검색했는데 정말 있네요. ㅎㅎ 완전 솔깃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