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자화 꽃이 피는 동안에는 꿀벌도 믾이 찾아오는 꿀샘식물이며 꽃이 지고 꽃보다 아름다운 꽃받침이 자란다.
에니스히솝 비슬한 식물로 우리나라 방아풀이 있다.
달맞이 꽃 노란 꽃가루가 많이 들어온다,
산초꽃이 피었다. 밀원으로 조성하고 산초기름으로 수익도 올리고
지난 날에는 싸리가 주요 밀원이었지만 산림 녹화가 되고부터 싸리 밀원은 사라졌다. 큰나무 없는 산기슭에는 참싸리가 흐드러지게 피었고, 붉나무도 피기 시작한다. 더러는 유밀이 되어 밀방을 잡기도 하지만 숲이 우거진 요즈음은 옛날 같진 않다. 산에는 산도라지, 잔대, 참나리, 칡꽃도 피었다. 밤이면 달맞이꽃이 곱게 피어나 이튿날 아침에 꿀벌에게 꽃가루를 많이 준다.
연중 강군을 분봉열 없이 관리하여야 하지만 벌의 세력이 늘게 하는 시기는 8월까지이다. 9월은 산란이 줄어들면서 겨울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질병 없이 강군으로 유지하는 꿀벌의 운명은 8월의 관리에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1. 소나기와 돌풍 조심
징미기 끝났지만 여름에는 갑자기 검은 구름이 산을 넘어와 소나기를 뿌리는 때가 있다.
벌을 살펴보다가 뚜껑을 덮지 않으면 벌통이 물에 흥건히 젖는 일이 있다. 소나기 내리기 전에는 돌풍이 부는 일도 있다. 돌풍으로 벌통 위에 덮은 스티로폼이나 겉덮개가 날아가는 수가 있다. 타이어나 돌, 비닐봉투에 흙을 넣어 얹어두어도 좋다. 철사나 나이롱끈으로 묶는 것이 좋다.
2. 벌통 늘리는 시기는 끝났다
올해는 아까시 꽃이 늦게 피고, 장마가 일찍 와서 이 지역에는 짝짓기에 실패한 군이 많더군요. 그러나 올해의 벌통 늘리기는 이제 끝내야 한다. 짝짓기 성공률이 가장 낮은 시기이며, 늘리기 위해 관리하다가는 벌만 키우는 일이 되며 겨울나기에 실패하기 쉽다.
3. 겨울 양식 주기 준비
겨울 양식을 일찍 주면 여러면에서 유리하다. 기온ㅇ이 높아 먹이의 전화가 잘 되고 자연꿀이 섞이어 먹이의 질이 좋아지게 된다. 병충해 관리를 위해ㅓ 1층으로 관리했다면 먹이를 주기 위해서는 2층으로 관리한다. 먹이는 윗층에 저장하고 1층은 산란하고 애벌래를 기르도록 한다.
1층으로 관리한 벌의 단면도
겨울 먹이를 주기 위하여 2층으로 편성한 단면도. 열은 위로 올라가므로 벌집은 더 많이 넣어도 된다. 꿀은 우로 저장하는 습성이 있다.
4. 빈 벌통과 기구의 햇볕 소독
연중 최고기온과 가장 강한 햇볕이 대지를 달구는 계절이다. 사용하지 않는 벌통기구를 햇볕 소독하는 기회이다. 헛집이 지어진 먹이그릇을 햇볕에 내놓았다가 헛집이 누굴누굴해지면 꿀칼로 긁으면 손쉽게 없앨 수 있다.
5. 개미산 단기처리
개미선 처리는 기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20~30도 C일 때에 처리한다. 폭염이 지나가고 날이 선선할 때를 기다렸다가 이른 아침에 처리해야 한다.
기온이 높을 때는 개미산겔형 처리가 가능하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네. 명심하갰습니다. ^;^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감사히 배움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고맙습니다.
지금처럼 30도를 넘어서는 더운 날씨에 겔형을 처리하면 장기처리일텐데 한낮에 괜찮은지요?
폭염경보에는 안 되지요.
언제나 약을 칠 때는 한두통 실험 처리해 본 후에 전체 처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결 (예천)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