댜시 제주행,, 21일간의 시간들,, 오늘은 숙소가 따로 없다,, 그냥 강정 법환포구 주변 펜션에서 하룻밤 숙박하고 내일부터고근산아래 제주 푸른 호텔로 간다,,
새벽 일어나 어두컴컴한 남해고속도로를 질주하면서 고흥녹동항으로,, 여명이 올때까지 달리고 달려 여느때와 같이 3등실 잡고 쿠션꺼내 목을 받치고는 부족한 잠을 잤다., 3시간 40분의 짧은 항해를 마치고 제주항 도착 ,, 광명식당 맛난 제주국밥은 .ㅠ ㅠ 이번에도 휴무날이었당,,
어리목탐방소 어승생악으로 2008년 경고시절 아이들과 수학여행으로 처음 온후 이번엔 3번째 오름,, 흙길이 모두 나무데크로 탈바꿈했고 정상근처도 협소한 공간으로 훼손을 최대한 방지하고자하는 오름관리의 모습을 느끼면서 정상을 느낌.. 이 오름은 어리목쪽 백록담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거대한 오름이지만, 정상뷰말고는 가파르게 오르는것밖에 없어 아쉬움이 있는 그런 오름이다,, 제주쪽과 애월쪽 조천쪽 까지 한눈에 넣을 수 있는 멋진 풍광을 가지 오름이기도하다,,
1100도로를 거처 강정 마린리조트 숙소잡았다,, 그런대로 깔끔한 곳인듯,, 풍림에 가면 늘 지나다니던 그런곳인데,, 낯선 느낌이었다,, 가볍게 막걸리 한잔하고 푹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