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울실랑 비행기타고
쪼매 먼곳으로
출장을 갔다.
아침일찍
실랑을 보내놓구
야~~~~~호
신난다....이 널널한 시간을 우예 보낼꼬.
오랫동안
못만났든 친구들도 함 만나보고
영화도 한편...
여건이 됨
초딩 동창넘도 만나볼까...
이궁리 저궁리...
이생각 저생각...
근데 모셔.
생각만 디따리 하구
암것두 실천에 옮기지 못하구
낼이면
서방님 맞을 준비를 해야 하다니...ㅉ
실랑 있을땐
하고 싶은 일들도 많드만
왜
없으면
암것도 생각이 안나는가 몰라.
걍 내 집이 최고다.
오로지 집을 사수하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밖엔...
나 없어도
집안은 잘 돌아가고 있구만.
에구
마지막 남은 올 하루
것두 저녁 한나절...
이렇게
미적지근하게 보내기엔
넘 아쉬운데...
글타고 어디가서 잼 있게 놀자니
다들 토욜이라 가족과 함께이고...
미우니 고우니해도
그저 실랑이 최고(?)란 말
이거 정말 맞는거 가터.
넘
심심하네.
소금이라도 한줌 집어 먹어 가면서
이
널널한 시간을
다시 추스려 봐야겠다.
친구들은
나처럼 심심해 하지말고
즐건 주말
신나는 저녁
팡팡 튀는 시간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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