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좌측부터 시계방향) 김선영-마이클리-송용진-아이비-정원영-한지상 (PL엔터테인먼트 제공) |
국내 최초 야외 뮤지컬 페스티벌답게 올해 선보이는 라인업과 프로그램 구성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73인의 국내외 뮤지컬 스타들이 56개의 뮤지컬 작품 속 129곡의 뮤지컬 음악의 라이브 향연으로 아름다운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으로 기대감을 모으는 가운데, 양일간 14시간 30분의 러닝타임을 가득 채워줄 타임 테이블에서 놓쳐서는 안 될 오직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에서만 만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체크해보자.
9월 2일(토)에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창작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찌질의 역사>, <사의 찬미>,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어쩌면 해피엔딩>, <마마 돈 크라이>의 무대로 페스티벌의 포문을 연다. 이어 송용진&HIS BAND 는 <록키 호러 쇼>, <더 데빌> 음악과 함께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캣츠>의 Memory 등 뮤지컬 명곡을 락 버전으로 재 편곡해 뮤지컬 락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대만의 뮤지컬 스타 차오 파오 창은 특별히 국내 창작뮤지컬 넘버를 한국어로 선보일 준비하고 있으며, 정원영, 서경수, 육현욱, 이상이 배우가 직접 지은 ‘정서62’ 는 힙합& 팝 뮤지컬 무대로 <DANCECAL STAGE>는 <빌리 엘리어트>부터 다양한 뮤지컬 댄스로 페스티벌을 더욱 흥겹게 만들 것이다. 또한 마이클리, 김선영, 휴 메이나드, 한지상, 박영수, 아이비, 테너 이동신의 솔로 무대와 새로운 조화로 다채롭게 꾸밀 뮤지컬 스타들의 듀엣 무대는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9월 3일(일)에는 창작 뮤지컬 <오디션>과 고상호, 손유동, 김지철, 송유택, 이예은, 김현진, 정휘, 김다혜, 이지수가 참여하는 <HOT STAGE> 무대로 시작된다. <모차르트>, <엘리자벳>,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내 마음의 풍금>등 뮤지컬 라이징 스타들이 부르는 넘버는 MC 김호영과 김은영 무대감독의 진두지휘로 완성된다. 최민철, 문종원, 김대종 & M. O. R. E 의 <섹시 동안 클럽>은 남성 5중창을 선보이며 그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며 실력과 재치를 모두 겸비한 무대로 가득 채울 것이다. 특히 일본 레미제라블 30주년 공연 중인 <섹시 동안 클럽>의 멤버 양준모는 영상을 통해 깜짝 무대를 꾸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최정원, 조정은, 김우형, 윤공주, 카이, 홍광호, 김호영, 린아, 휴 메이나드가 따로 또 함께 하는 솔로 & 듀엣 무대도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이다. 최정원, 김우형의 <그리스>, 최민철, 김호영의<렌트>, 조정은, 카이의 <베르테르> 는 공연의 추억과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며, <SPECIAL STAGE>의 윤공주, 정선기 배우가 선보이는 <라라랜드>, 홍광호, 휴 메이나드가 함께하는 명품 무대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하다. 그 외에도 한얼마당 서브 스테이지에서는 더뮤지컬과 함께하는 <뮤뮤뮤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내일 N 뮤스>, <비하인드창뮤>, <알쓸하뮤>, <오픈라이브톡> 코너를 통해 뮤지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여,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들과 진솔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별이 쏟아지는 듯한 디자인을 구현하며 화려함과 웅장함을 더한 돌출 무대를 통해 관객과 더욱 가까이 만날 준비를 하는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먹고, 마시며, 함께 노래 부르고 호흡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뮤지컬 마니아 관객과 일반 관객을 아우르며 뮤지컬과 음악으로 행복해지고 싶은 모든 사람을 위한 아주 특별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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